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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부]막강강북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제목 | 엘리어트의 모점지화보
작성자 | 엉터리조사 작성일 | 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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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어트의 초가을 낚시여행-{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모점 저수지) - 편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모점 저수지을 찾아서...)

 
 
 
  <<  가을 그 이름만으로도...  >>
 
가을 그 이름만으로도  어쩔 수 없는 유혹이다

세월의 뒷그림자에 목매달고 앓는 가슴에  인색하기만 한 이 가을이 다시 와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며 황망하게 만든다

푸른 하늘 저편 그리움  띄우고  붉은 아쉬움 단풍잎에 물들면

그 날의 고운 언어,  한 잎, 두 잎 발밑에 수북이 쌓여 오고

철몰라  어설퍼 붉었던 두 볼,  진홍의  설레이던 열정

아~!!  그 끝이  여기였었는지  왜 몰랐을까

박꽃 같은 그리움 가득  가을바람 타고  푸른 하늘 높이 피어오르는데...
 
 
 충북 앙성  모점 저수지에서에서....

 

 

초가을 낚시여행-{ 충충북도  충주시 앙성면 모점 저수지 - 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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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한 몸 불살라  타오르다가  잎새도  뒹굴며 통곡하는 계절,  그 마음에 이 마음을 섞어 의지했던 고마움

진정 소중한 이승의 선물이었지만, 이제는  떠나야 할 여름이라는 계절

정 떼는 연습이라도 해야  할텐데..준비도 없어 가을은 그렇게 살포시 내 곁에 내려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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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풍경 속으로  부리가 까만 새가 날아간다,  어둠깔린 도시엔 적막이 내려지고  서산 위로 미끄러지는 노을

하루만의 위안들...하루만의 안식을 더듬으며 땅거미 사이로는 그믐달이 흔들리고 나무들은 화려한 외출에 돌아와 차츰씩 벗을 준비를 하고 있다.

나도 그들과 함께 서서 비울 것을 하나씩 비울 준비를 한다,  바람도 자고 어디로 갔다 왔는지, 새들은 수다를 떨며 날아 지나가고

하늘의 어둠 속에는 눈에 익은 별들이 이마 조아리며 흩어지고 있다.. 아~~ 벌써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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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은 늘 나에게 슬픔을 생각케 한다,  혼자이고 싶게 한다.  여름날의 긴 가로수 길을 함께 걸어온 정겨운 사람들의  손을 잠시 놓고

그냥 그대로 멈춰선 채  나만의 시간을 가지라 한다.

역어린 것마저 싸늘하게만 느껴지는 계절에 길게 늘어선 그림자를 밟고 선 가을은  알 수 없는 느낌으로 다가와 헤어져 살던 것 속으로 스며들게 한다

가을은 늘상 지니고 있던 곳에서  지니지 못한 곳으로 발길을 옮기게 하는 내 마음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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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닫이문을 여닫는 바람 소리... 더러는  가을 책장을 넘기다가  창너머로 떨어지는 가을 잎 하나.  내 마음을 흔들다가

잠든 내 마음이 안됐는지  슬며시  외로움 하나 던져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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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낚시채비 그런대로  다룰 줄 아는 나이가 되면서 져다 버린 시절들이 통증으로 남는 뼈마디,  과중한 짐에 눌려  등허리는 닳아지고

완강하던 어깨마저 내려앉아 눈시울이 뜨겁다,  드난살이에 서러운 육신  아직도 등짐이 버거운 데 푸석이는가을  바람 소리 들으며 일어서야 하는 나날,

후미진 내 삶의 어느 골목쯤  스산한 체온 실어 저린 낡은 뼈마디 잠재 울 안식처 하나 마련할까나

반백의 세월 던져 담은 남루한 낚시 가방 위에서 노을 욱신거리는 오십견...그래도 낚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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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라는 절기가 시작되고 처음 맞이하는 연휴의 시간을 이용해 가벼운 마음으로 가을 새벽 안개속으로 낚시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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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지가 흘러내릴 것만 같은 희미한 형광등 아래 필터까지 빨아들일 것 같은 한 모금의 허전한 연기는 기인 한숨과 함께  빈 공간으로 흩어진다

사라지는 연기를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뿜는다,  뜻대로 되어 가는 것들과 이루어지지 않을 것들....삶은 내가 그려놓은 길을 가로막지는 않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은 길이라는 걸 문득 느껴본다.

길게 내쉰 희뿌연 연기 속에 인연들의 모습이 보이고 가을 새벽 출조길의  짙은 새벽안개에 가리워진 나의 길은 허전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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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봄부터 설쳐대던 낚시여행은 벌써 중반을 지나 가을로 들어섰다, 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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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연휴의 목적지는 강원도가 아닌 충청북도의 낚시터 몇 곳이다, 초봄에 좋은 추억을 주었던 충북 충주의 모점 저수지가  첫번째 여행지다.
 
늘 같이하는 조우 베스트님, 무주공산님, 짝궁님, 거죽님이 같이하는 여행이라 마음도 편하고 자못 기대감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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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시즌 이후 배수가와 가뭄의 연속으로 저수위를 유지하던 모점지의 수위가  얼마전 태풍의 영향으로 만수에 육박하고 있기 떄문에 지금 쯤이면,

 

모르긴 해도 오름 수위 덕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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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에는 좌대를 이용하였는 데 이번에는 노지 위주로 낚시를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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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처음 계획은 모점지가 아닌 괴산군에 있는 한들보로 출조가 계획 되었었는데,  빈 자리가 없다는
 
현지 지인의 연락으로 차선인 모점지를 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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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 낚시에 일가견이 있는 짝궁님도 친구분을 동반해서 모처럼 우리 낚시여행에 동참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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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모점지에 도착해보니 "낚시사랑" 인천지부의 출조 모임이 있는 것도 알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낚시사랑 인천지부 분들과 만남도 기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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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에는 전혀 알지 못했는데 가을에 보니 뗏장 포인트가 저수지 곳곳에 분포되어 대물 붕어 낚시에 좋은 여건을 만들어 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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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점지에 도착하기 전에 인근에 알고 있던 소류지를 찾아보았는 데, 대물은 많은 곳 이지만 연과 부들이 너무 밀생해있어 낚시하기 너무

 

어렵다는 생각으로  모점지를 찾았는 데 결국 잘 생각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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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지부 회원들은 첫 골에 있는 뗏장 포인트에 자리를 잡았고  우리 일행 중 일부는 최상류 수몰 버드나무 부근의 포인트에서

 

낚시를 할 계획이다, 모점지는 포인트 부근에 주차를 하고 낚시를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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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처럼 편하고 멋진 곳에서 하룻밤 낚시를 한다고 생각해보라~!! 
 
꾼이라면, 누구나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충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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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알게 된 또 하나의 사실은  뗏장 포인트에 비교적 장대를 이용한 동물성 미끼(새우,참붕어) 또는 옥수수를 사용하면 생각보다 멋지고 씨알 좋은
 
토종 붕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사실 예전엔 떡붕어가 대부분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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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부의 선발대 차량이 도착해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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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류에서 낚시 준비중인 일행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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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 낚시를 오신 가족 단위 낚시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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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행인 짝궁님의 대물 낚시채비를 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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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류도 좋은 포인트가 즐비합니다, 현재의 저수율은 대략 9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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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행인 베스트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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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조과를 생각 하면서 앉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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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몰 버드나무 포인트 바로 앞에 배치된 수상 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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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사랑 인천지부" 회원들이 오후 들어 서면서 하나,둘씩 도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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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포인트에 자리한 인천지부 찔레꽃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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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되면서 밤이 많이 익었습니다. 다음 주면 수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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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류에 있는 자두와 복숭아 농원에 열려 있는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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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분위기는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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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점지를 찾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노후된 좌대에 대한 지적을 하여, 시설을 개선하기 위하여  새로 만들고 있는 좌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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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 뗏장 포인트에서 토종 대물이 잘 낚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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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상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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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류 절벽 포인트도 대물 포인트 중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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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과 한 달 전까지 만 하여도 저수율 60% 정도라 정상적인 낚시가 힘든 상태였는데 이제 만수를 바라보니 자연의 능력은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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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만수시에 위력을 발한다는 상류의 수상 좌대가 고즈넉하게 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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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라는 계절이 주는 빛깔....그리고  그 끝은  걸거치는 옷을 벗는 줄도 모르고  푸르다 아니할 꿈을 만들며 찾아온 이곳.

연륜이 더해질수록 더 많은 욕심을 가꾸어도  그조차 눈에 보이는 푸르름일 뿐, 그리워 한다고  모두를 가질 수 없는 게  세상사 이치인데

아직도 욕심만 가득한  나 스스로에게 저수지 주변의 자연은 비움의 가르침을 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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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젓한 분위기에서 그리 큰 기대도 없는 출조지만 과정 자체를 즐기는  꾼들의 모습을 보며 그저 멋지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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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가을색으로 치장한 나팔꽃의 아름다운 모습도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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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도착한 인천지부의 회원들이 채비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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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류 육초밭 지점을 점령한 인천지부 회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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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터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조황은 분위기와 꼭 비례하지는 않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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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탈국장님과 오랜만에 해후,  토탈국장님과 저의  뒷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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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들이 오랜만에 만나 정겹게 담소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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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하자 마자 맨몸으로 수중에 들어가 수초를 적당히 솎아내고 자리를 만들었다네요.
 
낚시를 위하여는 몸도 안끼지 않고 덤벼드는 진정한 낚시인 찔레꽃님의 고군분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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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한 포인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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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물~!!!  너~~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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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쾌적한 자연 풍경과 잔잔한 수면, 그 뒤로 이어지는 푸른 풀밭, 그리고
주변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야생화들....이곳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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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밭 위에서 외대낚시하는 붕어사지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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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릿수와  씨알 좋은 붕어들이 우리 일행의 기대이고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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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부석 준비에 바쁜 인천지부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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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시간을 기다리며 쉬고 있는 회원들  그리고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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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류도 사정은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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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저앉는 계절이나,  들어가는 나이나,  절망이 희망보다  절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내게는 희망이 우세하다는 건, 
 
 결코 힘이 세지 않은  추억이나  미련 같은 따위에 그저 쓸데없이 상처받고 버림받아도 내게는 저만치 돌아갈 수 있는
 
 낚시라는 취미의 통로가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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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초와 수몰나무가 어루러진 아름다운  낚시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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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우와 참붕어 그리고 옥수수만을 사용한 낚시로 대물을 노리는 짝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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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그늘 아래에서 차 한 잔과 담소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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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맞이하는 가을이지만,  늘상적인 가을의 뜰에서 알 수 없는 그리움으로 설레이는 것은 나만의 느낌이 아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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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안에서 통행이 가능한 좌대에는 무주공산 선배와 거죽님이 낚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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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에도 9치 급 토종 붕어 몇 마리를 낚았다고 하는 인천지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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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 속의 낚시터에 가끔 나와 낚시를 즐기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소중한 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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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익은 차가운 바람이 중년의 마음을 두드릴 때,  손을 잡지 않아도 서러운 갈망들이 하늘에 맺혀 따사로운 것들에 눈짓을 한다.

호숫가에 홀로 앉아  낡은 낚싯대 한 대면 족하리...

가을바람을 피해 여름에 만들어 놓은 추억들을 아프게 사랑하며 까아만 밤 호숫가에 녹아드는  영롱한 찌 불의 황홀함을 보리다

대물은 바라지 않으니 그저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안주하여 사색하며 가끔 찌 올림만 볼 수있다면

차가운 내 마음을 보듬어 줄  들꽃 한 송이만 있어도 족하리다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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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탈국장님과 인천지부 회원이며 낚랑골 현시샵인 영우리님의 정겨운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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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클 수 있는데...아무쪼록 좋은 결과를 바래봅니다.

 

둘리붕어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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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안 좌대에 낚시중인 일행들, 낮에는 잔 씨알의 떡붕어가 대부분, 하지만 입질은 바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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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 낚은 인천지부 어느 회원의 짬낚시 조과,  관건은 채비 안착을 위한 노력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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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형도님의 빈 집이 생각나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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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류에 있는 빨간우산 파란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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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시간이 되니 무더위가 좀 가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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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 태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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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는 좋은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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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가다 어느 날  문득  고요한 산골 호수가 그리운 날이 있다,  가다보니 가을의 푸르른 하늘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럴 때면 ,  나는 낡은 낚시배낭 하나 들러매고 길을 나선다.  결과가 좋거나 그렇지 않거나 할 때에도 결코 후회는 없다, 과정 자체를

 

즐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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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 산속 호숫가에 서둘러 피어 있는 애달픈  마타리꽃의 처연한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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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숱한 사념들  조촐히 털고 앉아 물안개 흐르는 호수 위에 시간의 黑白을 가릴 시간이 다가옵니다.

도시의 소음을 멀리하면서  時間의 거미줄을 한올 한올 걷어 버린 이 시간이 너무 좋다는 생각을 해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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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라는 계절은 사람을 분위기 있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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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죽님이 낚은 붕어의 화이팅하는 모습이 상당히 거칠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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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수한 씨알의 토종붕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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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 오후가 되면서  거죽님이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로 4~5치가 대상이지만 오늘은 로또를 맞은 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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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점지에는 왜가리 집단 서식처가 있다,  노을에 실루엣으로 가을 분위기를 만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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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동안의 사나웠던 더위를 뒤로하고 아름다운 빛을 보이면서 사라지고 있는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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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란스런 대낮의 소음도 이제 그만, 선정(禪定)에 든 수도자 같은 아파트 불빛들만이 외로이 가을 찬 공기 속에 떠 있는 밤이면,

 

 습관처럼  낚시터에 앉아 FM 라디오를 켜, 주파수를 맞추고  달콤한 관념의 숲길으로 들어간다.

가끔은 너무 깊숙이 들어온 스스로가 두려워져  나도 모르게  음악에 귀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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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을을 등에 지고 어둠으로 돌아가는 길,  부는 바람에 숲의 새들은 날개를 접고 어둠이 내려앉은 마을 어귀 걷는 내 발자국 위로 길게 늘어진 슬픈 내 그림자

홀로 뜬 달이 가는 길벗 삼아 주고 어두운 길섶에 가을 풀벌레 스륵스륵 가는 길 지켜주지만 지나간 날 흐른 시간, 나의 이별은

가슴에 깊이 들어 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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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 주는 적막감 그리고 대물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꾼들은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밤낚시를 하게 하는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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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행인 짝궁님 포인트의 야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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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루하지 않을 정도의  입질, 준척급 붕어가 곧잘 낚이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는 밤은 깊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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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 좌대에서 낚시중인 일행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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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뗏장 수초 너머로 채비를 던지면 좋은 씨알이 낚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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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 깊어지면서 잠시 긴장을 풀고 참을 먹는 즐거운 휴식의 시간 (인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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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 산속의 여름밤은 참 여러 가지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소쩍새, 휘파람새 울음소리 아득한 시골 마을 유년의 모습으로
 
또는 시냇물 소리 자장가로 들려주는 포근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베스트옹 전위 부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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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롱한 정신에  새벽 이슬,  사람들은 아직 잠에 취해 있고  내 눈에 들어 있는 조그만 하늘은  잠든 구름으로 가리워져 구름을 벗 삼아 자고 있다.

모든 존재하는 것들이 자고 있다, 홀로 나 홀로  이 세상을 살고 있는 듯  외로움 조차 못 느끼는 고요 속의 새벽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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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싸리에 맺힌 이슬방울  또 - 옥 ~~  똑,  떨어지는 수면 위에  원을 그리며 모여드는 중심,  호수 위를  뛰어오른 맑은 물방울 하나

안개를 한 줌 쥐고 호수 위로 내려 앉으면  중심을 지우고 흐르는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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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깨어 있는 낚시꾼은 새벽에도 깨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낚시대 한켠에 자리 잡은 살림망의  멋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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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맞이꽃 청아한 얼굴 사이로 비취색 외로움의 잔재들이 촛농처럼 허전한 가슴이 녹아내릴 때  누군가 그리워 할 대상이 있음은 신나는 일이다.

가을 새벽 이슬 부서져 내리는 물방울처럼 행복에 겨운 시간들이 가져다준 즐거움은  자아 개념을 잃어버린 우리에게 행복이란 거울로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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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가 낚시에 최선을 다하지는 않는 게 일반적인  낚시회의 특성인지라 조황은 그리 좋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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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만 월척급 토종 붕어를 마릿수로 낚은 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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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하다고 하는 4짜는 아니지만, 체고와 채색이 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토종 붕어를 들고 즐거운 표정 짖는 인천지부 회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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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수지 하류 무너미 부근엔 대물 잉어를 낚는 꾼을 위한 장대전용 좌대가 배치되어 있다,
 
최고 수심 18m 속에서 유영하는 모점지 대물 잉어를 만나기 위하여 긴칼(장대)옆에 차고 자리 잡은 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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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실하게 소망했음에도 아직은 허물지 못한 나 자신의 벽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려주기 위하여 새벽 호숫가의 여명은

열어젖혀 진  모습으로  세상을 향해 서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하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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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푸근한 모점지 상류의 새벽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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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위가 조금만 더 오르면 수물 버드나무의 환상적인 포인트를 볼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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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다는 것  자체가 무엇인지를  모르게  헷갈린  스스로의 이유를 밤새 엮어둔 잠자리에 밤새 떨어져 버린  꽃잎 하나,  이름할 길 없는  파격이리라

냉해 오는 의식의  가장자리에  흐르는  새벽녘의  무료한 시간을 들여다본다,  고독이 존재하는  새 한 마리  아침의 동작을 채색하는 의미는 어디에 있는지

체념할 수 없는 흉벽에 멋 모르고  남긴 응보,  장마에 상한 목피에서 듣는 수액으로  젖은 언어  피곤한  출발의 태양은 떠오르지만,

이행되지 못하는 약속은  가슴에 남은 별빛으로  식어가는 체온을 해명하기에 충분한  권고를 받은 추억은 천천히  뇌리에서 풀리는

시냇물로 흐르고... 흔들리는 사고와  닫혀진 창이 서로를 잃은 균형 때문에  결국은 멋없는 사지를 움직여  시작하는 나의  게으름을 일으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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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들어 가는 가슴에 바람, 태양,안개까지 뉘이고 마음의 창을 연다,  경쟁력이 떨어진  시간과 시각 사이로  겁먹은 중년꾼은

실눈 터진 눈웃음 흘리며 비굴한 평행선에  낙엽을 태워 뿌린다. 가을 색이 완연한 돌, 바람...들꽃들  기억력 감소된 은회색 머리털 속에서

축소된  계절의 소음이 녹아내린 다음에 호숫가의  만찬을 배속 뜨겁게 보낸  사내가 태양,벼게 속으로 날개를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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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점지의 가을 축제는 대물 붕어 그리고 낚시터 주변에 있는 만 평이 넘는 밤나무 밭이다. 
 
 
 

 모점지 낚시터 가을 맞이 "꿩먹고 알먹고" 밤농장 체험

 일정 : 2015년 9월 1일 부터 10월 중순까지

                                                 장소 : 모점낚시터 밤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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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서히 익어가는 밤나무 열매는 우리 꾼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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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하순부터 수학이 가능한 밤 줍기 행사가 올해부터 열린다고 한다.
 
가족들과 함께 낚시도 즐기고 밤도 줍고.... 이 가을이 주는 휠링을 경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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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를 마치고 지인과 동료 또는 가족 단위로 밤줍기 행사에 참여해 보는 것도 색다른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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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낚시사랑 후원터로 가입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를 모색하고 있는 모점지,  빠른 시간에 모든 것이 변할 수는 없지만, 새로운 좌대 제작과
 
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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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에서 한시간 거리의 가까운 낚시터지만, 오지의 모습과 순수한 생태계를 보존하고 있는 모점지는 낚시외에도 낚시터와 연해 있는
 
밤볕 캠핑장을 비롯하여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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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산에는 흔하게 볼 수 없는 다래도 제법 많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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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한 으름 열매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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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연휴의 하루를 소비하면서 찾은 "충주 앙성의 모점지 낚시여행은 서서히 막이 내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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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만난 인천지부 회원들에게도 많은 도움 받아 감사한 마음을 화보를 통해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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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여행도 아주 가끔은 편리함에서 벗어나  관리터이지만,  야생에 근접하는, 자연의, 순수 자체를 잘 보존하고 있는 모점 저수지를 찾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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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끼 차별화에 따라 달라지는 씨알과 어종도 나름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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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지 못할 시골 분위기와  멋진 풍경 그리고 다양한 포인트를 뒤로하며 아쉬움을 남긴 채 다음을 기약하며 하나 남은 연휴를 까먹기 위해 낚시를
 
마칠 시간이 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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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점지"의  하룻밤 낚시와 초가을날의 아름다운  추억은 오랫동안 우리들 마음에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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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향에 따라 강고기 또는 떡붕어 아니면 토종 붕어나 대형 잉어를 낚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낚시가 가능한 모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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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수전에 찾아본 대물 전용 좌대에는 제법 큰 씨알의 잉어들이 살림망에 들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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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배트 두께에 근접하는 장대낚시대의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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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부 찔레꽃&블루베리 부부회원의 행복한 미소도 잊혀지지 않을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두 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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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리와 바람 뿐, 오는이도  가는이도 없는 계절이 떠들썩한 제 근심으로  떠나가도 낡은 낚싯대  수면 위로 떠 있는  찌는 여전히 미동도 없고

풀 벌레 소리조차 사라진 정적의 적요,  바람 혼자 들락날락  조그만 산 속의 호수에 파문을 일으키는  곳...그 아름다운 낚시터를 뒤로하고
 
또다른 목적지를 향해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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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곁에서 그림자로 저를 도와주는 베스트옹, 밤샘과 서브 카메라로 피곤함이 역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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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은 늘 그렇게들 물처럼 흘러가고 있다,  바람처럼 떠나고 있다,  아직도 이 늙은 청년은 꿈을 꾸고,  핸젤과 그리텔, 치르치르와 미치르, 슾속의 요정들이

요술 단지를 열어보고 있지만, 나의 하늘은 그리화려하지 않은 잿빛....세월에 삭아 작아지고 작아지는 옛꿈이  흔들리다 지워지고 있다.

아직은 내 피가 따스함인데도  아직은 동화의 나라에서 깨금발을 하며 놀고 있는데도,  세월은 언제나 물처럼 흘러가고 있다,  바람처럼 떠나가고 있다.

저만치 걸어가는  중년 소년의 뒷모습,  쓸쓸하게 걸어가는 내 이마의 깊은 주름살........가을은 중년을 아프게 하는 나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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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만난지 1 년은 넘은 듯한 토탈 조사님과 해후도 너무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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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상 머무를 수 없는 곳에서  머물러 살아야 하는 고통은 깨진 창에  비친 흑백공간을 시작으로 깨어있는 영혼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떠나야 할 시간은  이미 과거의 표식으로 멀게만 흘러가는데,  머무를 수 없는 곳에 고여진 채로  이토록 번민해야 하는 나의 삶은

도대체 어떤 의미를 부여해야 하는가....어쩔수 없지만,   흘러가리라.....흐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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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저은 가을빛 커피 한 잔 마시며  내가 취했나보다,  낙업빛 커피 한 잔에 마음이 녹아 눈빛이 붉게 젖고마는 것은 아직도 무엇인가 내게 못 비운 생각이 있어

내 속에서 설음을 타는가 보다.

절 저은 커피 한 잔에 돌려세워둔 세월이 흘러 저미도록 가슴을 적셔오는 것은 아마도 취하도록 나의 삶이 적막했음을 말하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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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현식님의 "흐린가을날에 편지를..." 이란 노래가 참 잘 어울리는....잔뜩 흐린 회색빛 가을날에는 노오랗게 물든 낙엽이 더욱 아름다웁다.

한 줄기 비라도 내리고 나면,  이 계절도도 골목길을 돌아 그리 떠날테지,  소리 없이 여름은 가고 준비도 없이 가을은 왔는데

오늘도 어제 처럼 외딴 오지의 호숫가에 앉아  피곤에 쩔은 얼굴로  커피 한잔을 마신다.

그렇게 흐르는 세월 따라 이 가을도 흘러가 버리면,  그 바람 끝으로 내 그리움도 실어 보낼까나...하는 생각을 하며 낚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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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가슴에 간직한 이야기를 낮은 목소리로 속삭여줄 것 같은 오후...차창 아주 가까운 곳으로부터 가을은 가만히 녹슬어 오고 있다.

머리를 들면,  투명하게 젖어오는 계절 사이로 물드는 그리움,  아 ~~ 그리움 뒤에 오는 것은 추억의 나뭇잎 하나

빨갛게 물드는 가슴으로 누구엔가  가을 엽서라도 띄우고 싶는 날, 계절은 하나씩 잎으로 지면서 가을은 희게 희게 물들어가고 말겠지
...
 
이 가을이 깊어지면 오늘 같이한 조우들과 "모점지"를 다시 한 번 찾으리라 약속을 하며 다음 목적지를 향해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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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겨웠던 가뭄과 견디기 힘들었던 무더위 끝으로 찾아온 가을의 선물인 연휴를 통해  찾은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있는 "모점 저수지"  그 곳은 추억과 맞물린 포근한
 
가을 풍경이  퍽이나  아름다운 곳이었으며,   씨알 좋은 붕어나 제법 잘 낚이는 곳으로  느낌이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출조에 도움을 주신, "무주공산 할아버지, 베스트옹.짝궁님, 거죽님 그리고 함께 해주신 토탈국장님과 인천지부 회원님들에게게 감사를 드리며 여행을마칩니다.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모점 낚시터에서...mail: bungnet@hanmail.net

 

모점 저수지 관리실   ☎ 043-855-8822   HP : 010-5230-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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