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중층/내림낚시교실
|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
HOME >낚랑스쿨 >중층/내림낚시교실 |
 |
|
 |
|
바닥에서 상층부로.....
표층에서 심층으로.....
아니면 첨부터 몇m 라고 목적 수심층을 정하고 공략을 할 것인가?
자주 가는 낚시터에서도 한번씩 고민을 하게 되는 부분이 입질층 찾기이다.
그것도 입질이 없으면 연신 찌를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게 된다.
어제는 바닥권에서 입질이 잦았는데...
출조당일에는 상황이 바뀌어 버린다.
찌만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다 아침을 맞는다.
입질층을 찾지 못해서 낭패를 보는 경우다.
떡붕어들이 활발하게 먹이활동을 하는 수심층은 어디일까?
중층낚시 출조시 항상 고민을 하게 되는
입질 수심층에 대해서 필자 개인적인 경험담을 적어보려고 한다,.
▶먼저 계절에 따른 입질 수심층을 생각해둔다.
모든낚시가 그렇지만 특히 중층낚시의 경우 계절과의 상관관계가 심한 것 같다.
중층낚시의 주 대상어종인 떡붕어가 수온이나 주변환경에 따라
아주 민감하게 반응을 하기 때문에
계절에 따른 낚시 패턴에도 많은 변화가 필요해 지는 것 같기도 하다.
계절과 입질층 찾기에 변수에는 항상 수온을 먼저 생각을 해야한다.
여름철 활발한 입질을 보이던 떡붕어들도
늦가을 저수온기로 들어가면 먹이활동에 적극적이지 않다.
대기온도가 낮으면 당연히 수온도 따라서 떨어진다.
수온이 떨어지면 상대적으로 물이 맑아지고 붕어들이 먹이활동에 상당한 경계심을 보인다.
수온이 내려가면서 물색깔도 맑아지며 떡붕어들의 활동반경도 좁아진다.
바닥권의 안정감 있는 미끼에 반응을 보인다.
바닥에 완전히 채비를 붙히거나 아주 살짝 띄워서 탐색을 하는 것이 좋다.
저수온기 밤낚시에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바닥에 채비를 붙히는 것으로 원칙으로한다.
반대로 한여름(6~8월)배수기때에는 수온도 높을뿐더러 잦은 배수로 인해서 수위변동이 많을때다.
수온은 상당히 높은 계절이지만 입질층은 시간대별로 많이 변한다.
분명한 것은 계곡형이나 평지형이나 이시기의 떡붕어들은 바닥에 채비를 완전히 붙히는 것 보담은
바닥에서 살짝 띄운 심층권, 또는 중,표층권에서 활발한 입질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수심층에 변화를 제일 많이 줘 가면서 낚시를 해야 할 시기이다.
▶계곡형, 준계곡형, 평지형 등, 저수지 형태에 따라서 수심층을 달리한다.
계곡형, 준계곡형(송악지, 중산지, 맹동지, 용연지 등이 해당) 저수지의 경우
일반적으로 지류가 많이 발달해 있고 수질도 상당히 맑은 저수지들이 많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이런 유형의 저수지에서는 바닥권이나 심층(深層)권을
목적층으로 정하고 집어를 한다.
물론 계곡형이라도 한여름 수온이 25도 이상이면 먹이활동이 활발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떡붕어들의 활성도가 떨어지는 것 같았다.
이럴때는 바닥에서 상당히 많이 뜬 상태에서도 입질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심층권에서 입질을 받을 목적으로 목적층에서 떡밥의 풀림이 상당히 좋게 하여도
미끼에 반응을 잘 하지 않는 경우이다.
그러나
계곡형 물이 아주 맑은 저수지의 태반은 바닥권에 가까운 곳에서 입질이 잦은 것 같았다.
활성도가 아주 좋은날 중층(中層)권까지 떠 올라서 입질을 하였으나
중층(中層)권에서 입질은 그시간이 오래도록 지속이 되지 않았으며,
혹 걸림이 된 붕어를 끌어내기 중에 터트려 버리면 입질 뚝 끊어지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찌가 목내림이 되는중에 입질이 들어 오더라도 채비를 자꾸만 위쪽으로 올리지 않고
처음 입질을 받은 수심층을 계속해서 공략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물론 계곡형 저수지에서의 밤낚시도 바닥, 또는 심층권 공략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평지형(예당지, 업성지 등이 해당)저수지들은
물도 적당히 흐리고 저수지 전역에 수초군락이 잘 발달되어 있다.
이경우 떡붕어들의 산란 여건도 좋고 따라서 떡붕어 자원도 상당히 많은 일반적이다.
계곡형 저수지와 다른점은
계곡형 저수지들이 배수기에는 중층낚시 포인트(앉을자리)가 많이 생기지만
평지형 저수지의 경우 배수기(갈수기)가 되면 도리어 포인트가 많이 없어져 버린다.
물이 조금만 빠져도 저수지 중,상류권은 흉물스럽게 변해버린다.
당연히 포인트는 제방권에 가까운 하류권이나 제방으로 포인트가 국한되고,
불안한 떡붕어들이 바닥권의 미끼보담은 중.표층권 미끼에 더빠르게 반응을 보인다.
물색깔이 아주 탁한곳이라면 표층권 1m안팍에서 입질이 잦고
채비를 깊이 내리면 미끼에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는 곳도 있다.
평지형이라도 물이 맑은 곳은 당연히 바닥에 가까운 곳을 입질 수심층으로 잡고 공략을 해야겠지만....
물론 이런 평지형도 저수온기와 밤낚시에는 바닥권에서 입질이 잦은 편이다.
▶낮과 밤에 따라서 변화를 준다.
아주 기본적인 얘기지만 낮과 밤에 따라서 공략 수심층에 변화를 준다.
오후 늦게 출조를 해서 어둡기전에 몇수를 한 분들이 어둠이 완전히 드리웠는데도
낮에 하던대로 변화를 주지 않고 밤에도 계속해서
낮에 하던 공략 수심층을 고집하는 분들을 옆에서 많이 보았다.
물론 낮부터 자리를 뜨지 않고 꾸준하게 적정 수심층을 공략하면
밤에도 그 수심층에서 입질이 들어 오는 경우가 있지만
어느 한순간 잠깐 방심하면 입질이 끊어져 버리는 경우를 겪게된다.
밤에는 아무래도 바닥, 심층권이 조과면에서 유리하고 안정감도 있는 것 같았다.
항상 바닥권에서 활발한 입질을 보이던 저수지들도
수온이 많이 올라 가는 한여름에는 중층권에서 입질이 잦은 경우도 있다.
특히 살치, 피라미 등 잡어들이 만히 설치지 않는 곳이면
한여름 낮에는 중,고부력찌로 중층(中層)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경우 입질 시간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다.
몇마리 히트를 하고나서 입질이 뜸하면 찌의 위치를 조금씩 변화를 준다.
즉 먹이활동을 하는 떡붕어들이 흩어지고 다시 모이고를 반복하기 때문이 아닐까?
아무래도 바닥권에 안정적인 집어를 해 놓고 낚시를 하는 사람들보담은
조과면에서 상당히 불리 할 것 같다.
▶포인트 환경에 따른 공략
밑걸림이 거의 없는 마사토 지역이나 평지형 저수지의 경우
채비를 바닥에 안착시켜도 큰문제가 없다.
그러나 제방권이나 석축지대, 썩은 고사목이 바닥에 깔려 있는 포인트에서는 채비 띁김이 많다.
출조한 저수지 사전정보에 의하면 낮이나 밤이나 채비를 바닥에 안정감있게 안착을 시켜야만
입질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채비 띁김을 감수하면서도 바닥에 붙히려고 안간힘을 쓴다.
처음부터 공략수심층을 바닥으로 설정을 해 놓고 하다보니 채비를 띄운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굵은 돌이 무너진 곳이나 직벽지대, 또는 석축 포인트등이 대물들이 은신하기 좋은 곳이여서
대물을 노리는 낚시인들이 일급 포인트로 삼는데
이런 곳은 일반적으로 공략하기가 상당히 힘든곳이다.
이런 포인트에서 바닥에 채비를 붙혀야 한다는 원칙만 가지고 낚시에 임한다면
밤새도록 터트린 목줄로 아침에 채비집이 훤하게 비어 버릴 것이다.
대류가 심하지 않으면 바닥에서 제법 많이 띄워도(40cm 까지도 입질이 들어왔음)
활발한 입질을 받을 수 있었고. 바닥에 완전히 붙힌 것보다 찌에 전달되는 액션이
훨씬 더 크게 나타나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직벽지대나 석축, 또는 돌무더기가 무너진 포인트등에 낚시에 임할때 염두에 뒀으면 한다.
채비 손실도 줄이고 손맛도 두배로 즐긴다면 더할나위 없지 않을까?
이렇게
입질 공략 수심층을 어디로 할 것인가도 수학의 방정식처럼 확실한 공식이 성립되지는 않는 것 같다.
왜냐면 필자가 나열한 위 몇가지 이야기도 여러 정황을 종합 해 볼때
여태까지의 떡붕어낚시에서 많은 낚시인들이 경험한 것의 일부분이고,
필자 나름대로의 경험도 과학적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잦은 출조로 인해서 얻어지는 소중한 경험과 연륜은
글로서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기때문이기도 하고,
오늘도 물가에 앉아 있으면 처음 낚시를 접했을 때 처럼
궁굼한점이 점점 많아 지고 있는 이유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
|
|
|
  |
| 43 | | 중층낚시 찌맞춤 (7) | | 악의곰푸 | | 62,236 | | | | 42 | | 내림낚시 찌맞춤 (17) | | 악의곰푸 | | 79,735 | | | | 41 | | 입질 수심층은 어디인가? (3) | | 두울권오수 | | 12,545 | | | | 40 | | 찌의 목내림 (3) | | 두울권오수 | | 16,766 | | | | 39 | | 낚시도 양극화? (1) | | 두울권오수 | | 8,052 | | | | 38 | | 초봄(해빙기)에는 어떤찌를 쓰나? | | 두울권오수 | | 8,229 | | | | 37 | | 동절기 하우스낚시 (4) | | 두울권오수 | | 14,537 | | | | 36 | | 병도 보통 큰 병이 아녀.,.,. (2) | | 두울권오수 | | 6,855 | | | | 35 | | 여유로운 낚시 즐거운 낚시 (3) | | 두울권오수 | | 7,311 | | | | 34 | | 저수온기 입질 개선 | | 두울권오수 | | 11,979 | | | | 33 | | 하천(河川)형 수로 중층낚시 요령, (4) | | 두울권오수 | | 12,443 | | | | 32 | | "대류현상"에는 어떻게 대처를...... (1) | | 두울권오수 | | 10,475 | | |
|
|
|
|
|
|
|
|
|
|
|
|
|
알림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