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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시원함을 더해 준 주말
화성 관리 낚시터
주말을 기대하는 사람들과
주말을 고대하는 사람들
그 많은 사람들 생각 속에
한 가지 공통된 단어는
"붕어"란 단어가 차지하고 있을 겁니다.
붕어가 좋아 조우들과의 만남이 이어지고
붕어가 좋아 하루의 힐링과 활력소를 얻게 되고
붕어가 좋아
사랑하는 이와 함께 찾게 되고
붕어가 좋아
취미도 대물림되는...
붕어 낚시인들의
9월 셋째 주말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물기를 잔뜩 먹음은
회색빛의 하늘이 금방이라도
가을비를 토해 낼듯한 주말.
화성권 향붕어의 메카라 불리는
관리 낚시터를 찾아보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며
계속된 변화를 꾀하는 관리 낚시터
이번 취재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기대가 됩니다.
그동안 바뀐 새로운 시설이며
기존 시설물들은
한눈에 보아도 잘 관리되어 있음이 보입니다.
낚시인들이 개인장비를 아끼듯
낚시터를 무진장 아끼시는 사장님의 성격이
고스란히 시설물들 속에 묻어 나옵니다..
하나하나 꼼꼼하게
조사님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고
관리도 철저하게 하니
사용하시는 조사님들도
더불어 개인 용품처럼 아껴 주시는 듯합니다.
예보를 보시고 미리
전투태세를 갖추시고 있는 조사님들...
자석을 이용해 천장에 우산을 붙이신듯합니다.
한 손으로 랜딩을 하시고
한 손은 핸드폰을 들고 통화를 하시니
붕어와의 연륜이 꽤나 높아 보입니다.
가을비가 곧 내릴 거 같긴 한데...
관리 낚시터는 노지 자리가 지붕과 뒤 가림막이
설치된 데크로 웬만한 강우량에는
낚시에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비가 들이칠 경우
조금만 뒤로 물러나시면
붕어와의 조우는 계속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웅장한 물소리...
포말을 잔뜩 내뿜으며
수면을 일렁이고 있습니다.
며칠 전 새로 설치 한 고압펌프
붕어들에게 풍부한 용존 산소량을 제공하며 활성도 높여
조사님들께 더 좋은 조과를 드리고자
설치된 새로운 시설이라 합니다.
방문시마다 매번
뭔가가 조금씩 바뀌어 있는 관리 낚시터
이번에도 기대감을 저 버리지 않으셨네요.
아낌없는 시설 투자와 보수
그리고 청결한 관리.
그리고 친절과 서비스로
조사님들을 대하기에
평일도. 주말도 조사님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는 관리 낚시터가 아닌가 합니다.
거기에 하나 더 중요하게
한몫 거들어야 할 부분이 있죠.
꾸준한 조황이야말로
한 몫 아니 두 몫을 차지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러기에 관리 낚시터는
평일. 주말 합쳐
1주일 총 4회 향붕어를 방류하고 있습니다.
도심 속 아담한 2천여 평의 수면에
매주 550kg의 붕어 방류
금액으로 따지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정해진 날자.
정해진 시간에 붕어들은
어김없이 방류됩니다.
사이즈 준수한 좋은 녀석들로
좋은 손맛을 전해 드리기 위해서 말이죠.
또한 방류량과 시원한 손맛.
거기에 따른 조과가 있기에
조사님들께서는 화성의 향붕어 메카라는
타이틀로 칭찬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거기다 3미터 50권의
깊은 수심에서 전해지는 당찬 손맛은
관리 낚시터 조사님들이 이구동성으로 하시는 말씀은
붕어 힘이 장사다입니다.
그러기에 저도 오늘은
관리 낚시터의 깊은 손맛을
한번 느껴 볼까 합니다.
붕어에게 제공할
일용할 양식도 맛있게 준비해 봅니다.
각 자리마다 제공되는 편의시설
이 수도꼭지 하나만으로도
조사님들은 편한 낚시를 체험하시게 됩니다.
하늘은 꾸물꾸물한데
물속은 붕어들의 움직임은 활발합니다.
찌를 몸통까지 밀어 올리다 못해
눕히기까지 하는
멋진 활성도를 보여줍니다.
쌍포를 편성한 것이
잘못된 판단이었다는 걸
금방 느끼게 해주는 관리 낚시터 붕어들입니다.
깨끗하고 얌전해 보이는 붕어지만
물속에서부터 쓰는 힘과
뜰채 안에서의 몸부림은 한성질 하더군요.
오전부터 오후로 이어지며
더 좋은 활성도가 비치고 있습니다.
자리 밀도가 높은 곳에서도
자리 편차 없이
고르게 손맛이 이어집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번갈아 가며 입질을 받으며
부자간의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갑니다.
그런 모습을 시샘하듯이
가을비가 수면을 때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붕어들의 움직임은
멈출 생각이 없는 듯.
비가 수면을 때리면 때릴수록
붕어들은 깊은 곳에서 먹이를 탐하고 있습니다.
가을비 또한 더욱 굵고 거칠어지며
가을이 왔음을 외치듯이 시원하게
물 폭탄을 쏘고 있는데요.
이 비가 조사님들의
주말 낚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살짝 걱정이 되긴 하네요.
가을비 인지?
장맛비인지 모를 정도로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찌는 스멀스멀 올라와 주고 있습니다.
관리 낚시터의 붕어들에게
가을비는 안중에도 없는 듯
입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을비가 어느 정도 소강상태를 보이자
낮 시간인데도 철수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요.
깨끗한 붕어들이
30여 수 담긴 살림망입니다.
이 정도 조과 면
기분 좋은 철수 길이 되실 겁니다.
천막 테크에도 철수 전
살림망의 조과를 보여 주셨습니다.
평균적으로 3~40수는
짬낚시의 평균 조과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 회차 취재에서도 전해드린 듯이
관리 낚시터는 이렇게 짬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이분들이 다음날까지
낚시하시면 아마도
관리 낚시터의 100수 조사님들이
되시지 않으실까요?
아침나절에 오셔서
오후나 저녁 되기 전에
철수를 하시는 모범 조사님들^^
가을비가 멈추고 시원한 밤이
어둠을 선사해 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더위에 낚시하던 시간이
무색할 만큼 시원한 기온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해주는 시간입니다.
가을비가 내린 주말 밤 조과는
어떻게 될지...
내일 아침 조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매일 아침 새벽이면 반복되는 일상
밤사이 붕어들에게 빼앗긴
채비를 회수하러 부지런한 지기님이 출동하십니다.
이어지는 입질에
밤샘의 피곤함도 잊으신 듯
환한 웃음으로 붕어와 조우를 하고
이른 시간 철수 준비를 서두르는
조사님도 보입니다.
새벽에 출근하자마자
청소부터 하시는 지기님은
조과만 남겨놓고 철수하신 조사님의
살림망을 조과 사진으로 담아내기도 하십니다.
새벽에 들어오신 조사님도
짧은 시간에 아침장을 확실히 보셨습니다.
모 동호회에서는
조과의 무게로 순위를 가리는
단체 모임이 있었습니다.
붕어들 한성 질해서
바구니 안에서 가만있질 않더군요.
18kg에서 조금 모자라는
결과물인데요.
1위를 차지하신 조사님의 결과 무게입니다.
축하합니다.
관리 낚시터의 붕어들
무게로 따지면 1kg에 1.5마리나
2마리 정도 무게인 걸 감안하면
1등과 2등의 차이는
불과 2~ 3마리 차이 정도 날 거 같습니다.
관리 낚시터 단골 조사분들의
살림망에는 큰 사이즈의 실한 붕어들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마릿수도 꽤 많아 보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가을비가 내린 주말
만물이 풍요로움으로 넘치는 시기
화성 관리 낚시터의 소식을 취재해 보았으며
이만 마무리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청춘어락이었습니다.
화성 관리 낚시터는
화성권의 향붕어 메카라고 불릴 정도로
붕어의 사이즈나 활성도가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친절과 서비스. 낚시터의 청결도까지
어느 하나 손색이 없을 정도로
낚시인들의 방문을 준비하고 있는 곳입니다.
더욱이 깊은 수심에서 느끼는 전율은
일품의 손맛을 전해주기도 합니다.
이 가을 준비된 관리 낚시터로
명품 손맛을 찾아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화성 관리 낚시터 정보★
주소 :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동오리 547-1
입어료 : 노지 3만 원 /1인 좌대 5만 원/2인 좌대 10만 원/
어종 및 수심 : 향붕어 / 3~ 4미터 권
조황 및 좌대 문의 : 010-8490-6200/ 031-353-9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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