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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큰골낚시터

올해는 유달리 길었던 장마와 매주 올라오는 태풍의 영향으로
유달리 비가 많이 오는 해인 거 같습니다

그래도 태풍이 지나가니 한낮의 기온도 한풀 꺾이고
밤에는 시원한 가을바람을 느끼면서 밤낚시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는데요

가을은 스치듯 지나가는 계절이기에 시간도 많이 없지만
결실의 계절인 만큼 그동안 녹녹치 안았던 손맛도 많이 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오늘은 음성의 계곡지 큰골낚시터를 다녀와 보았는데요
흔히 말하는 대박 조황은 없었지만 손맛은 어느 정도 볼 수 있었습니다

큰골낚시터의 제방을 보면 계곡지의 형태를 보여주지만
두 개의 상류는 오랜 시간 퇴적되어 평지형 저수지의 수심을 보여줍니다

상류권은 중앙 부들을 중심으로
수면은 많은 말풀들로 뒤덮고 있어 수심은 2미터 내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큰골은 지난 장마로 토사로 인해 상류권 포인트가 조금 소실됐지만
그건 일부 상류권일 뿐 연안 낚시는 무방합니다

배스와 블루길이 어느 정도 있기에 잡어가 없으며
블루길이 있어도 지렁이가 잘 먹히는 특성이 있습니다

한 번도 마르지 않은 저수지라 묵은 대물들도 있지만
붕어만 방류하는 저수지다 보니 거의 확률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측 작은골은 골은 작지만 침수 수초가 빼곡해
조황도 꾸준하며 가장 조용한 포인트입니다

큰골에서 가장 수초가 많은 곳이라
수초 구멍만 잘 찾아 들어가면 낮에도 쉽게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큰골은 개인 방갈로부터 물 위에 떠있는 마리나 펜션까지
다양한 크기의 방갈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리사 쪽 방갈로는 3~4인용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수심은 2.5미터 내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닥은 콘크리트 바닥이라 튼튼하고 깨끗하며
샤워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갈로에 앉아 있으며 조용하니 산으로 둘러싸인 뷰가 참 좋습니다

큰골낚시터를 둘러보면 아담하면서도 이미지가 깨끗한데요
방갈로도 세월의 흔적은 있지만 깨끗하게 관리되어 사용하기 편안합니다

방갈로 중에서는 조황이 가장 좋다는 2인용 방갈로
좌대가 넓어 가끔은 3인용으로 이용되며 가장 일찍 예약이 된다고 합니다

냉, 난방 시설이 되어 있으며
넓은 콘크리트 바닥에 만들었기에 흔들림이 없습니다

2인용 방갈로 중에서는 타 낚시터에 비하면
방갈로가 넓은 크기로 만들어져 낚시하기 아주 편안합니다

2인용 방갈로는 계절과 관계없이 아침 낚시가 잘되기에
오전 낚시를 즐겨 보시는 게 좋습니다

우천 시나 바람 불 때 혼자만 조용히 즐기는 개인 방갈로는 8동 있습니다

잠을 잘 수 있는 평상은 있지만 전기 시설이 없기에
사용료는 입어료 포함 4만 원입니다

정오가 지나고 물차가 들어오고 주말 방류가 시작이 됩니다

방류하는 붕어는 향붕어들입니다
요즘 짜장을 구하기도 힘들지만 손맛은 향붕어들이 월등합니다

가끔 낚시터의 방류량을 따지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주말에 한 번에 방류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적응을 위해 소분하는 낚시터들도 많습니다
그 시간에 한 번 더 밑밥 던지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저수지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식당도 뷰가 참 좋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식당 영업을 안 하는 낚시터들도 많지만
다행히 식당은 영업하고 있습니다

9찬의 뷔페.. 맛도 좋고 마음껏 드실 수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잠시 스치다 지나갈 줄 알았는데 하늘에 구멍이 뚫렸는지 폭으로 바뀝니다

초저녁 낚시는 하는 둥 마는 둥
그나마 방갈로에서는 비를 피할 수 있었지만 노지는 거의 낚시를 못했습니다

자정쯤 장대비가 그치고 나서야 겨우 낚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
큰골도 새벽부터 오전에 낚시가 잘 되기에 그리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난밤 정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고요한 수면은 흙탕물로 붉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새벽에 조황이 어떤지 알 수는 없었지만
아침이 밝자 붕어들의 입질이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향붕어 들이지만 입질도 시원시원하게 들어옵니다

많은 붕어는 아니지만 새벽부터 이른 아침까지 20여수의 붕어를 보았습니다

건너편 상류권도 비가 그친 후 꾸준히 하신 분들은 어느 정도 손맛을 보았는데요

어제도 그렇지만 최근 향붕어만 방류했지만
찌 올림이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특히 오후보다는 밤낚시나 아침에 입질이 좋은 걸 알 수 있으며
비가 와 물색이 바뀌어 입질이 좋은 거 보다는

찬바람이 불면서 붕어들도 가을이 왔음을 알기에
먹성이 점점 좋아지는 시기인 만큼 찌 올림도 좋다고 합니다

물색으로 인한 보호색 때문에 다소 밝은 색을 보여준 향붕어들이었지만
찌맛과 손맛을 같이 보여줬기에 나름 괜찮았다고 하는데요

향붕어가 주를 이루다 보니 보리보다는 어분으로 집어를 한 후
어분 콩알 짝밥으로 자주 던지시는 게 입질이 빠르다고 합니다

가장 조용한 분위기에서 밤낚시를 즐겼던
작은 골에서 조황이 가장 좋았습니다

지난밤 폭우 경보로 많은 비가 내렸지만
아침까지 40수 정도의 붕어를 낚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평균 조황이 제일 좋다는 2이용 방갈로에서는
조과가 다소 저조해 보입니다


꽝도 없었지만 많은 마릿수의 붕어도 없고 소소한 손맛만 보았습니다

지난밤 생각지도 못한 많은 비로 몰황을 예상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새벽부터 아침까지 입질이 좋은 큰골낚시터 특성상 비가 그친 후 어느 정도 손맛은 보여 주었습니다

향붕어 특성상 입질이 까칠하다는데.. 그런 입질은 기후에 지나쳤으며
찬바람이 부니 확실히 활성도가 좋아졌기에 지금부터 가을 붕어를 탐할 시기가 온 거 같습니다
깨끗하면서도 조용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큰골낚시터에서
진한 손맛과 시원한 손맛을 많이 보셨으면 합니다



홈피 둘러보기 https://www.kgfish.co.kr/ ^^*
위치 : 충북 음성군 감곡면 단평리 84-2
전화 : 043-883-0084 / 010-6271-3134
면적 : 15.000평(노지 100석)
수질 : 계곡1급수
어종 : 붕어, 잉어, 향어
수심 : 1m~4m
미끼 : 떡밥, 어분, 지렁이
입어료 : 30.000원 (수상방갈로 11만원, 13만원 / 2인기준 입어료포함) 마리나 펜션 (평일 23만원, 주말 28만원)
부대시설 : 식당, 매점, 수세식화장실, 샤워장, 방갈로, 수상방갈로(위성TV,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 전기판넬)
취재 - 취재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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