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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주

작성일 : 2023-10-11 08:01:46 / 조회 : 22,750 / 민물낚시 / 경기 평택시 계양낚시터

제목

노아주 > 토종대물 계양지 : 낚시사랑

천혜의 토종붕어 대물터 부들밭 토종대물 행진

노아주의 낚시여행

(10/7)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계양로 630-12

[계양낚시터]-편

완연한 가을 날씨 주말,

한글날로 이어지는

또 한 번의 황금 연휴,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느끼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떠난 곳,

드넓은 평택호

토종 대물터

계양낚시터입니다.

월동 준비에 들어간

근육질의

가을 대물 붕어를

만나기 위함입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

대물 붕어와의 만남,

가슴 벅찬 감동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노랗게 물든 부들밭

병풍을 두른 듯

환상의 포인트

가을 대물을 품고

꾼을 유혹합니다.

대물 유혹,

감동입니다.

대물을 기다리는

꾼의 시선 집중

가을색을 입기 시작한

4,000여 평 규모의

아산만 평택호 접경

토종 대물터 계양지 전경

환상의 부들밭 포인트

가을옷을 입기

시작한 상류 부들밭

포인트 풍경입니다.

가을 대물들의 쉼터

부들밭 포인트

가을 대물들이

우글우글할 것 같은

그림 같은 포인트입니다.

환상의 포인트에

대를 드리운 것만으로

꾼들에게

축복, 행복, 힐링입니다.

1인용 방갈로 포인트

설렘, 기대~

이 완연한 가을

설렘과 기대에 부응해

대물이 덜커덩

걸려 주기를 바라는 마음

꾼에게 간절함입니다.

많은 대물꾼들이

자리한 모습인데요.

그동안 계양 사장님이

낚시터 운영에

소홀함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얼마 전부터

사장님이 돌아와

자리를 지키자

조사님들도 계양을

다시 찾아온 것 같습니다.

역시 주인이 정상적으로

운영을 하니까

많은 조사님들이 찾아와

문전성시를 이룬 모습입니다.

저도 거의 1년 만에

이곳을 찾은 것 같은데요.

예전의 계양 본 모습을

되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곳 본 모습은

자연지 느낌의

노지 포인트인데요.

포인트 주변을

감싸고 있는 부들초는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됩니다.

방갈로 시설은 2인용 2개,

1인용 4개, 총6개뿐이라

미리 예약은 필수입니다.

자연지를 좋아하는 분들은

그림 같은 노지에서

고즈넉함을 즐기시면 되고요.

편안한 잠자리가

필요하신 분들은

방갈로를

예약하시면 됩니다.

저는 가을의 고즈넉함을

즐기기 위해

관리실 앞 노지에 텐트를

미리 쳐 놓았습니다.

환상의 포인트

자리에 앉아

낚시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노리텐 1봉,

3번 딸기 1봉,

브랜딩을 해 봅니다.

글루텐류는 밤에

운용하는 게 좋을 것 같고

낮에는 옥수수나

생미끼(새우, 대핫살 등)를

운용하시면 됩니다.

토종붕어는 방류 후

산란을 하기 때문에

토종터에는 치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치어의 성화를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로

캔 옥수수 사용인데요.

이곳 대물은 옥수수를

잘 먹는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평택호 낙조

아시안 게임 일본과의

축구 결승 중계를

폰으로 시청하며

밤낚시 중인데요.

축구 시작 2분 만에

1골 먹고 시작해서

꿀꿀한 기분인데,

좌측 36대 찌가

스몰스몰 올라와 챔질,

월척 붕어로 시작합니다.

전반 27분쯤 정우영의

동점골로 기분이 업,

후반 11분 조영욱의 역전골로

금메달 기분 최고,

허리급 1수 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아침 조황 체크 시간입니다.

모닝 입질

묵직한 살림망

4짜, 허리급, 월척 등

마릿수 손맛을 보셨네요.

4짜 대물 보시고

기분 좋겠습니다.

토종 4짜 대물 붕어 멋지네요.

바로 옆 그림 같은

부들밭 포인트 조황인데요.

38cm 대물,

허리급, 월척 등

마릿수 대박입니다.

환상적인 포인트에

걸맞는 대박 조황입니다.

최상류 마릿수 조황

허리급 대물

한 수 보이네요.

이곳 멋진 포인트

마릿수 조황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패스~

캠핑&낚시 가능한 곳이니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주차 후 짐 싣고

내릴 수 있는 편리함,

바로 뒤에서 차박과 캠핑,

이곳의 장점입니다.

필자 옆 단골 조사님의

조과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마릿수 대박

조과를 보셨네요.

허리급 대물도

두 수나 보입니다.

지난밤 제가 허리급

잡는 장면을

직접 목격을 했는데요.

멋진 녀석입니다.

이분이 사용한 미끼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옥수수 어분 글루텐과

새우 가루 첨가된

어분 글루텐을 사용하셨더군요.

이분이 알려준 대물 미끼를

하나 더 공개하겠습니다.

얼마 전 이분이

대핫살을 사용해

허리급 이상 대물을

30여 마리나

잡았다고 합니다.

대물을 볼 수 있는 행운은

그냥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노력과 새로운 시도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토종대물 계양낚시터를 다녀오며...

계양낚시터는 평택호의 물을 직수로 끌어올려

1년 365일 배수를 하지 않고 만수위를 유지하는

천혜의 토종붕어터의 조건을 두루 갖춘 곳으로

기수역 평택호의 물.자연 조건이 모두 동일하여 별도의 적응기간이 필요 없는

방류 당시의 온전한 상태 그대로 체고, 채색을 그대로 유지를 한 채

허리.4짜급 대물들이 옥수수 미끼, 글루텐, 새우에 쏟아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대물 위주로 평택호의 붕어를 대량 방류하는 계양은

이제 본격적인 가을 대물시즌이므로

광활한 대형호수와 어우러진 붉은 노을과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주차공간 넓고 텐트치고 캥핑과 차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뗏장과 갈대, 부들수초가 잘 발달되어 있고,

적당히 버드나무와 대형 미루나무 그늘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자연지 느낌이 좋은 이곳을 가을시즌 대물&캠핑 낚시터로 강추합니다.

<낚시터 정보>

전 화 : 010-2710-9990

주 소 :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계양로630-12

면 적 : 수면적 4,000평(평지형)

어 종 : 토종붕어

수 심 : 평균 1.5~2.0m

미 끼 : 떡밥, 생미끼, 옥수수, 콩 등

입어료 : 30,000원(토종잡이터)

방갈로 이용요금 : 2인용-120,000원, 1인용-70,000원(주말)

(1인 추가 비낚시인 1만 원, 낚시인 2만 원, 초등.유아 무료)

※부대시설 : 방갈로, 휴게실, 식당, 매점, 주차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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