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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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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아름다운 도전~*
뭉클한 감동을 꿈꾸며
다시 대물에 도전하는
순수한 영혼이 다시
호수에 모였습니다.
비록 오늘은 실패를 겪어도,
그 경험과 시행착오가
결국 내일의 감동이 된다는
꾼의 믿음을 확인할 시간~
어쩌면 인생도 그렇습니다.
팍팍한 일상 속에서
잔잔한 봄바람 한 줌이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듯,
대물은 단순한 취미가 아닌,
매 순간 불확실한 인생을 견디는
반짝이는 힘이고
아름다운 도전입니다.
겨울과 봄을 서성이는 날씨로
꾼은 냉가슴 앓지만
송전지는 약동의 에너지가
이미 가득 들어찼고~
몰입과 인내, 희열로 점철된
그 뭉클한 감동을
다시 만나야 하는
꾼의 숙명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시 봄~ 대물을 꿈을 좇아
손맛에 영혼을 판
아재들의 대물 조행기
이제 시작합니다.
꾼을 봄을 찾아서~
송전 수원 좌대
지난겨울 유난했던 삭풍 혹한도
입춘, 우수에 무릎 꿇고
경칩이 지나자 송전지는
드디어 몸을 풀었습니다.
송어, 빙어, 얼음낚시 등
나름 겨울 낚시를 다녔지만,
봄의 생동과 그리움은
가슴 한켠 아련했는데요.
꾼의 마음은 조급했지만,
2월 말부터 물이 올랐던
작년과 비교해 보름 정도
시즌이 늦은 상황인데요.
현재 수온과 물색은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임박한 대물 러쉬가
강하게 느껴졌는데요.
자~ 그럼 물오른 분위기와
포인트를 함께 돌아보고,
대물 낚시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오늘 찾은 수원 좌대는
송전리권 최상류
우측 물골을 따라
포인트를 두고 있는데요.
현재 송전지는 만수로
봄철 대물을 쏟아내던
물 버들과 수초 군락에
그림같이 안착했습니다.
예전에는 다소 수심이 깊었는데,
현재는 1~2m 정도로
대물 꾼 구미에 딱~ 맞게
조성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명 포인트와 더불어
시설과 서비스도 훌륭해서
가장 많은 단골을 보유하고
늘 호평을 듣는 곳입니다.
좌대 내부는 편의 시설과
청소가 말끔하게 관리되고
가스보일러 난방으로
따듯하고 개운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낚시도 인생도 배울게 많은
낚시사랑 왕고참 ‘어신’님과
함께 낚시 했는데요.
올 해도 건강하고 멋진
활동을 기원해 봅니다.
이날 제가 자리한 포인트는
수심 1.5m 정도로
낚싯대는 2.8 ~ 3.4칸 이면
공략가능한 자리입니다.
어신님 자리는 갈대와 수몰 나무가
적절히 배치된 곳으로
수심은 1.2m 정도이고
최근 조과가 좋았던 곳입니다.
토코 대물 밑밥이 출시되어
사용해 보았는데요.
저 수온에도 풀림이 빨라서
좋은 효과가 기대됩니다.
미끼는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옥수수 글루텐에
포테이토와 기능성 글루텐을
소량 첨가했습니다.
편성을 마치고 첫 밥을 넣으니
어느새 봄볕은 저물고
대물꾼 소울 푸드 ‘닭백숙’으로
서둘러 식사를 시작합니다.
정갈하고 깔끔한 반찬에
토종닭 특유의 담백하고
쫄깃한 육질이 일품입니다.
든든히 먹었으니
오늘은 추위에 떨지 않겠죠?
곧이어 땅거미가 내려앉으며
어둠이 밀려옵니다.
케미에 불을 밝히고 난로를 켜
밤낚시에 돌입합니다.
보통 대물낚시는
초저녁에 활성이 높았다가
한밤중엔 잠시 이완~
새벽에 다시 주력하는 것이
일반화된 패턴인데요.
기복이 심한 봄 날씨에는
패턴이 잘 맞지 않습니다.
그래도 케미를 밝힌 후
확률을 훨씬 높아지니
초저녁 집중이 중요하고요.
아직은 저수온으로 깔짝이는
입질이 많습니다.
둔한 채비는 말뚝이 되니
예민한 찌 맞춤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요즘 낮 기온은 좋지만,
밤엔 한기가 대단했고요.
따라서 방한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날 취재팀 일행은
초저녁 피딩 이후
잠시 휴식을 취했다가
새벽 3시부터 집중 했는데요.
새벽 3~6시 사이 연타로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초저녁에 반응이 없으면
새벽 시간을 노는 것도
방법일 수도 있겠네요.
황금빛 때깔에 훌륭한 체고~
그리웠던 토종 붕어지만,
사이즈는 좀 아쉬운데요.
30~34cm 고만고만합니다.
밤새 들리는 좌대 주변을
회유하는 라이징 소리는
잉어라는 착각이 들 만큼
대물이 분명했는데,
이날 알자리 포인트
깊숙이 들어오지 않은 듯~
하지만, 이 정도 사인이면
언제 대박이 터져도
이상할 것이 없는데요.
이제 한 달여간 송전지는
입질의 절정을 맞겠지만,
대물은 본격적인 산란 전
가장 확률이 높아서
소문 듣고 가면 늦습니다.
이제 계산은 그만하세요.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대물의 서막은 열렸고
봄은 언제나 짧습니다.
끝으로 송전지 입구에 위치한
‘두 칸반’님의 용인낚시가
확장 기념으로 봄맞이
할인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물 낚시에 관한
장비와 채비, 미끼는
빠짐없이 구색을 갖추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매년 봄 수십 마리의
대물을 토해내는
최고의 포인트 수원 좌대
2025년 대물 시즌
서막이 올랐습니다.
꾼의 심장을 뛰게 할
연중 최고의 찬스
봄의 전설은
이미 진행 중입니다.
이제 겨우내 곱게 간직했던
낚싯대를 손질해
대물 조행에 나설 때입니다.
봄은 언제나 짧았고
지난봄은 아쉽습니다.
봄의 꿈에 도전하세요. !!
감사합니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571-1
(네비게이션:이동낚시터 검색)
031-336-7314
010-4500-5314
<카페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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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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