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물취재현장
|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
HOME >민물정보 >민물취재현장 |
 |
|
 |
|
|
[예담]
망설임은 사치~*
겨우내 얼어붙은 시간은
어느새 풀려나 흐르고,
춘풍에 실린 그리움이
물길을 타고 흐르는 송전지
낮이면 따스한 온기에
호수는 나른한 춤을 추고,
밤이면 차가운 달빛 아래
은밀한 잠행을 시작합니다.
돌아온 대물의 계절~!
숙명 같은 유혹에 들썩이고
꾼의 마음은 소년처럼
무작정 두근거렸습니다.
고요하지만 역동적인 무대,
묘봉 미성 좌대의 4월은
짧지만 선명한 봄날처럼
기다림과 희열이 교차하는 순간~!
우리가 낚고 싶은 건
단순히 붕어가 아니라
사라질 듯 빛나는
봄의 한 조각입니다.
기다려주지 않는 묘봉의 봄
망설임은 사치일 뿐,
대물이 주는 찰나의 감동을
마주하러 갈 시간입니다.
4월 묘봉리 독무대~!
송전 미성 좌대
원촌/ 용덕사/ 화산/ 묘봉천
4개의 물줄기가
어비리 분지를 만나
몸을 불린 경기권 최대
레전드 필드 송전지
붕어, 잉어, 메기는 물론
런커 배스도 자원도 상당해
내로라하는 꾼을 모으는
수도권 낚시 일번지입니다.
묘봉리 미성 좌대는
시즌 시작은 약간 느리지만,
산란 특수가 시작되면
확률이 가장 높은 포인트로~
운영하는 13동 수상좌대
모두 최상류에 안착~
산란 시즌 가장 먼저
눈여겨봐야 할 곳인데요.
야산에 아늑하게 둘러싸여
극성스런 봄바람을 덜 타고,
수몰 나무, 갈대가 밀생한
최고의 산란 포인트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4월 중순이후 배수가 시작되고
수온이 오르면
산란특수도 막을 내립니다.
그래서 묘봉리 대물 낚시는
훌륭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꾼에게 주어진 시간은
너무 짧기만 한데요.
올해는 유난했던 꽃샘추위로
수온이 늦게 올라
대물 특수는 4월 한 달 뿐~!
짧은 만큼 폭발력도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성 좌대는 묘봉리에서
2대째 가업을 이어
좌대를 운영하는 만큼,
장애물, 물골, 회유로를
따라 배치된 좌대는
1~1.5m로 적당한 수심으로
대물 꾼 구미에 딱~ 맞게
조성되어 있는데요.
3월 둘째 주에 개장하고
셋째 주에 첫 4짜를 토해내더니
지난주부터 연일 대물과
4짜가 나오고 있는데요.
마침 취재 전날 오신 분이
4짜를 낚았다고 해서
잠시 구경하고
좌대에 오르기로 합니다.
와우~ 체고가 대단하죠?
4짜라고 다 같은
4짜가 아닙니다.
붕어도 격이 있어요. ^^
알을 잔뜩 품고 있어
서둘러 방생 합니다.
간만에 멋진 4짜를 보니
의욕이 활활 타오르네요.
이날 자리한 포인트는
최상류 갈대와 수몰 나무가
어우러진 복합 포인트로
수심은 1~1.2m 정도이고~
우측 갈대밭 포인트에서
최근 조황이 좋았습니다.
낚싯대는 3.2 ~ 4칸까지
골고루 편성했습니다.
동출한 강태산님 포인트도
상황은 비슷한데요.
이곳은 북서풍일 때
맞바람으로 곤혹스럽지만,
확률은 더 높습니다.
경험에 비추어 보면
시즌 초반은 물 버들보다는
갈대가 유리해서
좀 더 집중 편성했습니다.
미끼는 지렁이, 옥수수, 글루텐 등
의견이 다양한데요.
지렁이는 본격 산란기에
효과적으로 아직은
글루텐이 유리합니다.
예전에는 딸기 글루텐을
가장 많이 사용했지만,
요즘은 옥수수가 기본이고
가장 낫다고 합니다.
본격 시즌에 돌입하면서
붕어 회유도 쉽게 목격되고
낮에도 대물이 낚이니
텐션 유지 잘 하세요.
결전을 위한 만찬은 백숙~!
이곳 어머님이 직접 조리한
정갈하고 깔끔한 반찬에
토종닭 특유의 담백하고
쫄깃한 육질이 일품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서산에 해가 걸렸네요.
서둘러 케미에 불을 밝혀
결전을 준비합니다.
이제는 본격적인 밤낚시
봄 시즌 초반 입질은
기복이 심해 패턴을
종잡을 수 없습니다만~
저녁 7시부터 밤 1시까지는
항상 확률이 높은 데요.
최소한 이 시간에는
스마트 폰도 보지 마세요.
아직은 저수온으로 깔짝이는
입질도 더러 있는데,
한 눈 팔다 보면
예민한 입질은 다 놓칩니다.
그냥 찌 불에만 집중하고
‘멍 때리기’ 하세요.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창의력도 높아져서
정신건강에 그만입니다.
낮부터 모질게 불던 바람은
밤 10시를 넘어서
겨우 잠이 들고
기온은 영하로 떨어집니다.
기다림이 오기로 변한 밤 1시
드디어 첫 수를 봅니다.
정말 근사한 월척붕어~!
다시 긴장의 끈을 조이고
좀 더 낚시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봄철 대물 낚시는
기술도 패턴도 없습니다.
기다림을 견딘 이들에게만
찬란한 순간이 옵니다.
다음날 아침~
첫 수 이후 잠잠했던 입질은
기다림에 지친 새벽녘
마법 같은 찌 올림으로
두 수를 더 낚았습니다.
그중 한 마리가 4짜~!
이 맛에, 이 설렘에
마치 숙명처럼
또다시 물가를 찾습니다.
대물꾼의 로망 4짜 붕어
그 희소성만큼이나
가슴 벅찬 희열은 낚은 자만이
누리는 감동입니다.
4짜를 카메라에 담았고
허리급을 낚았으니,
더는 설명해 드릴 게 없네요.
본격적인 대물 러쉬~!
확실히 시작되었습니다.
봄 특수는 이제부터 한 달~!
시즌 초반 대물 확률이 높은
기존 패턴을 감안하면,
망설임은 사치~!
이제 여러분 차례입니다.
대물을 품에 안을
연중 최고의 찬스
산란 특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송전 최고의 포인트
묘봉리 미성좌대는
만수위 훌륭한 산란 여건으로
매년 4짜를 토하는 명당
가파른 수온 상승과 함께
봄은 이미 점입가경~!
튼실한 채비는 기본이고,
옥수수 글루텐은
필수 미끼입니다.
꾼의 심장을 뛰게 할
봄의 전설은
이미 진행 중입니다.
꿈에 도전하세요.!
감사합니다.
<미성좌대>
●위 치 :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571-1
(네비게이션:이동낚시터 검색)
●문의전화 : 010-7900-4445
|
|
|
*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
| |
|
|
|
|
  |
|
|
| 935 | | 민물낚시 | | 포천 밤밭 낚시터  | | 예담2 | | 25.04.04 | | 976 | | | | 934 | | 민물낚시 | | 송전 미성 좌대 | | 예담2 | | 25.04.03 | | 5,239 | | | | 933 | | 민물낚시 | | 양평 오빈 낚시터 | | 예담2 | | 25.04.02 | | 5,337 | | | | 932 | | 민물낚시 | | [신규] 화성 낚시터 | | 예담2 | | 25.03.28 | | 16,720 | | | | 931 | | 민물낚시 | | 안성 성주리 낚시터 | | 예담2 | | 25.03.27 | | 13,121 | | | | 930 | | 바다낚시 | | 대부도 어심 바다 낚시 | | 예담2 | | 25.03.26 | | 11,507 | | | | 929 | | 민물낚시 | | 요덕골 낚시터 | | 예담2 | | 25.03.20 | | 17,148 | | | | 928 | | 민물낚시 | | 양주 삼하 낚시 | | 예담2 | | 25.03.19 | | 16,120 | | | | 927 | | 민물낚시 | | 송전 수원좌대 | | 예담2 | | 25.03.13 | | 17,903 | | | | 926 | | 민물낚시 | | 아산 죽산 낚시터 | | 예담2 | | 25.03.12 | | 15,106 | | | | 925 | | 민물낚시 | | 음성 제수리 낚시 | | 예담2 | | 25.03.07 | | 17,750 | | | | 924 | | 민물낚시 | | 안성 도곡 낚시 | | 예담2 | | 25.03.06 | | 16,997 | | |
|
|
|
|
|
|
|
알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