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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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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를 알리는 송어들의 움직임
용인 한터 낚시터
단단히 여민 옷소매 끝
가느다란 실 한 타래에
겨울의 품속으로 빠져든다.
동절기를 알리는 웅장한 서막이
언제부터인지
송어 시즌의 스타트로 시작되는 듯합니다.
금 송어의 짜릿함~~~
용인 한터 낚시터~~~
푸르르던 시즌이
이제 매서운 찬바람을 몰고
동절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맑은 공기와 산세를 자랑하는
한터 낚시터는
수도권 인근에 접해있지만
길가에는 벌써 얼음이 살짝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2만 4천여 평의 수면 위에
멋들어진 편의 시설들로
자리한 한터 낚시터는
매년 동절기 시즌에는
시즌 어인 송어를 방류해
동절기에도 낚시인들의 손맛을 더 해 주었는데요.
천정부지 오른 송어의 몸값에도
불구하고
이번 년부터는 루어 앵글로 분들을 위해
송어장도 오픈하였다고 합니다.
여기 송어장은 손맛만 보시는
캐치엔 릴리스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유정에 있던 최 프로님의 숍이
한터 낚시터로 이전해 와서
송어 낚시에 관한 소품 및 장비.
그 외 개인 지도까지 해 주시고 계시니
송어 낚시 관심이 있으시면
부담 없이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자! 올 시즌은 한터 낚시터 송어장에서
겨울 송어의 찐한 손맛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캐스팅 실력까지
쭉쭉 늘려 보시지요.
어쨌든 앵글로 분들은
읽어버린 놀이터가
가까운 곳에 새 놀이터가 오픈 된 점
축하드립니다.
이맘때면 우리 대낚시인들도
송어의 짜릿함이 그리운 시기이기도 하죠.
동절기 시즌으로 접어들면서부터는
한터 낚시터 잡이 터에 방류 어종은...
손맛부터 몸맛까지
전율이 전해지는
향어들이 주 3회 방류되고
활성도 유지를 위해
손맛 터에도 향어의 방류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잡이 터에는
금값의 몸값을 자랑하는 금송어가
방류되어 집니다.
한 마리가 1KG은 될 듯한
몸집의 실한 송어...
대낚시로 낚는 맛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송어를 낚기위해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송어에 특화된 먹이와 채비를 하고 계신데요.
파워 베이트와 송어 알.
옥수수 등 미끼도 여러 종류를 쓰시더군요.
방류된 송어들이
방류 발을 보여 주듯이
앞쪽 조사님부터 랜딩이 시작되고
순번에 맞혀 입질을 해주듯
옆으로 옆으로 랜딩이 이어집니다.
향어들도 이에 질세라
큰 덩치를 앞세워서
묵직한 몸맛까지 선사해 줍니다.
4미터권의 수심에서 써주는 힘은
2인 1조의 포획이 정답입니다.
이번 주말은 모처럼
낮 기온이 따뜻한 게 날도 화창하고
낚시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바람도 없고
캐스팅하기에도 좋은 날입니다.
풍차 좌대 이동용 카트도
오후가 되니 분주하게 다닙니다.
좌대까지 장비와 함께 이동시켜주는
한터 낚시터 만의 특별한 서비스.
입실 때도 퇴실 때도~ 카트 이동 서비스.
오늘 활성도 좋습니다.
멋지게 캐스팅 후
쭉쭉 당기며 앙탈부리는 손맛.
송어는 정말
파이팅이 넘치는 어종 같습니다.
루어와 플라이낚시에서도
바늘 털이 하는 몸짓의
파워는 보는 이마저 그 힘이 느껴지는듯합니다.
물론 대낚시로 낚는 송어의
파워풀 한 모습은 더할 나위 없고요.
이런 손맛을 느껴 봐야 하는데
카메라 렌즈로 통해서
그 짜릿함을 담기만 해야 한다니
다음에 낚시로 찾아와야 할 듯합니다.
살살 기온이 내려가는 게
이제 해도 슬쩍 서산너머로
기우는 시간인듯한데요.
이 시간대에 잡이 터에
또 한 번의 피딩이 이어지고
송어장을 찾으셨던 앵글로 분들은
슬슬 철수들 하시는듯합니다.
잡이 터 잔교에서
따습게 난로 쬐며 있다 보니
철수 시간이 다가오는지도 모르고
불 놀이만 하고 있었네요.
즐거운 손맛으로
한 주간의 스트레스를 풀고
돌아가는 발걸음에 가벼움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우리 대낚시 조사님들은
살림망의 묵직함이 느껴집니다.
붕어와 향어가 가득한
그 묵직함 말이죠.
잔교는 꾸준한
랜딩의 모습이 보입니다.
자리를 비우신 조사님의
살림망 안은
굵직한 송어들이 가득하고
어두워지기 전
철수하신다는 조사님의
살림망 안에도
굵직한 송어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어둠이 내리기 전
활발했던 한터 낚시터의
이야기를 가지고 저도 철수를 서두르겠습니다.
그럼. 다가올 빙어 시즌에
다시 빙어 소식을 전해 드리기로 하고
송어 개장 이야기는
이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터 낚시터는
매년 겨울 시즌 동절기 낚시로
값비싼 송어가 방류되고 있습니다.
잡이 터는 무제한 방출의 잡이로
올해 첫 오픈 한 송어장은
캐츠엔 릴리스의 루어 손맛 터로
겨울 낚시의 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얼음이 얼고 빙질이 안정화가 되면
가족 낚시의 일환인 빙어장 또한 오픈 될 것입니다.
이번 겨울 한터 낚시터의 겨울 이야기
귀 기울여 주시고요
파워풀한 송어의 손맛을 궁금하시다면
한터 낚시터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춘어락이었습니다.
★한터 낚시터★
주소 :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터로 662번 길 -10
예약 및 조황 문의 : 010-5966-2054 / 031-332-2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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