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영종 낚시터
영종도에도 봄이 왔구나!~
바닷가 섬마을의
짠 내음 속에서도 향긋한~
봄 내음이 일며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따듯한 봄볕~
일렁이는 물살 위에
봄이 전하는 마음을 담아
물속에도 봄의 소식을 전해봅니다.
소박하게 다가온 봄이지만
대박의 기운으로 전해 지길 바라며...
이번에는 영종도 영종 낚시터의
개장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인천광역시 중구 소재의 영종 낚시터는
영종도라는 신도시 지역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민물 붕어 낚시터입니다.
바다가 가까워 주변으로
많은 바다 낚시터들이 생겨났지만
20여 년 전부터 민물 붕어 터로
자리하고 있는 붕어 명소입니다.
그 명성만큼이나 지역 분들에게는
유일한 민물 붕어 낚시터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며
근교 수도권 조사님들께서도
당찬 손맛과 편리해진 교통 덕분에
자주 방문을 이어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23년도 개장 소식에
많은 조사님들께서
영종 낚시터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이날 개장식에는
개장 기념으로 낚시 용품이
조사님들께 추첨으로 전해졌는데요.
텐트부터 낚시 떡밥까지
전 인원 상품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조금 늦게 낚시터에 도착해
개장 기념식이 끝나버려
기념식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오늘 제가 이용할 2인 방갈로인데요.
페인트칠을 새로 한 것 보니
개장 전 새 단장을 한 것 같습니다.
방갈로 좌대 안으로도
깔끔하게 새 단장이 되어있습니다.
방 내부도 깔끔하고 환한 게
새 단장되어 있고
이곳 2인 방갈로에는
TV. 에어컨. 냉장고. 전기 패널 보일러가
편의 물품인데 좋네요.
낚시는 두 분의 자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단 한자리 차지했으니
세팅은 해 놨습니다.
개장날답게
2인. 3인 방갈로 좌대는
예약이 끝난 상황입니다.
특 좌대도 예약이 끝나고 만실입니다.
특 좌대는 가족형이라
넓은 방과 수세식 화장실까지 마련되어 있는데요.
만실이라 다음에 사진 올려 드리겠습니다.
특 좌대도 바닥 공사와 같이
좌대 내. 외부. 화장실 변기. 세면대까지
리모델링을 했다고 합니다.
앵글 안에 어디서 많이 뵙던 분의
모습이 보입니다.
어신 선배님께서도 영종 낚시터
개장식에 참석하여 촬영 중인듯합니다.
주차하기 편한 노지 자리도
조사님들이 빼곡히 자리 잡고 계신데요.
노지 자리에서는
개장 당일 오전 3시간 낚시에
벌써 살림망을 가득 채우신
조사님이 조과를 자랑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개장 전 2.5 톤의
붕어를 방류했다고 하니
집어가 이루어진다면 저렇게
좋은 조과를 볼 수 있을듯합니다.
그리고 이번 휴장 기간
그동안 골치가 아팠던 살치 문제는
물을 빼고 살치와 잉어까지 전부 빼냈다고 하오니.
앞으로 그런 걱정은 없을듯합니다.
거기다 초암 홍창환 선배님이 다시
영종 낚시터 관리를 해주시기 때문에
불편한 사항 등 많은 개선이 되리라고 봅니다.
초보자분들이나 낚시를 접해보고
싶은 신 분들이 계시다면
서슴없이 초암 선배님께 자문을 구하세요.
낚시 기초부터 떡밥 배합술까지
낚시가 취미가 되게끔
잘 이끌어 주실 겁니다.
오후가 되자 캠핑 낚시 구역에도
많은 분들이 자리하셨는데요.
캠핑 낚시 자리도
바닥 데크를 새 방부목으로
전부 교체되어 있습니다.
뒤쪽 캠핑 자리에는
파쇄석이 깔끔하게 깔려있고요.
낚시터 전체를 봄맞이
리모델 및 보수하신 것 같습니다.
지정된 번호에
한 대의 주차 공간이 제공되는
차 박 캠핑 낚시 전용 구역인데요
가족 캠핑 낚시로도
좋은 공간입니다.
부부가 함께
낚시를 즐기시기에도
좋은 공간인거 같고요.
친구나 지인들끼리
같이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도권 근교에서
낚시하면서 캠핑도 같이
즐길 수 있다는 거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그것도 맨땅이 아니 파쇄석이 깔려 있어
캠핑장 분위기까지 주니까요.
낚시가 목적이라면
이렇게 편하게 좌대에서
즐기시는 걸 추천드리고요.
가족과 함께
가족낚시를 즐기실 때도
편안한 좌대가 좋겠죠.
두. 세 분이 편하게 낚시할
좌대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으니
지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언제든지
방문해 주시면 됩니다.
주말 이용 시 좌대 예약은 필수이고요.
2인. 3인 좌대는 개인 침구류도 챙기셔야 합니다.
그리고 영종 낚시터는 식당 영업을 하지 않아
식사는 배달이나 자체 수급해 오셔야 합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보니
낚싯대들도 많고
개장일답게 만석을 이룬 광경입니다.
노지 쪽 조사님들도
빼곡히 자리하시어
낚시의 집중을 더하고들 계십니다.
어느 조사님이
밤낚시가 더 잘 되고
입질이 더 좋다고 귀뜸을 해주셨는데.
정작 본인께서는
낮에도 손맛을 톡톡히 보고 계십니다.
또 한 가지
어분만으로도 잘 낚인다고
덧붙여 살짝 귀뜸해 주셨습니다.
슬슬 하나. 둘 케미들이
날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어둠이 조금씩
검은색으로 짙어져 가고 있고
좌대에도
하나. 둘 빛이 새어 나오기 시작하며
밤낚시의 분위기가 슬슬 달아오릅니다.
옆 좌대의 찌 들은
들썩들썩
엉덩이를 들었다 놨다 합니다.
야간에 돌풍급 바람이 일었는데
노지에 자리를 지키고 계신 분들이 계시네요.
좌대 분들도 밤낚시는 못했을 거 같은데
이른 시간 다들 자리를 지키시고 있는 거 보니
열정이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아침장 봐야 하는데
빗방울까지 떨어집니다...
오전 조과 사진을 남겨야 하는데
한 분 두 분 철수를 서두르고 계시네요.
캠핑 낚시 구역에
살림망을 두고 가신 분의
망 안에 붕어가 담겨있습니다.
노지에 자리하신 조사님께 낚인
붕어들의 체고가 어마 무시합니다.
낚싯대는 괜찮을까요?
영종 낚시터에 방류된 붕어들의
사이즈가 대부분 월척 이상의 길이와
훅 솟은 체형의 체고를 보여줍니다.
저런 덩어리급 붕어들로
이미 전날 많은 손맛을
보신 조사님도 계셨고요.
기상 여건만 좋았다면
더 좋은 조과의 사진들이 담겼을 겁니다.
추후 다시 좋은 날 영종 낚시터
소식 전하기로 하고요
이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권과 근접한 위치와
적당한 수심에서 나오는 당찬 손맛.
새롭게 보수된 좌대 및 노지 시설.
잘 개통된 도로의 장점까지
많은 분들께서 영종 낚시터를
찾으시는 이유입니다.
골칫거리 살치 작업도 마무리되어
조사님들께 더욱 좋은
낚시터로 기억되실 겁니다.
이제 저도 편안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께 영종 낚시터를 추천해 드립니다.
이상 청춘어락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종도 영종 낚시터 정보★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850-7 번지
시설 : 특 좌대 / 3인 /2인 / 노지
어종 : 향붕어
수심 : 2미터 권
좌대 예약 및 조황 문의 : 032-747-1133
알림
민물취재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