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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의 낚시이야기..
김포 아리수낚시터 개장이야기..
안녕하세요. 낚시사랑 회원님들..
저의 필명인 절기 청명이 지난 오늘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릴 낚시터는 바로 아리수 낚시터 입니다.
작년에 김포권에서 제일 핫했다면 핫했던 아리수낚시터...
그리고 시즌때 일어난... 사건아닌 사건....
일명 망태기사건이 있었던.. 아리수낚시터..
어느 낚시터를 가도 조사님들이 흔히 아리수낚시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걸 쉽게 들을수 있었는데요..
그만큼 아리수낚시터는 영업에도 많은 타격이 있었다 하시더군요..
필자인 저의 입장에서는 어망 하나때문에 이런 불미스러운일은 다신 없길 바랄뿐입니다..
사장님에게 들으니 사건이야 이미 끝났고..
여러 악플에 그리고 영업적인 손해 그리고 또다른 이런저런 일들에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올해 다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시작해 보신다 하시더군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하는 아리수낚시터.. 많은 응원 바랍니다..
자.. 지금부터 아리수낚시터 개장일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리수낚시터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오전 9시경..
그래도 아리수낚시터를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조사님들이 많이 계시네요.
아리수낚시터의 올해 개장은 작은탕만 일단 개장하게 되었는데요
이유는 즉 큰탕에 바닥공사 및 물채우는 기간때문에 일단 작은탕만 하게 되었다 합니다.
큰탕은 현재 바닥 공사중이며, 공사가 끝나는 즉시 큰탕에 물을 채우고 개장할 계획이라 합니다.
대략 4월말 5월초를 예상하고 계시더군요
그래도 작은탕은 역시나 만석을 이루었는데요.
이날 전 놀라운 광경을 보았습니다.
물론 어종은 거의 메기였지만 정말 눈돌릴새 없이 바다낚시터 개장처럼 쏟아지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저도 나름 많은 낚시터들을 개장일날 찾아보곤 했는데요
개장날 이런 엄청난 조황은 정말 처음 보는듯 했습니다.
말그대로 어디를 보던 파이팅 장면이 연속되어서 사진찍기는 정말 좋았습니다.ㅋㅋ
이곳 아리수낚시터는 메기가 주어종인 낚시터 인데요
그렇다고 다른고기가 적거나 없는것은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최초로 민물로 순치 시킨 점농어와 감성돔을 방류했던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그야말로 많은 어종들과 조사님들에게 또 다른 손맛을 보여드리기 위해 꾸준히 많은 노력들을 해왔었습니다.
아리수낚시터는 어종은 붕어,메기,향어,잉어,철갑상어,역돔,장어,점농어 등등
시기에 맞는 어종들을 대량 방류하는 곳입니다.
흔히 조사님들이 말씀하시는 말로 짬뽕터 입니다.
원하시는 고기에 맞게 채비와 미끼를 쓰시면 됩니다.
그래서 인지 다양한 나이층의 조사님들이 계셨습니다.
특히 젊은층의 조사님들이 많은게 눈에 띄더군요..
그리고 카페의 활성화로 인해 많은 당골조사님이 찾아주신다고 하시네요
저 또한 한때 옆집처럼 놀러갔던 낚시터였는데요
현재 일하는 곳이 지방이라 자주 찾지 못해서 아쉽네요..
그때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아리수낚시터에서 만나 형님동생하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과
밥도 먹고 술도 한잔 기울일수 있는 인연을 만들어준 아리수낚시터..
오늘 저는 또 그 형님동생들과 이곳 첫 인연을 맺어준 아리수낚시터에서
그때의 추억을 되살려 보며 사진을 찍어봅니다..
그때는 저도 낚시에 낚자도 모르고 처음으로 낚시터라는 곳을 찾았던 곳이 바로 아리수낚시터였는데요..
지금은 낚시를 사랑하는 1인으로써 그리고 이제는 낚시사랑의 스텝이 되어있네요...
추억을 되살리며 사진을 찍으며 돌아다니다 보니 벌써 오후..
드디어 기다리던 첫 방류타임..
올해도 변함없이 여러가지 어종들이 방류가 되었습니다.
개장일 당일 방류되는 어종은 붕어,메기,향어 입니다.
사장님이 직접 수산업도 하시니 고기의 품질과 방류량은 말안해도 될듯 싶습니다.
방류를 하기도 전에 철수하시던 분들이 계셨습니다.
왜 벌써가냐 물어보니 이미 잡을만큼 잡았다며 웃음지으며 팔아퍼서 못잡겠다던 분들..
진심일까요..? 전 아무리 잡아도 더 잡고 싶던데 말이죠...ㅎㅎ
정말 개장날이란게 어색할만큼 개장 징크스 같은것도 없고
찾아주신 조사님들 거의 자리편차 없이 많은 조황을 보였습니다.
어른,아이 할거 없이 낚시만 했다면 개장당일 오늘 무조건 좋은 손맛을 보셨을듯 합니다.
이런 낚시터가 2시간 거리의 지방도 아니고 서울 바로 옆 김포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의도에서 넉넉잡고 30분이면 닿을수 있는 낚시터입니다..
가까워서 위치 좋고! 어자원 많아서 손맛 쉽게 볼수 있으며!
최신식 방가로와 취사장도 있어 가족들과 함께하기도 좋은 아리수낚시터!
!@!
올해 조사님들의 많은 응원 바라며, 몇장의 조황정보를 끝으로 아리수낚시터 개장날 소식을 마치겠습니다.
서투른 스캐치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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