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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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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가을비 아래에서~
비는 밤새도록 내렸다.
여름의 흔적을 지우듯,
지붕과 들녘을 두드리고,
묵은 먼지를 씻어냈다.
계절은 그렇게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자리했고,
가을은 또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갔다.
논두렁마다 고개 숙인 벼이삭은
황금빛 물결을 이루고,
바람은 코끝을 스치며
한층 깊어진 향기를 남긴다.
그 속에서 낚시꾼의 마음도
조금은 차분해지고,
조급했던 욕심 대신
기다림과 성찰을 배우게 된다.
추석을 앞둔 지금,
그 사색의 자리로 꾼들을
이끄는 곳이 있다.
바로 양평 오빈 낚시터다.
사계절 어느 때나
손맛이 풍성하지만,
가을의 오빈은 깊고 단단한
매력을 품고 있다.
황금 들녘 위에 띄운 한 점의 찌
남한강의 숨결을 품은 명당
양평 오빈 낚시터
가을빛의 절정 10월,
눈부신 황금빛 들녘,
바람에 몸을 맡긴 벼이삭.
묘하게 설레는 마음
가눌 길이 없는 요즘입니다.
이곳은 물의 도시
경기도 양평의 상징
남한강의 숨결을 품은
오빈 낚시터입니다.
8,000평 평지형 저수지로
사계절 넘쳐나는 수량처럼
매 시즌 꾼들을 불러 모으는
명품 붕어터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약 1.5km 떨어진 남한강에서
언제든 자유롭게 취수해
새 물 유입이 용이한데요.
가뭄과 홍수, 혹서와 혹한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언제든 교체되어
연중 만수를 유지하니~
붕어에게 가장 민감한
수위 변동에 따른
스트레스가 전혀 없어
활성이 좋을 수밖에 없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600kg 뚝심 방류가 받쳐주니
날씨와 환경 영향이 적은
꾸준한 조과로 유명합니다.
물론 이번 추석 연휴에는
더욱 풍성한 조과를 위해
대량 방류를 준비했으니,
기대해도 좋겠고요.
편의 시설도 준수한데요.
1인, 2인, 3인, 4인용은 물론
3인 확장형 6인용까지
방갈로 구색을 갖추었습니다.
이곳의 방갈로 시설은
철저하게 꾼의 편의에 맞춰
낚시가 편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주말이나 연휴 기간
방갈로를 사용하실 분들은
서둘러서 예약해야
이용이 가능하고요.
이곳은 방갈로뿐만 아니라
노지 포인트는 충분하니,
긴 연휴 시간 날 때
언제든 손맛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오빈 낚시터의 조황은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싶을 정도로 붕어 활성이
절정에 올랐는데요.
현재 가을은 추분을 지나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아직 한낮 열기는 여름 같아서
입질이 예민해지고
조황 기복이 일반적입니다.
이곳은 언제든 남한강 물을
펌핑할 수 있어
한낮 뙤약볕에 오른 수온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새물 유입으로 인한
적당한 수류와
원활한 산소 공급으로
안정된 조황을 보입니다.
사실, 가을 낚시의 진가는
평지지에서 드러나는데요.
수온 변동이 완만하고,
넓게 퍼진 수심대 덕분에
입질 패턴도 일정합니다.
통상적으로 추석을 전후한
9월 말부터 10월은
입질 패턴이 가장 안정되는
‘절정의 시즌’인데요.
올해도 지난 가을 시즌처럼
호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비가 내린 뒤
수온이 2~3도 내려가면서~
붕어의 먹이 본능이 자극됐고,
씨알과 마릿수 모두
예년을 능가하는
조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끼는 주 어종이 향붕어라서
어분 위주로 사용하는데요.
‘흔들이 보쌈’이나 ‘물밥’에
반응이 빠르다고 합니다.
(물밥 : 어분과 물 비율이 1:1로 질게 반죽한 떡밥)
단, 변화하는 수온에 따라
채비 변화도 필요한데요.
때론 가볍고 예민하게
떡밥 비율과 물성도 바꿔보고~
낚시에 정답은 없습니다.
결국 자연과의 대화입니다.
수온, 기압, 활성 등
변화를 읽어내는 순간,
찌 끝은 다시 생명을 얻습니다.
초저녁 좋았던 분위기는
밤이 되자 까칠해 집니다.
최근 밤낚시 조황이
상당히 좋았다고 하는데~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듯
입질이 짧아 졌는데요.
이럴 때 가벼운 채비나 ‘물밥’이
효과를 발휘합니다.
다른 낚시와 다르게
붕어 낚시는 참 우스워서
너무 잘 나와도
재미가 반감되는 데요.
쪼는 맛도 있고 ‘밀땅’도 해야
호기심과 관심이 생기고
도전과 긴장도 증폭되어
즐거움도 배가 됩니다.
물론, 아침장이 좋기 때문에
저 활성 시간에는
스트레스 받지 말고 쉬는 것도
훌륭한 낚시입니다.
다음 날~
아침까지 이어진 비바람에
아침장 촬영이 어려워,
조과만 빠르게 살펴봅니다.
최근 조황이 가장 좋았던
1인 좌대와 노지는
귀가한 분들이 많아서,
조과는 3인, 4인 좌대만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낚시사랑에서 조황 소식을
보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긴말이 필요 없는 게
오빈 낚시터 조과입니다.
포인트, 날씨... 어떤 상황에도
부지런히 낚시하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것이
장점이자 매력입니다.
가을 평지형 저수지
특히 오빈 낚시터만
보여줄 수 있는 ‘묵직함’이
조과로 증명되네요.
오빈의 가을은 여유롭습니다.
서두르지 않아도
붕어는 찾아오고,
어떤 손맛보다 진하고 깊네요.
바야흐로 추석 연휴~
가족과의 시간도 소중하지만,
그 사이 단 하루쯤은
이곳에서 찌를 세워보세요.
오빈의 진짜 시간은 시작되고
황금 시즌은 길지 않습니다.
이제 당신의 가을을
낚을 차례입니다.
양평의 오빈 낚시터는
8000평 평지형 저수지로
연중 수위 변동이 없는
양수형 저수지 입니다.
도심 접근성은 물론이고
완벽한 편의시설과 대량 방류
기복이 적은 조황으로
이미 많은 낚시인에게 인정받은
명품 붕어터 입니다.
꾼에게 자존감을 선물하는
'꾼의 천국'
오빈에서 가을 낚시의
풍요를 누리세요.
감사합니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덕평리 414 - 8
031 - 772 - 1612
010 - 6667 - 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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