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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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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민물정보 >민물취재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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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11-13 03:09:09 / 조회 : 28,400
/ 민물낚시
/ 경기 군포시 정자골낚시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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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허전함을 채우는 낚시~*
고즈넉이 내려앉은 차가운 공기
식어가는 산천초목의
불타는 마지막 열정도
이제 무채색으로 변해 갑니다.
계절은 이미 길을 떠난 11월
올해도 대책 없이
붕어 몇 마리 낚다가
가을을 보내고 말았습니다.
좋아하는 광양 전어회와
봉평의 메밀묵에
걸쭉한 탁주 한 사발
찾아 먹지 못하고~
쫓기듯 물가를 헤맸는데,
결국 손에 쥐는 것은
유별나게 계절을 타는
꾼의 허전함 뿐입니다.
돌고 또 도는
세상 모든 만물의 이치처럼
이제는 떠나보내고,
새로움을 준비하는 시간
오늘은 늘 그렇듯 사계절
어김없이 꾼과 함께 하는
군포 정자골 낚시터에서
계절의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돌아온 하우스 계절
군포 정자골 낚시터
경기도 군포시의 정중앙
범바위산 중턱에 있는
정자골 하우스 낚시터는
자가 손맛터입니다.
오늘은 이곳 정자골에서는
본격적인 동계시즌을 맞이해
낚시대회가 있었는데요.
훈훈한 분위기 속에
재미와 즐거움이 그리고
상품마저 푸짐했던
대회 장면 보시면서
정자골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노지 없이 하우스로 이루어진
전용 하우스 낚시터로
예전에는 용호골 이라는
이름을 쓰기도 했습니다.
(정자골 검색이 안 되는
네비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대형 하우스 3동이 연동된
내부 면적은 약 800여 평으로
국내 민물 하우스 중에는
가장 큰 규모인데요.
거기에 천장도 높아서
하우스 특유의 답답함과
물 냄새, 높은 습도의 불쾌함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사실 이 정도 규모는
도심 근처의 어지간한
노지 양어장과 견주어도
작지 규모 인데요.
올해 코로나 사태 이후
비말거리 유지를 위해
좌석을 대폭 줄여서
좀 더 여유 있는 낚시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앙 통로를 중심으로
나누어진 두 개의 호지는
각각의 수면적은 200평
총 400평 규모인데요.
매점에서 바라본 우측은
올림 전용 구역이고
좌측은 내림 전용 구역으로
구분되어 운영됩니다.
가장 많은 대회 참가자가
선호했던 올림 전용탕은
3.2칸을 사용하는 수심 2M의
국내 유일의 대형 호지로,
평소 노지를 선호하는 분도
장비 교체 없이
간단히 채비만 교체하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데요.
매년 월척부터 4짜에 이르는
토종 대물을 3톤이나 이식해
묵직하고 중후한 찌 올림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활성 좋은 향붕어 개체수도
충분히 받쳐주기 때문에
그리 섬세한 낚시가 아니더라도
올림낚시가 가능한데요.
대회가 아닌 평소 낚시는
쌍포 운영도 가능하며,
봉돌만 바닥에 닿으면
자유롭게 채비 운영하면 됩니다.
내림탕은 12척까지 가능하며,
써치가 기본 설치되고
어종은 올림탕과 같고
수심은 2m로 동일합니다.
이곳 정자골 하우스는
식당운영은 하지 않은 데요.
도심이라 배달음식은 다양하니
휴게실을 이용하세요.
단골꾼이 많는 인기 하우스라
넉넉한 개인 사물함이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소좌와 낚싯대 떡밥, 소품
내부 크기가 상당하죠.
식구들 몰래 낚시가는 데는
이만한 아이템이 없네요.^^
국내 유일의 토종하우스 답게
대회 순위를 가리는 방식은
다른 곳과 조금 다른데요.
길이가 아닌 붕어의
무게 합산으로 순위를 가리되
향붕어는 대물을 낚아도
500g 미만으로 인정됩니다.
그러니까 위 사진의
예를 들어 향붕어
784g를 낚으면 484g으로만
인정이 되는 겁니다.
그에 반해 토종 붕어는
1kg를 낚든 2kg를 낚든
무게가 그대로 인정이 되는데요.
그래서 승부의 관건은
누가 토종을 낚느냐입니다.
하우스에서 토종 붕어로
낚시 대회를 한다는 것이,
조력이 오래되신 분들일수록
이해가 안 가는 대목인데요.
토종 붕어가 방류한다고
그리 쉽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어지간한 저수지도
폐사가 심해 꺼리는 데...
유튜브와 방송 등
다방 면에서 활동하시며
남다른 고기 관리까지
정자골 지기님의 뚝심과 열정
인정 안 할 수가 없네요.
아무튼, 이렇게 토종 붕어가
우승의 열쇠를 쥐고 있으니,
부지런한 밥 질에 예민한 채비라는
일반적인 패턴보다는
글루텐 계열로 끈기 있게
기다리는 노지 스타일이
토종을 낚을 확률이 높다는
단골꾼의 뀌뜀인데요.
이런 방식이라면
하우스 전문꾼이 아닌
노지를 다니는 꾼들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겠지요?
저도 구미가 당기는 데요.
작년 코로나 이전에는
토종 위주의 경기 방식에
매료된 분들이 많아서
매달 대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제 코로나 백신도 개발되어,
상용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
하루속히 예전처럼
활기찬 하우스를 기대해 봅니다.
바이러스는 습도에 약한 데다가
다른 실내 스포츠와 달리
사람이 아닌 물을 대면하니
비교적 안정한 여가가
아닐까 싶네요.
어느덧 절기는 입동을 지나
겨울을 문턱을 넘었습니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수면에 낚싯대를 드리우기조차
만만치 않은 계절입니다.
출조를 포기하기보다는
하우스 낚시는 어떨까요?
내 낚시가 최고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세계를 한정하지 말고
폭넓게 발전시키는 것도
즐겁지 않겠습니까?
거침없는 파이팅 릴레이과
각종 이벤트로 경기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우승자를 제외한 2등, 3등은
속전속결로 매점에서
시상까지 끝이 납니다.
이날 대회 우승자는
판야 최고급 소좌 캡틴과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되었습니다.
참고로 소좌에 달린 소품은
이곳 정자골 지기님이 제작해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데요.
모두 SUS로 내구성과 실용성이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영광의 우승자들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도심 정중앙 동네 사랑방
정자골 하우스 낚시터
거창한 계획이 없어도
꾼의 로망인 토종 대물의
중후하고 묵직한 손맛을
즐기는 유일한 하우스~!!
낚싯대 한 대와 떡밥 한 봉지~~
부담 없이 가볍게
새로운 기법도 연습하고,
조용히 찌를 바라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세요.
멀리 가실 필요 없습니다.
가깝고, 서비스 좋고, 고기 잘 나오고,
더 필요한 거 있나요?
하우스는 정자골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자골 낚시터>
경기도 군포시 삼선로 69번길
010-4425-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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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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