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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의 낚시터 탐방
전국에서 가장 빨리 봄소식을 전하는
스타 바다 좌대 낚시터
낚시사랑 회원님 안녕하세요?
길었던 겨울의 끝을 예고하는 2월의 둘째 주
2017년도 봄 낚시 소식 스타바다 좌대로 시작 합니다.
따듯한 봄 바람은 아니더라도 수평선 저 넘어에서 불어오는
찬기가 가신 봄 바다 내음이 너무 좋습니다.
이젠 길고 길었던 겨울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따사로운 봄 볕 아래 서야 할 차례가 아닌가 하네요.
낚시터를 구경하기 전에 압도적인 시설을 자랑하는
스타 바다 좌대의 이모저모를 살펴 보겠습니다.
식당의 규모와 시설도 갑 이지만, 메뉴 구성도 대단해서
백화점 푸드코트 처럼 입 맛 데로 골라드실 수 있습니다.
낚시하기 위해 대충 떼우는 한 끼가 아니라 온 가족이
만족 할 수 있는 충분한 메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낚시업계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스타좌대의 서비스 정신과 끊임없는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한국 낚시의 진정한 저변 확대와 대중화 그리고 낚시의 미래를 이 곳에서 봅니다.
식당 오른 편에 커피숍으로 쓰였던 곳은 관리 사무실로 변경되었습니다.
각종 소품과 채비, 미끼 그리고 낚싯대 대여까지 빠짐없이 준비되 있습니다.
이 곳에서 입어료를 지불하시고, 입장권을 구입시면 되구요.
소품과 미끼 뿐만 아니라,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에
간단한 요깃거리 까지, 다양한 구색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종전에 운영하던 커피 전문점도 '테이크 아웃'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사용하는 스타벅스 원두의 질도 좋아서
전문점에 버금가는 커피의 풍미가 그만입니다.^^
사무실 앞 낚시터와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테라스 공간 입니다.
날이 풀리면 각종 게임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 휴게 공간으로
쓰여질 예정 이라고 합니다.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전망은 언제봐도 시원합니다.
주차장은 개장 전에 이미 만석이 되어 있네요.
좌대 우측 공간에는 개인 살림망 보관소와
고기 손질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편하게 이용하세요.
어디를 가도 흙 밟을 일이 깔끔하게 정리된 시설이 인상적 입니다.
자~~ 그럼 호지로 들어가 볼까요~~~
이 곳 스타좌대는 보시는 것과 같은 가두리 한 탕에 50명씩,
4개의 호지, 200석 규모로 되어 있구요.
현재는 그믈작업 및 설비공사가 진행 중인 4호지를 제외한
1~3호지가 운영 중 입니다.
개장일 봄 낚시를 기다리셨던 조사님들의 기대 만큼이나
단연히 전 호지 만석이 되었구요.
쌀쌀한 날씨 임에도 천장이 오픈 된 호지의
입질이 유난히 좋아서 오히려 안쪽보다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마침 오전 10시 방류가 진행되고 있었는 데요.
한 통 가득 담긴 고기들이 아낌없이 방류 됩니다.
방류 후 어김 없이 우럭이 낚였지만~~
진정한 쇼~~ 타임은 개장과 동시에 시작되었는 데요.
개장과 동시에 이루어진 첫 캐스팅에 빈 바늘에도 입질을 하는
장관이 벌어 졌지만, 아쉽게도 조금은 이른 개장이라 그런지
쇼 타임이 길게 가지는 못 했습니다.
예상 보다 입질이 짧아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겨울도 봄도 아닌 날씨 속에 미끼를 물어주는 우럭이 이쁘기만 합니다.
사실은 2017년 시즌 화려한 개장을 위해
오픈 전 400여 마리의 우럭을 한 달여 절식시켜 두었습니다.
현재는 아직 수온이 오르지 않아 우럭 외에
다른 어종은 방류가 불가능 하다는 점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작은 호지에 400여 마리의 우럭이 절식 되어 있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평소보다 두 배가 많은 우럭이 더블 방류가 되니
그야말로 물반 고기반 상태라고 하는 데요.
다른 낚시터 보다 한 발 빠르게 개장을 한 ~~ 만큼~~
뿌리고 또 뿌려서~~ 우럭이 밀려 나올 때 까지~~
방류가 이루어 질 예정 입니다.
개장 기념 물반 고기반 축제는 개장 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는 3월 12일 까지 계속 된다고 합니다.
아직은 본격적인 시즌이라 말할 수 없는 봄의 가장자리~~
우왁스럽게 끌고가는 시원한 입질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어느새 봄은 돌다리를 두둘기 듯~~
조심스레 계절의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두툼한 겨울 점퍼를 벗을 수 없는 계절의 길목이지만,
한결 부드러워진 봄 바람 만으로도
가슴이 울렁거리는 것은 다 같은 꾼들의 마음이 아닌가 합니다.^^
붐을 낚는 것인지~~~ 우럭을 낚는 것인지~~
봄 햇살에 비춰지는 꾼들의 모습이 한결 같이 멋지게 보입니다.
밑고기 깔린 양과 이 날 방류한 양을 생각하면,
우럭 대박 조황이 나야 할 판 이지만~~
사실 개장일 입질 상황은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뭐~~ 가두리에 갇힌 우럭이 어디 가겠습니까?
날이 적당한 어느날~~
햇 살과 바람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그 날 부터
대박 입질은 이어질 것 입니다.
바다 유터 낚시를 오랫동안 즐겨 보셨던 조사님들은
다들 잘 ~~ 아시겠지만~~
개장일 보다는 한 주 지나서~~ 오히려 조황이 좋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필자를 조과에만 몰두하는
탐욕스런 낚시꾼으로 보실 수도 있지만
방류가 많은 주말 보다는 밑고기가 많은 평일 조황이
훨~~씬 좋은 것은 어쩔 수 없으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평일 출조 강추 합니다. ^^
자~~ 그럼 요령을 몰라도 누구나 잡을 수 있지만,
그래도 알아두면 좋은 스타 좌대 낚시 요령 잠시 알아 볼까요?
우선 좌대 낚시는 쉽게 말씀드려서 가두리 양식장에 고기를 넣고
그물에 갇혀있는 고기를 낚시하는 것 인데요.
가두리 그믈 자체가 물 위에 떠 있는 상태라 바닦에 특별한 포인트가 있을 수 없고,
수심도 가두리 그물 깊이인 5~6미터로 일정합니다.
보통 양식장 가두리가 3.5미터인 것에 비해
스타좌대 가두리가 특히하게 깊은 형태 입니다.
계절에 따른 수온의 영향을 받겠지만,
그나마도 완전히 오픈된 노지에 비해 영향이 적은 편이고,
그 외에 조류, 물 때, 날씨 같은 환경적인 영향도 거의 없어서,
미끼 껴서 담그면 되는 낚시가 좌대낚시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요령이 없이도
미끼 달아 살짝살짝 고패질 하는 동작 만으로도
남녀노소 이렇게 제대로 된 손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자리를 잡기위해 자리 싸움을 할 필요도 없고,
장타쳐서 힘들게 가두리에 붙일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방류 시간 자리를 지키고 싱싱한 미끼로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이 날 잘 먹히는 수심은 4미터 권~~
아무래도 수온이 낮다보니 바닥권에서 입질이 좋았습니다만,
돌아오는 주말은 어떤 수심권에 스쿨링이 될지 ~ 정답은 없습니다.
바닦에 특별한 포인트가 없으니,
이렇게 입질 층을 잘 찾는 것이 가두리 낚시의 즁요한 요령 중 하나 입니다.
주 어종이 우럭이다 보니 센터 보다는
발 앞 1미터 안쪽이 조과가 좋았구요.
보통 코너 자리를 선호 하시지만,
이 날은 가운데 자리도 조황이 좋았습니다.
미끼는 보통 지렁이와 냉동새우 많이들 쓰시는 데,
역시나 주 어종이 우럭이다 보니 빙어와 활새우가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준비해 가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네요.
뭐~~ 요 정도만 알아가셔도 그리 복잡한 낚시가 아니니,
손 맛 보시는 데는 문제 없을 듯 합니다.
10살이나 되었을 까?
하루 만에 선수(?) 다 된 것 같네요. ㅎㅎ
바닦을 짚어가며 장애물을 찾고,
장타를 위주로한 노지 낚시도 재미있지만,
남녀노소, 왕 초보를 불문하고
누구와 함께 해도 즐거운 것이 좌대 낚시의 가장 특 특징 입니다.
낚싯꾼 아빠를 위해 가족들이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가족, 친구 그리고 자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야,
진정한 가족낚시, 생활낚시가 아닐까요?
이 곳에서는 아이들과 엄마도 아빠낚시의 들러리가 아니라,
가족모두가 낚시의 주인공 이랍니다. ㅎㅎㅎ
이 날 kbs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씨도
낚시를 즐기러 오셨는 데요.
이 분 제가 알기로 왕 초보 인데....
" 저 이런 사람 입니다~~!!" 하며
자랑스레 살림망을 들어 주십니다. ㅎㅎㅎ
자 그럼 김태원씨를 필두로 조과를 보셔야 하는 데요.
조과는 적게 잡으신 분은 5마리,
많이 잡으신 분은 30마리~~ 천차만별이지만,
아쉽기도 하고 미련이 남기도 하고 희망도 공존하는 것이 낚시 아니겠습니까?
그럼 ~~ 개장 일 스타좌대 조과 ~
몇 분만 추려서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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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앞,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지기님의 과감한 투자와 세심한 관리
업그레이드된 서비스과 클래스가 다른 편의 시설
2017년 봄시즌 전국에서 가장 빠른 개장을 알려드립니다.
쉽고 재미있고, 남녀노소 사시사철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낚시
가족이나 친구, 연인 왕초보 부터 고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번거롭지 않고, 즐길 마음만 있으면 되는 곳,
친구와 가족 누구와 함께 해도 웃음이 묻어 나는 곳,
마릿수와 씨알 모두를 만족하는 신기루와 같은 꿈이 있는 곳,
그곳에 스타바다좌대낚시터가 있습니다.
본격적인 가을시즌 가족과 함께 하는 낚시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 개장 기념 물반고기반 대축제
"수반어반"
2017년 2월 18일(토) ~ 2017년 3월 12일(일)
개장날 1차 방류가 있기 전까지 지루할 틈이 없도록
400마리가 넘는 우럭을 미리미리 절식시켜 1~3호지에 방류해 놓았습니다.
축제 기간 중 매주 공휴일 포함 주말마다 매 타임 2차 방류는 무조건 더블 방류!!!
아직 수온이 차가워 시원한 입질을 받을 수 없다 해도 살림망은 터지도록~!
뿌리고 또 뿌려서 전체 호지가 물반고기반이 되는 그날까지~!!
2017년 시즌 거침없이 출발합니다!!!
1.운영시간
주간 : 08시 ~ 19시 (19시~20시 청소)
야간 : 20시 ~ 07시 (07시~08시 청소)
2. 입어료
성인 : 6만원
초등학생 : 1만원
* 초등학생 낚시대로 성인이 낚시할 수 없으며
낚시를 안할때는 걷어두셔야 합니다. 초등학생은 서비스의 개념으로
적은 비용을 책정한 것이므로 이점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중학생 이상부터 성인 요금이 적용됩니다.
3. 방갈로 대여 금액
- 대 : 2만원 (성인 남성기준 6명정도가 누울 수 있는 크기 - 에어컨, 바닥 난방, 콘센트, 조명 설치)
- 소 : 1만원 (성인 남성기준 3명정도가 누울 수 있는 크기 - 에어컨, 바닥 난방, 콘센트, 조명 설치)
*하절기에는 방갈로 대여금액이 인상될 수 있습니다
4. 낚시대 대여비용
5천원~1만원 (전자캐미 및 캐미베터리 별도)
*낚시대 분실 또는 파손시 1만원 변제
5. 허용미끼 및 미끼판매
갯지렁이 : 4000원
냉동새우 : 5000원
미꾸라지 : 5000원 (1회 리필 가능)
*빙어, 혼무시 등은 사무실에서 판매하지 않으니
별도로 구매해 오셔야 합니다.
6. 방류어종
일반우럭 700g 급
개우럭 1kg 급
* 방류어종은 수온에 맞게 변경 또는 추가 될 수 있습니다.
7. 기본 방류횟수 및 시간
주간 : 1차 10:00 / 2차 14:00
야간 : 1차 21: 00 / 2차 23:00
* 방류시간은 계절/수온/특정상황 등에 의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8. 방갈로 및 좌대 내 취사규정
- 가스버너를 이용한 조리 이외 다른방식(숫불, 전기그릴 등)의 조리 및 사용금지
- 사용 후 방가로내 쓰레기는 쓰레기 통에 버려주십시요.
9. 흡연규정
- 건물 및 좌대 내 전체 금연! (단, 좌대 외부 및 건물 외부와 주차장 흡연가능)
10. 기타내용
- 안전을 위해 구명환, 소화기 등 구비
- 개인뜰채 반입 금지 (뜰채는 좌대 안에 충분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 살림망은 개인적으로 준비해오셔야 합니다.(낚시터내 판매)
- 좌대 밖에서의 낚시는 엄격히 금지됩니다.
- 낚시터주변 및 좌대 내 CCTV 상시 운용 (현재 32대의 CCTV 상시 운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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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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