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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의 낚시이야기
옛 명성을 다시 찾으려 새롭게 도약하는
양주시 삼하낚시터.
안녕하세요. 낚시사랑 회원님들
어느덧 추운겨울이 가고 남쪽지방에서는 봄꽃이 피고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네요.
조사님들에게는 지루하고 길고긴 겨울이였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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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또한 겨울내내 붕어찌맛을 그리워하며 하루하루 보냈는데요..
드디어 이제 3월이 되서야 여러 낚시터들이 개장소식을 알려오네요
그 많은 낚시터중 새롭게 도약한다는 낚시터의 소식을 듣고 미리 찾아보고 낚시도 해봤습니다.
이번에 제가 찾은 낚시터는 양주시에 위치한 삼하낚시터 입니다.
이곳 삼하낚시터는 2000년도 초반에는 엄청난 인기를 끌던 잡이터낚시터 였습니다.
하지만 허가문제로 인하여 약 2년간 휴장을 하였는데요
올해 드디어 허가문제를 다 해결하고 나서야
겨울내 당분간 손맛터로 하우스낚시터를 운영하셨는데요
노지 시즌을 앞둔 지금 옛 명성을 되찾으려 새롭게 찾으려 도약을 시작한다 합니다.
올해 부터 삼하낚시터는 잡이터로 운영될 계획이라 하시는데요
대물전용터와 붕어전용터로 나뉘어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십니다.
이곳 삼하낚시터는 주소지상은 양주로 속해있지만
구파발 역에서 불과 10여분 거리에 위치한 낚시터로써 도심과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과 도심과 가깝지만 도심에서는 흔히 볼수 없는
병풍처럼 보이는 수려한 경관이 돋보이는 낚시터 입니다.
낚시터를 한바퀴 돌아보고 나니 올해 마지막 송어방류를 시작하네요
작년 11월쯤 허가 문제가 해결되고 나서 어정쩡한 시기 인지라 송어낚시를 먼저 개장하여 운영했다고 하네요.
무제한 송어 잡이터로 마지막 송어낚시 는 마감했지만
오시는분에 한해서만 송어루어낚시를 허용하신다고 하십니다.
이제 몇일간의 좌대공사및 시설보수를 하고
오는 3월 18일 잡이낚시터로 개장한다고 하시네요
아직 수온이 너무 차지만 오랫동안 붕어의 찌올림과 민물대낚시의 찐한 손맛을 기다려왔던 터라
밑고기가 들어가 있다고 하니 저와 일행들은 개장전 테스트도 해볼겸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낚시를 시작한지 1시간이 지날무렵 뻔뻔한낚시여행의
진행자이신 강태산님께서 역시나 먼저 한수 하시네요
향어가 2대의 낚시대를 엉키고서야 힘들게 제압이 되네요
점심쯤이 되갈 무렵 활어차들이 두대나 들어옵니다.
사장님에게 여쭤보니 개장전까지 약 10톤가량의 밑고기 작업이 이루어질 계획이시라 하시는데요
어종은 향어, 잉어, 메기, 붕어 등을 계획중이시며, 여름시즌에는 이벤트 어종도 대량으로 방류될예정이라 하시네요
오늘 방류되는 어종은 대물잉어와, 발갱이라고 하시네요
개장날에도 대략 4~5톤 직방류도 계획중이시랍니다.
엄청난 방류량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낚시터라는 것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이런 엄청난 대물급잉어도 방류되네요...
이 잉어를 잡는 분은 엄청 고생좀 하실듯 합니다 ^^
올해 정말 대물낚시터로 다시한번 삼하낚시터가 자리매김을 하려나 봅니다.
방류가 진행되고 나서 오후 4시무렵 까지 낚시를 했으며,
계속 찐한 손맛과 멋진 찌맛을 보며 오랜만에 정말 민물낚시의 재미를 보았네요.
강태산님은 오랜만에 민물낚시의 손맛을 보셨다며 팔이 아프다며 자랑도 하시네요
저희 3명의 낚시조과입니다.
아직 수온도 많이 차고 새벽에는 살얼음도 끼는 날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이 좋았는지 생각보다 많이 잡은듯 합니다.
이정도의 조과라면 올해 삼하낚시터의 조과가 무척 기대되네요.
더군다나 입어료 30.000원의 적은입어료의 메리트와 적립제까지 실시하며,
수도권과 10여분의 가까운 낚시터..
올해 삼하낚시터의 기대가 엄청 커지네요.
마지막으로 사장님과 함께 한컷 남겨 봅니다.
올개장 3월 18일을 10여일 앞두고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올해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3월 18일 개장날 전 또한번 찾아보기로 하고
이만 스케치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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