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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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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프롤로그~*
살다 보면
덜어내야 할 때가 있다.
만날 사람은 많고
챙길 것도 많은 명절.
지갑도 가벼워지고
마음도 잠시 내려놓지만,
꼭 필요한 것도 아닌
낚시는 포기하기 어렵다.
어쩌면 낚시는
무언가를 얻는 일이 아니라
잠시 내 시간을
되찾는 일인지 모른다.
추석을 앞둔 9월의 정성.
햇살은 아직 뜨거웠다.
수온은 25도.
물빛은 한층 맑아졌다.
여름의 주인공
대왕 자바리는 물러나고
대돔과 능성어가
그 자리를 채운다.
계절은 그렇게
한순간에 바뀌지 않는다.
남아 있는 여름 사이로
새로운 가을이 들어온다.
이번 추석,
정성에서 그 변화를 만난다.
추석, 새로운 계절이 온다.
한가위 대돔 이벤트
능성어 방류 시작
영종도 정성 바다 낚시터
아직 여름을 품은 바다~*
추석을 며칠 앞둔 정성은
생각보다 한산했다.
명절 앞 씀씀이를 줄이는
이른바 ‘대목’을 타는 시기다.
이날 정성을 찾은 조사들은
대략 100여 명.
햇살은 제법 따가웠지만,
바닷바람은 제법 시원해
가을을 느끼게 했다.
수온은 25도.
여름이 남아 있는 수치다.
그런데 맑아진 물빛은
물속의 변화를 보여준다.
가을은 어느 날 갑자기
여름을 밀어내지 않는다.
수온이 조금씩 내려가고
물속 생태가 서서히 변하면서
어느 순간 낚시꾼은
달라진 입질을 알아챈다.
계절은 지금
그 경계에 있다.
아직은 여름 어종이 주류지만
주인공은 바뀌고 있었다.
홍돔, 병어돔이 아직 활발하고
대왕 자바리는 이제 끝물~
그 자리를 대신하듯
참돔이 안정적인 조황을 만들어낸다.
방류와 이벤트~*
현재 방류 어종은
돗돔, 병어돔, 홍돔, 참돔
여름 어종이 주류를 이루고
대돔이 특별 방류된다.
대돔은 3~4kg 대물로
지난 15일부터 방류되어
추석 연휴 기간에도
큰 손맛을 기대할 수 있다.
단순히 손맛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무실에 연락주시면
랜덤으로 입어권, 할인권 등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취재이후 능성어도
입고되어 방류를 시작~!
추석 연휴 기간 고급스런 손맛을
더 할 예정이다.
정성의 가을 조황에서
참돔이 기본을 받쳐준다면,
홍돔과 병어돔은
분위기를 바꾸는 어종이다.
특히 방류 후 약 30분.
이때는 포인트를 찾아
멀리 던지는 것보다
방류가 이뤄진 가두리 주변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수심도 어종에 따라 조금 다르다.
홍돔은 약 3m 내외
병어돔은 약 2m 부근에서
입질 확률이 높은 편이다.
미끼는 아끼지 않는 것이 좋다.
지렁이나 새우처럼
돔류가 잘 먹는 미끼를
싱싱하게 준비하고
푸짐하게 달아주는 것이 유리하다.
명절 낚시는 여유 있게 즐기되
방류 직후의 30분은
짧고 강한 승부처다.
기회를 놓치지 말자.
입질 빠르고 손맛, 입맛
모두 훌륭한 홍돔, 병어돔, 돗돔
여름 돔 삼총사는
퇴장이 머지않았다.
하지만 활성은 지금이 최고조~!
없으면 그립다.
잘 나올 때 마음껏 즐기자~!
가을의 주인공은 참돔~*
참돔은 바다 유터를
대표하는 어종이지만
여름 참돔은 맛이 덜하다는
꾼들의 평이 많다.
보통 참돔의 지방이 빠져
맛이 덜하다고 하는데,
지방산과 아미노산 조성,
수분과 근육 상태 등은
여러 요인이 맛을 결정한다.
여름의 고수온기를 지나
수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는 가을은
참돔의 살과 풍미를
다시 기대해볼 만한 시기다.
무엇보다 참돔은
낚은 직후의 선도가 중요한데,
살림망에 오래 두지 말고
미리 손질을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한다.
참돔 낚시는 포인트보다
회유 수심을 찾는 것이 먼저다.
처음에는 방류 지점과
가두리, 어집을 살피고,
수심을 조금씩 조절하며
반응층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입질은 시원할 때도 있지만,
살짝 흔들리거나
슬쩍 잠기는 예신도 있는데
성급한 챔질은 금물이다.
찌의 움직임 자체보다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방향과 속도가 중요한데,
본신까지 짧은 기다림이
조과를 바꾼다.
물론 참돔만 나오는 게 아니다.
대병어, 자바리를 비롯
농어, 능성어, 점성어 등
간담을 서늘케 할
큰 손맛이 정성엔 많다.
특히 ‘쟁반 병어’라고 불리는
대 병어돔의 파이팅은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로
대단한 손맛이다.
살림망~*
가을의 기본은
역시 참돔이다.
손맛도 충분하고
크기도 알차다.
한 사람 평균
5~6마리 정도.
그중 서너 마리는
참돔이 차지한다.
크기는 대체로 1kg 안팎.
손맛은 물론이고,
입맛도 어느 정도
보장된 크기이다.
조과는 대박도 쪽박도 있지만,
더위가 조금 물러나자
확실히 분위기는
살아나는 모습이다.
살림망은 단순히 물고기를 담는
그물망이 아니라,
각자의 시간과 마음을 담아낸
그릇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을 정성의 조황은
숫자로만 말할 수 없다.
꾼들의 표정과 마음이 바로
진짜 조황이 아닐까?
명절이라고 특별할 것 없다.
가족과 함께 바람을 쐬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낚싯대를 드리워보는 것.
그것만으로도
오래 기억될 하루가 된다.
마침 이번 추석의 정성에는
새로운 손맛도 준비되어 있다.
9월 15일부터 시작된
대돔 특별방류에 이어
9월 22일부터는
능성어 방류도 시작됐다.
참돔 손맛도 좋고
대돔도 만날 수 있다.
운이 좋다면
능성어도 만날 수 있다.
명절의 하루를
그저 흘려보내기보다
낚싯대를 드는 순간,
당신의 가을은 시작된다.
이번 명절, 바다로 가보자~*
명절은
잠시 일상을 내려놓는 시간이다.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미뤄두었던 이야기를 나누며
평소와 다른 하루를
함께 보내는 시간이다.
꼭 먼 곳으로
떠날 필요도 없다.
가족과 낚싯대를 펴고
한자리에서 입질을 기다리는 것.
그 짧은 기다림만으로도
평범했던 하루가 특별해진다.
함께 기다리고,
함께 웃을 수 있다면
그날의 손맛은
오래 기억될 테니까.
감사합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852번지
032-751-1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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