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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주

작성일 : 2024-10-11 22:34:42 / 조회 : 18,246 / 민물낚시 / 경기 평택시 계양낚시터

제목

노아주 > 토종 계양지 : 낚시사랑

노을빛 물든 그리움

깊어가는 가을

광활한 평택호 접경

노아주의 낚시여행

(10/5)경기도 평택시 계양로 630-12

(네비 : 계양낚시터 검색)

[계양낚시터]-편

가을색 입은 대물 자태

그리움에 몸부림친다.

파아란 하늘 아래

푸름으로 영원할 것 같던 초목들

어느덧 가을색을 입기 시작하는

10월 첫 주말입니다.

대한민국 최대의

토종붕어 자연 양식장

광활한 평택호 접경

수면적 4,000여 평 규모의

천혜의 토종붕어 대물터

계양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접경 평택호의 물로 채우는

1년 내내 수위변동이 없는

양수형 저수지입니다.

부들초 군락지 최상류 포인트

부들초 병풍을 두른

환상적인 포인트

그림 같은 포인트에서

꾼은 가을 서정에 빠져듭니다.

길가 노지 포인트

관리소 뒷편 포인트

자연지 느낌의 노지

그림 같은 상류 포인트

필자도 낚시 집중 모드

멋진 찌올림을 선사하며

가을 대물이 인사합니다.

가을색 입은 대물의 포스

이쁘죠?

축양장 붕어 오전 방류~

가득하던

축양장 물을 배수하면

바닥 구멍을 통해

자동 방류가 됩니다.

가을색 머금은 멋진 포인트

멋집니다.

대물이 드글드글~

다대 편성 대물낚시

차박&캠핑 낚시

초목들은 가을색을

입기 시작합니다.

꾼의 시선이 머문 곳

가을 대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힘 좋은 대물의 앙탈~

지난밤 불금 조사님의

전언에 의하면

요즘 밤조황보다는

낮조황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조업 중인 평택호 어부

어느 가을 조사님의 뒷모습

꾼의 분주한 손놀림

대물 기다림

꾼의 시선이 머문 곳

꾼의 갈증과 갈망

대물 한 방이면 해결됩니다.

기대와 설렘

힘찬 캐스팅~

가을 대물을

만나기 위함입니다.

케미에 머문 시선,

가을 대물의 염원을 담아

포인트에 찌를 세웁니다.

조업 중인 노랑부리 백로

부지런히 조업 중인

평택호 어부의 모습

오전 1차 방류에 이어

오후 2차 방류 준비 중인데요.

축양장 바닥 구멍을 통해

직방류하는 모습입니다.

가을 대물 향연

바로 꾼의 기다림입니다.

이쁘죠?

오후가 되면서

빈자리가

하나둘 채워집니다.

옆자리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다대 편성이 가능한데요.

주말에는 5대로

제한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꾼의 시선이 머문 곳,

노지, 방갈로

거의 만석입니다.

1인 방갈로

노지는 텐트.파라솔 필수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

방한 준비 필수~

차박.캠핑이 가능한

노지의 여유로운 공간

기대.설렘

기다림

평택호의 명품 낙조

감상 좀 하시지요.

황홀합니다.

해가 진 후 한참 동안

서녘의 붉은 노을이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밤낚시 대물 만남 의식~

패딩을 꺼내 입고

난로를 켜야 할 정도로

추워진 날씨 탓인지

입질이 없습니다.

멋진 찌올림에

헛챔질만 여러 번...

일출 전 아침 노을이

멋진 계양지입니다.

추워진 날씨만큼이나

예민해진 대물 입질~

낮에 나온 대물들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요.

깊어가는 가을

멋진 가을 대물을 만난다는 것

감동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대물이 한 수 보입니다.

새벽에 나온

대물이라고 합니다.

두툼하고 까만 입술이

유혹적이고 섹시합니다.

또 한 마리의

멋진 대물이

새벽에 부들밭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대부분 새벽 입질

새벽에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릿수 대물 부들밭 낮조황

까무잡잡한 대물 한 수

허리급이네요.

역시 상류 부들밭

새벽 대물이라고 합니다.

4짜 대물 한 수 정도는

있을 법한 마릿수

대물 조황인데요.

계측자에 올려봐야

알 것 같은데요.

4짜 대물은

아쉽게도 없습니다.

모두 허리급 대물입니다.

채색.체고 좋은

가을 대물들입니다.

어제 아침 도착 당시

불금 낚시를 하고

철수 준비 중에 만난

필자 지인의 전언에 의하면

밤 입질은 전무했으며,

낮과 새벽, 아침 입질이

좋았다고 하는데요.

이 대물들 역시

어제 낮과 새벽 조과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와

큰 일교차가 밤조과에

악영향을 미친 게

분명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초저녁 낚시를 해 보다가

입질이 없다 싶으면

일찍 주무시고 새벽 낚시에

집중해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옥수수 어분 글루텐의 유혹에

덜커덕 걸려 나온

가을 새벽 대물입니다.

토종대물 계양낚시터를 다녀오며...

계양낚시터는 평택호의 물을 직수로 끌어올려

1년 365일 배수를 하지 않고 만수위를 유지하는

천혜의 토종붕어터의 조건을 두루 갖춘 곳으로

기수역 평택호의 물.자연 조건이 모두 동일하여

별도의 적응기간이 필요 없는

방류 당시의 온전한 상태 그대로 체고, 채색을

그대로 유지를 한 채 허리.4짜급 대물들이

옥수수 어분 글루텐에 쏟아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대물 위주로 평택호의 붕어를 대량 방류하는 계양은

이제 본격적인 가을 대물시즌이므로

광활한 대형호수와 어우러진

붉은 노을과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주차공간 넓고 텐트를 치고 캥핑과 차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뗏장과 갈대, 부들수초가 잘 발달되어 있고,

적당히 버드나무와 대형 미루나무가 잘 어우러져 있어서

자연지 느낌이 좋은 이곳을

가을 대물시즌 대물&캠핑 낚시터로 강추합니다.

<낚시터 정보>

전 화 : 010-2710-9990

주 소 :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계양로630-12

면 적 : 수면적 4,000평(평지형)

어 종 : 토종붕어

수 심 : 평균 1.5~2.0m

미 끼 : 떡밥, 생미끼, 옥수수, 콩 등

입어료 : 30,000원(토종잡이터)

방갈로 이용요금 : 2인용-120,000원, 1인용-70,000원(주말)

(1인 추가 비낚시인 1만원, 낚시인 2만 원, 초등.유아 무료)

※부대시설 : 방갈로, 휴게실, 식당, 매점, 주차장 등

*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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