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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물가를 다녀온 뒤로 연 사흘째
전국적으로 눈 비를
뿌려되니 조업을 나갈 수가 없어
집에서
빈둥빈둥 거리다 보니
게으름만 늘어나는것 같아...
속에서 천불이 나고
답답하던차에
오후에
들어서는 날이 개는것 같아
집을 나서는데...
어라 ~~
내가 나서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빗님이
앞길을 막지만
어차피
길을 나서기로 작정한 이상....
붕붕 ...
목적지에 도착을 할 즈음엔
비가 멈춰
조업엔 지장이 없더군요...
길을 나서기 전엔 비가 안 왔는데....뭣~땀세...
다행히 큰 비는 오질 않아... 조업엔 큰 지장이 없더군요.
날씨가 거시기 하니 꾼들은 아무도 안 보이더군요.
입질을 못 받을것 같아....늘 하던되로..쭈욱 ~
이정도의 물결은 찌 보기에 별 지장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더이다.
아직도 덜 삭아 내린 뗏장이 듬성듬성 있어...
붕어들 서식지로는 그저 그만인것 같더군요.
이미 농사철 지난 논엔 겨울을 준비...
별 다른 입질이 없어....휘리릭...주변을...감상 중 입니다.
음.. 분위기는 나는데요...
손도 시리고....추우니 난로는 필수 입니다.
철가방 속엔 나의 보검들이....
아아...또 시작이구나.....
그리곤 변화무쌍 하게시리....
멈쳤다 또 오고.....요 / 망테길 담궈 놨답니다.
햇볕이 살짝 나는것 같은......
아..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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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 밝아지면서....
쨘...이제 지루했던 비는 멈추고......
날씨좋은 즐거운 주말을....맞이하겠군요....
잠시나마..저에게 즐거운 손맛을 안겨준 녀석들......
집으로 돌려 보네고요....
돌아서는 길에 눈에 보이는 쓰레기들.....
낚시할 자격도 없는 씨끼들.....짖거리....
오늘 본인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에서
한 꼽뿌~ 떙겨 봅니다.....캬아 ~%^&*()
마카다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요 ~~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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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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