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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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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송어의 봄은 겨울~*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가을은 왜 이리 짧은지~
계절을 좀 즐기나 했더니
벌써 환절기입니다.
고즈넉이 깊어진 가을
산천초목의 생동을 뒤로하고
떠나는 계절은 애달프고
무심하기만 합니다.
이제 만추라 하면 겸연쩍고
준비가 덜 된 겨울이지만,
주섬주섬 마음을 챙겨
겨울의 낭만을 찾아봅니다.
바야흐로 송어 시즌~!!
송어낚시 왕좌를 두고 벌이는
치열한 입질 전쟁에
이곳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가을바람은 순식간에 갔어도
대명 낚시터의 겨울 판타지는
바로 지금부터입니다.
무제한으로 마음껏 달려라~!
양평 대명 낚시터
양평군 동북부 내륙 산간
원시적인 자연이 담긴
깊고 푸른 소리산 자락
유리알 호수 대명 낚시터~
겉모습은 농업용으로 조성한
개곡형 저수지 같지만,
이곳은 개인이 낚시를 위해 만든
자가 낚시터입니다.
수면적 3,000평 / 90석의
비교적 아담한 크기에
수심은 낚시하기 알맞은
2~3m의 평지지이며,
오염되지 않은 청정 계곡수가
연중 유입되고 배수 없이
항상 만수를 유지해
수질은 그야말로 최상입니다.
이곳의 수질 만큼이나
원시림이 그대로 보존된
주변 자연환경도
청명하고 후련합니다.
구색을 갖춘 편의 시설은
그리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말쑥하게 정돈되고
잘 다듬어진 모습인데요.
이곳은 식당과 매점을 겸한
대명 낚시터 관리동으로
전문점 못지않은 밥맛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식사는 제육볶음과 김치찌개
단출하게 두 가지로
툭하면 먹는 흔한 메뉴지만
맛은 특별한데요.
여러 말 하지 않겠습니다.
여기가 맛집이 맞습니다.
대명에 출조하시면,
식사는 꼭~ 하고 오세요.
관리동 카운터 한쪽엔
대단한 구색은 아니지만,
초보를 위한 루어용품이
마련되어 있고요.
송어낚시의 베스트 셀러인
‘파워 베이트’도 물론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미끼 제한은 없으나,
닭 간, 고등어, 꽁치, 생선내장 등
수질 오염시키는 미끼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송어 방류 스케줄은
평일은 14시 30분 1회 50kg
토요일은 10시/ 15시 2회 200kg
일요일은 10시/ 15시 2회 100kg
손님이 있거나 없거나,
정확하게 무게를 달아
눈치안보는 무조건 뚝심 방류
주당 550kg이상~!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로
생산량도 줄인 데다가,
고수온으로 폐사량도 상당해
예년보다 25% 이상
송어값이 올랐다고 하는데요.
송어 단가를 맞추기 어려워
영업을 포기한 곳이 있을 정도로
낚시터마다 아우성인데,
엄청난 방류량입니다.
이는 양어장과 직거래를 통해
중간 마진을 없애고
유통, 방류, 운영까지 직접 하니
가능한 방류량입니다.
이곳 대명 송어 낚시의
가장 큰 특징은
채비 운용이 자유로는
무제한 잡이라는 것인데요.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포인트 제한 없이
루어낚시와 대낚시
모두 가능하며~
대낚이 지루하면 루어로
루어가 지치면 대낚으로
자유롭게 바꾸어가며
운용 할 수 있습니다.
평소 즐기던 대낚시 장비에
송어바늘로 교체하고
적당한 미끼만 달면,
송어 낚시 준비 끝~~
전국 유명 송어장은
전문적인 장비를 갖추고
루어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어야 하지만,
루어대가 있다면,
마커 하나만 달아줘도
더이상 준비할 것도
배울 것도 없습니다.
손맛터 송어 보호를 위해
루어에 대한 제약이 늘고,
축제장은 수익을 위해
방류량이 적어서 그렇지~~
송어는 절대~ 절대~
어려운 고기가 아닙니다.
수온과 수질, 용존산소 등
적절한 환경만 맞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소리산 맑고 찬 계곡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턴오버는 없는 최상의 컨디션이
유지되고 있으며,
매일 매일 꾸준히 방류하고
잡이터로 운영되니,
학습효과로 깨작이는 입질없이
호쾌한 손맛이 이어집니다.
미끼와 패턴을 말할 수 없는
전체적인 호황~!!
호지에 방류된 송어는
모두 낚인다싶을 정도로
활성이 훌륭했는데요.
잘 나온다고 백번 말하면
뭐 하겠습니까?
잡이터이니 송어 조과를
몇 개만 보시겠습니다.
입어료 대비 송어값을
한 번 생각해 보면,
이렇게 낚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역대급 조과입니다.
정작 50여 수를 훌쩍 넘은
레전드 조과는 살림망은
도저히 꺼내 올리지 못해
촬영을 못 했을 정도인데요.
가족과 동반 출조할 때
송어보다 사람이 더 많은
지역 축제장보다는
이곳에서 즐겨보는 것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피딩 시간은 잘 아시다시피
송어 낚시 마법의 시간~!
동 틀 녘이 최고이고
해 질 녘도 괜찮은 데요.
이곳은 오전 7시 30분부터
낚시할 수 있으니,
개장 시간 맞춰 출조하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요.
가족과 함께 새벽 출조가
여의치 않는 분들은
방류시간만 맞춰도
손맛은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살림망에 담기거나
손으로 만진 송어는
절대로 재방류하지 마세요.
폐사로 수질오염만 됩니다.
무제한 잡이터라고 하지만,
실리콘 뜰채와 바늘빼기 준비해서
필요한 만큼만 취하고,
나머지는 깔끔하게 릴리즈하는
메너도 필요할 듯합니다.
어느덧 짧아진 겨울 해는
빠르게 어스름을 몰고 오고~
송어장으로는 유일하게
17시 조명이 들어옵니다.
안 어울릴 듯 잘 어울리는 말이
‘추위’와 ‘낭만’입니다.
여기에 낚시가 더해지면
좀 더 색다른 송어낚시를
경험할 수 있는데요.
야간은 금/ 토요일 22시까지 이니
출조시 참고하세요.
패기과 열정으로 도전하는
양평 대명 낚시터가
시즌 2라운드 송어 낚시로
동계 시즌을 시작합니다.
차고 맑은 1급 수질 계곡수,
짜릿하고 청량한 공기,
꾸준한 시설 투자와 소통
그리고 조과로 증명하는
박력 넘치는 폭탄 방류
반출량, 낚시 방법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손맛도 입맛도 모두 챙기는
즐겁고 보람 있는 낚시
붕어 일색의 낚시문화에서
다시 활력을 얻어가는
특수어종 잡이터
그 중심에 대명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카페 바로가기 → https://cafe.naver.com/ydmfishing
<대명낚시터>
경기 양평군 단월면 소부록길 35
031-772-0728
010-4071-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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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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