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명의 낚시이야기.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고정낚시터 개장이야기.
안녕하세요 낚시사랑 스텝 청명 입니다.
여름이 시작한 절기가 지났음에도 아직 새벽에는 쌀쌀하고 추운날씨 입니다.
하지만 낚시꾼이 낚시에 대한 집념은 어떤 추위도 그 어떤 날씨도 다 이겨낸다죠
다행이도 이제는 낮에는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그리고 황금빛 햇빛을 쬐며 편하게 낚시를 하면서 한숨 쉬어갈수 있는 날씨가 된듯합니다.
이번 소개해 드릴곳은 김포시에 위치한 고정낚시터 입니다.
이 고정낚시터 는 전(출판단지낚시터) 대표님이신 진대표(타이거eye)님이 운영중이신데요
길고 긴 스토리 이지만 짧게 설명좀 드리자면
예전에 출판단지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유명했던 낚시터였죠
제가 알기론 랍스터낚시의 시초였던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때문에 영업을 중단하고 작년부터 고정낚시터 를 인수를 하게 되었다는
내용의 스토리 입니다.ㅎ
고정낚시터 는 약 800평의 면적으로써 아담하다면 아담한 낚시터 인데요
낚시터가 많이 크지 않아 손쉽게 손맛을 볼수 있는 곳이죠
그리고 현재 메기.장어.향어.철갑상어등 을 방류하고 있어서
붕어낚시처럼 예민한 찌맛춤, 낚시기법, 여러가지 채비등이 필요없으며,
민물낚시는 지루하다는 편견을 버리게 해주는곳 중에 한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인지 민물낚시터 치고는 젊은 여성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초보던 여성조사님들이던 쉽게 손맛을 볼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올해 고정낚시터 는 물을 빼고 새로 바닥 공사를 했는데요
오니와 뻘을 다 걷어내고 수심 작업까지 하여 현재는 평균 2.5m 깊은곳은 3m 까지 수심이 나오며,
치어와 잡어또한 없고 입질또한 엄청 좋아졌다 합니다.
그리고 물은 사람이 바로 떠먹을수 있는 1급수의 지하수 물만 받아 채우려 했으나
물의 양이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아 농수로의 물을 맑은물로 여과시켜
1급수의 지하수와 같이 낚시터의 물을 채웠다 하네요
이번 새로운 물받이 작업? 바닥 공사? 이유가 뭔지는 몰라도
전 고정낚시터 에 도착하자마자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닐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번주 태풍같이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입질...
의자는 바람에 날라다니고 미끼를 새로끼는것 조차 힘들던 날씨였는데도
이곳 고정낚시터 는 엄청난 입질을 해주더군요
아침 8시30분경 도착하여 1시간정도 지났을까 이미 파이팅 사진만 60장을 넘기고 있었으니까요
이번 스케치는 추리고 추려 몇장의 사진만 올린다는게 참 힘들었습니다.
나름 정리하여 몇장의 사진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날 점심식사 대접에 있어서 좀 문제가 있었는데요
지기님께서 약 70여명의 식사를 미리 준비해 두셨었습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조사님들의 뜨거운 사랑..
그래서 음식도 좀 부족했었고
대기 시간이 길어 조사님들에게 식사대접에 있어서 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150여명의 조사님들께서 방문해 주셨고
식당과 지기님과 사인이 안맞았으며 식당에서 나누어 드시다 보니
음식도 좀 부족했었고 대기시간이 길어졌다고 합니다.
운영에 문제가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더불어 너그러운 조사님들의 양해에 잘 넘어갈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점..
그리고 이번 계기로 더욱더 운영에 힘쓰시겠다는점 꼭 전해달라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현재 고정낚시터 는 메기 장어 향어 철갑상어만 방류가 되고 있는데요
사실 우리나라 몇군데 없는 특수어종 잡이터라 보시면 될듯합니다.
경기 서부권 쪽에는 유일하게 붕어와 잉어를 제외한 어종들만 방류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개장하기전 오래전에 이미 밑고기 작업을 다 해두셨고
개장전날에는 지인들과 함께 입질테스트등 여러가지 만반의 준비를 해둔 상태 였었습니다.
그리고 어종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장어등은 어집을 만들어두었으니 어집만 잘 공략한다면
훌치기 낚시가 아닌 입질을 보며 낚시를 즐길수 있다는점...
그렇게 만반의 준비를 해서 인지 몰라도 정말 개장날인 오늘만큼은
입질이 정말 폭발적이였습니다.
백문불여일견 [百聞不如一見] 백번 말해봐야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이번에는 고정낚시터 직접 경험해 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조황정보를 끝으로 이번 스케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알림
유료터 스케치
;){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