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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황청리 낚시터
행복의 향기가 가득한 황청리
바람결에 실려오는
아카시아꽃의 진한 향기가
봄의 끝자락을 알리고 있으나
한낮의 뜨거운 열기만큼
후끈 달아오르지 못하는 이상 기온이
낚시인들의 바램을 발목 잡고 있는 시기입니다.
산천초목은 이미 푸르름을 보여주나
윤달의 기운과 밤 낮으로 급변하는 기온이
호조황을 기대하는 출조보다는
손맛의 그리움을 달래는 출조로 변경되는 듯합니다.
대류 지나 소류지나 자연이 주는 여건은
별반 다름이 없는 시기인데요.
그래도 이곳 황청리 만큼은
자연의 순리를 역행하는듯합니다.
그리 크지 않은 3천여 평의 수면적에
도심을 막아선 산자락의 기운으로
역행을 자아내는 듯하는데요.
불과 3킬로 밖에 도심과 엇갈리는
공기의 신선함이
오늘도 도심 속 낚시인들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산등성이 하나 넘으면 보이는
작은 수면을 찾아오시는 낚시인들의
소탈한 꿈을 이루는 곳
도심과 순박한 농촌의 경계
청주 황청리 낚시터입니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전해 오는
아카시아 향에 취해 발걸음을 멈추고
상큼함을 마음껏 들이키고 있습니다.
이 순간이 자연과 함께
동요되는 순간이 아닌가 합니다.
먼저 오신 조사님들의
뒤 모습을 바라보며
걸음을 재촉해 봅니다.
수면적 3천여 평의 공간에
1인 좌대 8개동.
2인 좌대 8개동.
그밖에 노지 잔교의 시설을 이루어
아담하게 관리되며
정과 행복이 넘치는 황청리 낚시터입니다.
번잡스러움도 없고
관리 터이지만 관리 터 답지 않은
시골의 한적함과 고요함이
물씬 풍기는 그런 곳입니다.
농번기의 시기라
모판을 일구는 트랙터의 소음이
약간씩 전달되기는 하지만
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라 좋기만 합니다.
황청리 낚시터의 좌대 구조는
왼쪽부터 2인실. 1인실. 1인실. 2인실로 된
구조로 가동 1호~4호 라동 1호~4까지입니다.
2인실의 넓은 공간과
냉장고. 선풍기. 전기 패널 침상. 침구류의
편의 물품이 비치되어 있으며
1인실도 소형 냉장고와
선풍기. 전기 패널 침상과
침구류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1인실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3.2칸 쌍포 편성과
붕어 밥상을 차려 봅니다.
요즘 낚시가 날로 편해지는데요.
찌 맞춤까지 다 되어 있는 성제현 매직 채비 세트
초리대 끝에 원줄만 연결하고 수심 체크만 하면
낚시 준비는 완료입니다.
이제 여유를 가지고
낚시터 풍경을 담아 봐야겠습니다.
낚시터로 통행하던 마을길이
아스팔트 도로로 새길 이 되었는데요.
길이 좋아지다 보니 차의 속도를 높여
다니시는 분들이 계신데...
서행운전 부탁드릴게요.
하늘도 맑고 모처럼 주말 날씨가
화창한 날입니다.
상류 노지 잔교는
언제나 핫 한 인기 자리인데요.
새 물이 들어오는
유입구 앞자리이기도 하고
잘 자란 마름이 붕어들의
은신처 역할을 자처하기에
조사님들께 인기가 높은 자리입니다.
아담한 수면이라 낚시터 전역으로
자리의 편차는 그리 크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어느 자리에 자리하시던
붕어들의 반김을 받을 수 있는
순박한 붕어들이 마중 나와 줄 테니까요.
또한 매주 방류하는
튼실한 붕어들도
조사님들의 행복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양이 방류되고 있습니다.
한 덩치 하는 튼실한
사이즈의 붕어들로
입수하며 내는
풍덩임의 소리가 요란하기까지 합니다.
또한 농번기 배수의 영향이 없는
황청리 낚시터는 일 년 내 내
안전적인 만수의 수면을 유지하기에
붕어들의 적응 도와 활성도가 좋기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깔끔하게 관리되는
화장실 시설도 조사님들께
많은 칭찬이 이어지기도 하고요.
직접 재배하신 채소와 양념의
맛이 일품인 식사도 호평이 나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오늘은 낚시터 전역으로 퍼진
아카시아 향이 상큼함을
선사해 주는 기분 좋은 날입니다.
거기다 붕어들의 손맛까지
줄기차게 이어지니
낚시터에서 주는 행복감은 최고입니다.
대물이 낚이는 첨벙임에
눈요기를 하며 부러움을 느끼기도 하며
뜨겁게 달구어진 수면 위에
한바탕 소낙비가 내려
시원함과 붕어들의 활성도를 높여주기도 하며
그 틈에도 좋은 손맛을 보시는
조사님들의 모습도 보이는
기분 좋은 황청리 출조의 시간입니다.
오후로 시간이 흘러 갈수록
도심 속을 벗어난 조사님들이
한 곳 한 곳 자리를 차지하시는 모습인데요.
아버지의 그림자를 따라
낚시를 오는 아가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능숙한 모습의 아가 강태공들
붕어와도 친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화들짝 놀란 아버지의 모습 또한 선합니다.
뜨거웠던 한낮의 태양이
마지막 발광의 시간을 가져오며
조금씩 수그러지는 기온에
시원함을 느끼며
조사님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는 시간입니다.
멋진 찌 올림의 기대감이
무르익어가는 시간의 흐름이 이어지며
논 뚝을 무대 삼아
개구리들의 합창 소리가
우렁차게 공연을 이어가고
밝게 빛나는 케미들이
어둠 속을 휘날리며
황청리 낚시터의 주말 밤을 밝혀줍니다.
동이 터오면
하얀 물안개가 자욱하게
수면 위를 어슬렁거리고
새벽닭이 울기 전
떡밥 그릇까지 가지런히
정리를 해주시고 철수하신 자리도 보입니다.
한 망 가득한 조과를
털어내시는 소리에 주위 조사님들의
시선이 주목되는 풍경도 보이고
이제 하루 동안 즐기신
자리를 말끔히 정리하시며
정리에 들어가시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어찌나 살림망들을 빨리들
터셨는지...
조과 확인차 사진 담아야 하는데..
풍요로움은
부지런함 속에서 나오는 듯합니다.
밤이슬이 마르면
저도 황청리 낚시터가 준 행복감을
가슴에 넣고 철수를 하여야겠습니다.
아카시아 향기가 가득했던
황청리 낚시터의 이야기를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봄이 소리 없이 지나가 버린 듯한 시기
도심과 농촌의 경계에 자리 한
황금색 꿀의 고장 황청리는
아카시아꽃의 향기가 짙게 묻어나는
낚시인들의 작은 놀이터입니다.
청주 시내에서 불과 몇 킬로의 거리 안에
고향의 그리움으로 마음의 평안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며
낚시인들의 주된 목적인 당찬 손맛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여러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청주 황청리 낚시터★
주소 :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황청리로 119
예약 및 조황 문의 : 010-4690-0591
어종 : 향 붕어. 토종 붕어. 떡 붕어. 잉어. 향어
입어료 : 노지 3만 원. 1인실 좌대 5만 원 / 2인실 좌대 10만 원.
면적 : 3000평 / 수심 : 1.5m ~ 3m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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