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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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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민물정보 >민물취재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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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10-03 18:08:18 / 조회 : 13,356
/ 민물낚시
/ 경기 안성시 거청 낚시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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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붕어의 진한 손맛.....
◈◈◈◈◈ 거청 낚시터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어느덧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계절이되었네요.
태풍 소식도 있고 추수가 한인
시기입니다.
예년보다 기온이 높았던
힘든 여름은 가고
이젠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한참 물오른 붕어들의
손맛과 바늘 털이...
낮낚시도 제법 즐기기 좋은
계절이 되었네요.
현재 거청 낚시터는
일교차가 삼한 요즘
꾸준한 입질을 보여주고 있어
손맛 그리웠던
에어컨 마니아분들에겐
더없이 좋은 찬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녹조 없이 물색도 좋고요.
주간 찌 올림은 확실히 좋더군요.
일부 구간은 새로
정비도 하였더군요.
낚시터 구역별 전경
한번 담아보았습니다.
단풍 도 조금씩 물들어가고
수위 변화는 없는 곳이라
조황 걱정 없이 출조해도
좋습니다.
관리실 앞 새단장 한
모습도 깔끔하네요.
좌대 노지 가릴 것 없이
어디든 노력한 만큼 나와주고 있고요.
찬바람 불고서 노지 낮낚시하는 분들도
훨씬 많아진듯하네요.
그늘에 있으면 노곤하니
낮잠이 올듯한 날씨...
점점 짧아지는 가을 정취 즐기려면
부지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붕어야 뭐 알아서 나오겠거니 하며
집어를 하면 대부분 얼마 지나지 않아
입질을 받는 모습 볼 수 있었고요.
힘이 제법 좋아서
혼자서 뜰채질 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관리실 앞 깔끔해진 발판...
조황도 잘 나옵니다. ^^
단체팀 조사님들도
슬 슬 발동 걸고 있는 중이네요.
군계일학 충청도 지부 모임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아직은 반팔이 종종 보이지만
금방 패딩이 필요할 것 같은
날씨 변화에 방한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얼마 만의 여유로운 낮낚시인지...
느긋하게 기대어 찌를 바라보는
여유가 새삼 반가운 건
모두의 생각이겠죠.^^
이미 발동 걸린 1인실은
벌써 타작 중이고요.
다른 방갈로분들도
해지는 가 햇살 받아 가며
슬슬 준비 중입니다.
누가 많이 잡고 적게 잡고
뭐 그리 중요할까요?^^
적당히 손맛 보고
잘 쉬었다면 낚시꾼의 힐링
별거 있겠습니까?
슬슬 저물어 가는 햇살에
붕어들의 입질은 아주 좋더군요.
여기저기서 해 질 무렵 입질을
제대로 받고 있네요.
죽자고 한다면야
100수도 하는 분 있겠지만
이 좋은 절 적당히 쉬어가며
손맛도 즐기고 가을 정취도
즐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해 질 무렵이
피크 타임인듯한데요.
밤 낚시에 까칠하다는 분도 있고
입질이 좋았던 분이
있다고 하는 걸 보면
낮 활성도 좋을 때 찌 맞춤과
밤낚시에 까칠 해진 찌 맞춤은
좀 다르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낮낚시는
살짝 무겁게 집어하면서
하는 게 좋아 보이고요.
야간 낚시는 좀 가볍게
낮 찌 맞춤에서
쇠링 한두 개 빼고 하는 게
입질 보기 좋더군요.
미끼는 어분 당고 글루텐
다 잘 먹는 듯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아침 해 뜰 무렵하고
저녁 해 질 무렵은
낚시에 집중하는 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더군요.^^
화창한 가을 날씨에
햇살은 따가운 주말...
진짜 붕어는 알아서
나오는 모양입니다.^^
일찍 시작한 분들은
제법 담겨있는데요.
노지 분들은 밤샐 것 같은
분들이 많지 않은데요.
짬낚시에도 충분히 손맛 즐기고
철수하더군요.
다들 한참 손맛 보는 해 질 무렵...
낮낚시 잠시 하고 철수하는
조사님의 살림망은 한 20수 되려나
제법 묵직했습니다.
올 여름처럼 가을 이 기다려 진건
살면서 처음인듯합니다.
사람들의 표정도 분위기도
더없이 좋은 계절...
남자의 계절이죠.
더위에 바쁘게 달려온 여름
잠시 쉬어가는 여유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땅 꺼 미 지고...
케미 불빛 반짝이는 밤이 찾아왔네요.
다들 좋은 추억 낭만 담아
힐링하길 바라봅니다.
아침 해 뜰 무렵
조황 체크할 시간입니다.
열심히 낚시하고 자는 분들도 있고
한잔하면서 지인과 가을밤의
낭만을 즐긴 분들도 있었겠죠.
노지 분들 대부분 철수하고
남아있는 분들은 두세 분 ...
밤에 제법 추웠다 합니다.
조황은 다들 50수 이상은 한듯하고요.
좀 많은 분이 100수
가까이 될 거 같더군요.
2인실에선 단골 조사님이
100수 넘긴듯하고요.
남자분 3대가 모여 즐겼던 낚시는
합해서 70수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지인 두 분이서 낚시한 조과는
적당히 손맛 본 느낌이네요.
각자 한 30수씩 한 것 같습니다.
1인실 안 보여주는 분들 빼고 ㅋ
마침 철수하려는 한 분 대표로
대충 60~70수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거청 낚시터는 입질도 끗한 편이고
잡어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매일 좋을 순 없겠지만
낚시하기 좋은 환경이죠.
붕어도 적당히 솎아져서
받아먹는 입질로 스트레스받는 일도
거의 없더군요.
긴듯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가을 시즌 거청 낚시터에서
손맛도 즐기고 지인과 낭만 있는 추억도
만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상쾌한 가을 아침 철수하는 분들과
거청 낚시터의 가을 붕어 이야기는
만 줄여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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