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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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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나리 낚시공원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10주년.... 길다면 긴 시간이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죠.
개나리 낚시공원이 만들어지고
많은 구설에 호불호가 갈렸지만
좋은 시설과 좋은 조황으로
즐겨 찾는 단골 조사님들도 해마다
늘어왔습니다.
요즘은 비슷하게 벤치마킹한
낚시터들도 많이 생겼고
아직도 많이들 시설 구경
온다고 하니 입소문도 제법 난
곳이죠.
10년 맞이 낚시 대회
봄 여름 가을 3회로 치졌고
이번이 마지막 가을 대회입니다.
가위바위보로 좌대 선정...
매우 중요하지만 꼭 그런 것도 아닌 것이
매번 1준위로 꼽는 자리에서
1등이 나온 적이 없기 때문이죠.
개나리 낚시공원은 탕이 작은 곳이라
집어 효과도 있고요.
노력하기에 따라 차이가 좀
많이 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열심히 하는 분들과
알아서 물어주길 기다리는
분들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죠.
탐스럽게 열린 밤은
많은 분들이 탐을 내는데요.
낚시 온 손님분들은
주인장에게 이야기하고
드실 만큼 줍거나 딸 수 있답니다.
오늘은 대회 날이라
1호지는 전투 모드입니다.
가을 정취가 슬슬 느껴지는데
다들 정취보단 붕어 잡는데 더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평상시 적당히 손맛 보고 놀던 분들이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대회라 해도 적당히 즐길 분들은
여유롭게 한 마리를 기대하죠.
적당히 즐기고 적당히 쉬기 좋은
힐링 낚시터로 낚시하는 분들보다
주인장이 마릿수 욕심을 내는
좀 웃긴 낚시터지만
그만큼 방류량도 많고
어자원 관리도
꾸준히 하는 곳입니다.
추석 전후 대량 방류로 요즘 조황은
대박 수준이고요.
2호지는 초대박 수준이라고 합니다.
방금도 동시에 입질 받는 분들을 봤는데
좀 하는 분들 100수 그냥
할 수 있을 정도라네요.
그래도 오늘은 2호지에 집중해야죠.
유튜버 향순이 님이 함께한 팀원분들
승부욕 초반에 보여주고 있고요.
요 팀은 오늘 술판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래저래 하룻밤 낭만 즐기다 보면
좋은 조식 있길 바봅니다.
개나리 낚시공원의 시설은
뭐 따로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좋은 곳인데요.
그래도 간단하게 소개해 봅니다.
뭐 1호지는 하도 많이 보여드렸으니
2호지 위주로 소개합니다.
깔끔한 침대방에 수세식 화장실
준비되어 있고요.
낚시 자리 뒤쪽으로 싱크대 전자레인지
냉장고 테이블 준비되어 있고요
낚시 자리는 샤시로 되어있어서
비바람 막아주고 냉난방 잘 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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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지도 슬슬 터질 대가 되어갑니다.
낚시 시작 한지 얼마 안 지나서
벌써 나오기 시작하는 모양이네요.
몇몇 분들 타작 모드 ...
잠시 내려다본 2호지 분들도
붕어 잡고 인증 사진 남기고
입질 들어와 챔질하고
바쁘게 즐기고 있습니다.
낚시 재미 즐기는 어린아이의
진지한 표정이 귀엽습니다.^^
낚싯대 한대씩이면
충분하다고 생각 들고요.
긴대를 고집하는 분들도 있는데
긴대 보단 어느 정도 짧은 대가
낚시도 편하고 입질 보기도
좋다는 점 알고 계세요.
90이 넘은 어르신이라는데
정정 하게 손맛 즐기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적당히 짭은 대로 타작 중이죠.^^
뭐 자리 낚싯대 길이 상관없이
잘 나오고 있는 2호지
이날 100수 넘긴 분이 몇 분 있었다네요.
140수 담겨있는 2호지
살림망입니다.
슬슬 분위기 무르익는 1호지...
멋지게 휘어지는 낚싯대가
보기 좋네요.
주체 못할 정도로 힘을 쓰는 대물...
1호지와 2호지의 차이점은
1호지는 붕어부터 잉어 향어까지
다양한 어종이 있는 곳이고요.
2호지는 붕어 전용 터로 붕어 마릿수
조황이 더 좋은 곳입니다.
현재 까진 원봉돌 채비에도
잘 올라오고 있고요.
저수온기로 들어서면
스웨벨 채비나 편대가 좋을 것 같습니다.
개나리 낚시공원은
가족이나 지인과 출조를 권하는
좌대 전용 낚시터고요.
시설이 좋고 간단한 취사 정도는 할 수 있어서
편하게 깨끗한 환경에서
낚시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산세가 좋은 곳에 위치하다 보니
밤이 금방 찾아오네요.
지난밤은 제법 추웠고
또 갑자기 추워진 탓인지 밤 조황은
별로였다고 합니다.
해 뜨고 아침부터 다시 시작된 입질로
다들 다시 바빠지고 있는데요.
아침 피딩 손맛 즐기느라
다들 대회 마지막까지 열심이네요.
계속되는 입질에 정신없는 분들도 있고요.
슬슬 철수 준비를 하려는 분들도 보입니다.
어느 정도 마릿수는 승부가 가려졌고,,,
대물 한 마리를 기대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합니다.
지난번 소개한 개나리 낚시공원
공작과 멋진 새들도 잘 지내고
있는 모양입니다.
아이들과 함 오는 분들은
주차장 옆 작은 동물원 구경하고
낚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계측 시간이 되었네요,
묵직 한 살림망에
엄청난 대물도 많이 담겨있는 게
오늘도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2호지 140수 대박 조황에
마릿수 타작 한 분들 다수.
1호지는 붕어 잉어 향어 다수...
열심히 게측하는 중에
살림망 사진만 담아봅니다.
초창기 무지막지한 괴물은 없지만
그래도 씨알 좋은 놈들 많이 있네요.
채비 너무 약하게 하면
2호지에선 금방 터질듯합니다.
대회는 마무리되었고 1.2.3등은
가려졌습니다.
다들 축하드리고 이제
가을 낭만에 힘 좋은 놈들의
진한 손맛 즐길 시간입니다.
개나리 낚시공원은
가족 나들이 하기 좋은
명품 낚시터로 주말 예약은
미리 해주시면 되고요.
평일은 한적하게 즐기기 좋은 곳이니
관심 있는 분들 전화문의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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