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물취재현장
|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
HOME >민물정보 >민물취재현장 |
 |
|
 |
|
|
[예담]
가을 마력~*
어느새 서늘해진 공기가
마음 깊이 스며드는 계절.
낭만과 설렘이 공존하는
가을 마력이 시작되었습니다.
고즈넉한 호수의 깊은 울림과
쓸쓸함이 켜켜이 쌓인
가을의 햇살과 바람은
꾼마저 풍경으로 물들이고~
뺨을 스치는 선선한 바람
육초가 삭아 내리는 향기,
월동을 위해 내부를 살피는
가을 에너지는 강렬합니다.
가을이 꾼에게 선물하는
대자연의 무대를 외면하고
그저그런 식상한 조과를
찾거나 낚고 싶지 않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은 대물낚시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지만,
나 자신을 들여다보며
영혼을 낚기에도
더없이 좋은 기회 아니던가!
세상의 굴레에 갇혀
마음마저 딱딱하게 굳어버린
나를 비롯한 많은 꾼에게
가을의 마력을 전합니다.
꾼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멋진 승부를 찾아간 곳
오늘은 레전드 필드 송전지
수원 좌대 이야기입니다.
시작되는 대물 격동
송전 수원 좌대
고속도로에 차를 올리면
불과 1시간이면 닿는
송전지는 수도권 꾼에게
만만한 출조 장소이지만,
98만 평의 압도적 스케일과
알맞은 생태 환경으로
대물 서사가 오늘도 이어지는
경기 최고의 필드입니다.
송전지가 없었더라면
대물 낚시 명맥을 지금까지
이어졌을까? 싶을 정도로
수도권 대물꾼에게는
정말 고마운 곳입니다.
오늘 찾은 수원 좌대는
송전리권 최상류
우측 물골을 따라
포인트를 두고 있는데요.
포인트는 물론 편의 시설도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아서
인기가 상당합니다.
주말 예약은 미리 하세요.
현재 송전지 수위는 75%로
봄철 대물을 쏟아내던
버드나무, 육초 포인트는
진입하지 못했지만,
물골과 수초를 중심으로
물골 수심은 1.2~1.8m
그 외 포인트는 0.5~1m의
안정된 가을 포인트에
자리한 모습입니다.
올해는 잦은 가을비로
미약한 오름 수위가 진행되고
마릿수 조황이 시작되어
한껏 고조된 분위기~
오늘 자리한 5번 좌대는
정면에 물 버들과 마름이
듬성듬성 자리하고 있는
장애물 포인트입니다.
동출한 강매제님 자리는
대부분 꾼이 가장 좋아하는
갈대, 부들 수초 포인트로
자주 대물이 낚인 명당입니다.
공략지점 수심은 0.6 ~1m로
다소 낮다고 생각되지만,
바닥층 수심을 확인하니
아직도 20도 안팎이네요~!
추석까지도 불볕더위였으니
축적된 열이 상당했고,
아직도 낮 기온은 높은데요.
가을 붕어하면 깊은 수심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지만,
현재는 낮은 곳이 유리합니다.
미끼는 지렁이나 새우,
기타 곡물류 떡밥보다는
글루텐 종류가 비교적
안정적인 미끼인데요.
아직은 수온이 안정적이라
딸기보다는 옥수수 글루텐에
입질 반응이 좋았고,
캔 옥수수도 효과적입니다.
가을 시즌으로 접어들며
일교차가 커지고
회유 패턴이 바뀌면서
대물의 기회도 많아졌지만,
입질도 예민해졌는데요.
대부분 바닥이 깨끗하고
마름도 삭아서 쉽게 뜯기니
예민하게 찌를 맞추고,
바늘도 평소보다 호수를 낮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잡어 입질이 대부분이었지만,
초저녁 피딩 때문에
오늘은 저녁이 늦었네요.
깊고 담백한 국물과
부드럽고 매끈한 육질의 풍미에
마음까지 든든합니다.
역시 꾼의 소울푸드는
백숙이 진리입니다.
드디어 대물 클라이맥스
비가 오락가락 궂은 날씨지만,
낮부터 입질이 활발해
기대감은 대단했습니다.
입질 패턴은 날씨에 따라
매일 달라 정답이 없지만,
최근엔 초저녁 ~ 11시
그리고 새벽 2~4시 사이
대물이 출몰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수온에
포인트도 패턴도 변화무쌍해서
결국, 늦가을 대물은
분명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기약도 대가도 없이
어둠과 칼바람을 인내하는
순수한 영혼의 승부~!
가을 대물은 감동입니다.
다음 날 아침~
초저녁과 한밤에는 잡어와
준척 붕어 입질에 고전하고,
새벽부터 대물 붕어가
올라오기 시작했는데요.
마릿수는 10여 수가 넘었으나,
9치 이하는 방생하고
월척 이상 붕어만 모은
일행의 조과입니다.
그중 가장 큰 한 마리는
4짜가 분명했는데,
아침에 다시 계측하니
눈을 씻고 봐도 39cm~!
드디어 송전지 4짜 조사라고
밤새도록 들떠 있었지만,
강매제님 재도전해야겠네요.
* YouTube 강매제TV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대물은 물골이 아닌
낮은 수심에서 낚였습니다.
짧은 수초 찌 필수입니다.
다른 좌대도 조과는 비슷해서
월척, 허리급이 주종이고
아쉽게도 이날 4짜 대물은
만날 수 없었는데요.
이제 수온이 점차 떨어지면
잡어의 활성은 줄어들고,
월동을 앞둔 대물의
입질은 더욱 왕성해집니다.
꾼의 피날레를 장식할
완벽한 가을의 무대
대물의 뭉클한 감동을
꼭~ 누려보시길 기원합니다.
송전지의 대물 낚시는
지금부터입니다.
이 짧은 가을이 가기 전에
꼭~ 도전하시고요.
낚시용품은 송전지 입구
‘용인낚시’ 이용해주세요.
대물의 계절 가을
지금부터 서리가 내리는 11월까지
대물을 품에 안을 수 있는
연중 최고의 시즌~
남자의 마초 본능을 자극하는
하드코어 대물낚시!!
백 마리의 붕어보다 값진,
단 한 마리와의
일도필살(一刀必殺)의 승부~~!
송전 최고의 시설과
환상적인 대물 포인트를 보유한
명품 좌대 수원에서
가을의 전설에 도전하세요.
감사합니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571-1
(네비게이션:이동낚시터 검색)
031-336-7314
010-4500-5314
<카페 바로가기>
|
|
|
*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
| |
|
|
|
|
  |
|
|
| 909 | | 바다낚시 | | 정성 겨울 호지 개장  | | 예담2 | | 24.12.20 | | 5,552 | | | | 908 | | 바다낚시 | | SOOP & 인천관광공사 GFL 선재도 | | 예담2 | | 24.11.29 | | 17,497 | | | | 907 | | 민물낚시 | | 농촌지 하우스 | | 예담2 | | 24.11.28 | | 20,851 | | | | 906 | | 바다낚시 | | 한국낚시방송& 선재낚시공원 | | 예담2 | | 24.11.22 | | 17,744 | | | | 905 | | 바다낚시 | | 영종도 천혜바다낚시터 | | 예담2 | | 24.11.21 | | 18,386 | | | | 904 | | 민물낚시 | | 포천 밤밭 송어 개장 | | 예담2 | | 24.11.20 | | 18,663 | | | | 903 | | 민물낚시 | | 아산 죽산지 | | 예담2 | | 24.11.14 | | 19,287 | | | | 902 | | 바다낚시 | | 영종 정성 바다 낚시터 | | 예담2 | | 24.11.14 | | 18,267 | | | | 901 | | 민물낚시 | | 송전 제일 좌대 | | 예담2 | | 24.11.08 | | 19,556 | | | | 900 | | 민물낚시 | | 양평 대명 송어장 | | 예담2 | | 24.11.07 | | 18,713 | | | | 899 | | 바다낚시 | | [선재 고수전] | | 예담2 | | 24.11.01 | | 20,595 | | | | 898 | | 민물낚시 | | 양주 삼하 하우스 개장 | | 예담2 | | 24.10.31 | | 17,081 | | |
|
|
|
|
|
|
|
알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