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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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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봄이 전해오는 묘봉골
송전지 평택 좌대

남녘의 봄기운이
중부권으로 올라오며
드디어 시작된 묘봉골의 봄소식

애타게 기다리던
대물들의 팽팽한 전율이
드디어 봄소식을 전해 옵니다.

살랑이는 봄바람이
비릿한 붕어들의 비린내를
실어 나르는 그곳~
평택 좌대의 봄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송전지 묘봉권 상류에 포이트를 둔
평택 좌대입니다.

평택 좌대 포인트인
묘봉리 상류에는
곳곳이 붕어들의 은신처를 자처할 정도로
뛰어난 포인트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봄철 붕어 산란기에는
산란장이 되기도 하는
아주 중요한 환경을 가진 포인트입니다.

며칠 전 올라온
조황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미 알자리를 찾아 나선 붕어들이 보입니다.

단 한 번의 기회에
모든 기대감을 충족해 주는
튼실한 4 짜 붕어를 만난
조사님의 소식도 전해왔습니다.

이런 소식을 접하고
처음으로 출조해 보는
묘봉리 상류의 평택 좌대입니다.

상류로 진입하면서
보이는 평택 좌대 포인트들은
하나같이 잘 정돈된
탐나는 포인트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미 멋진 포인트를
선점하신 조사님은
휴식 시간을 가지시는듯하고

이동 중 풍겨오는
물속 비릿한 비린내는
붕어들의 군집을 직감하게 합니다.

처음 출조하는 평택 좌대라
사장님의 안내로
한 곳 한 곳 포인트를 둘러보았고
1m 수심부터 1.5m.
1.9m~ 2m 수심까지 다양하게
포인트를 두고 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포인트들이
나무로 둘려 싸인 형태라
바람의 영향이 덜하다는 특이점도 보이고

한 포인트 안에
두 가지 조건을 가진 특이점도 있습니다.
물속에서 올라오는 갈대와 부들

그리고 좌대를 에워싸고 있는 물버들...
어느 쪽에 중점을 두고 공략하느냐는
조사님들 선택입니다.

혹은 나무 밑동 옆으로
바로 갈대가 자리 잡은 경우도 있으니
사장님의 조언도 잘 참고하셔야 합니다.

포인트야.
사장님께서 추천해 주는 곳이
좋은 곳일 테니 말이죠.

어느 곳 하나 모나 보이는
포인트가 없는 묘봉리 권입니다.

처음 소개해 드리는 평택 좌대이니
좌대 시설과 내부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낚시 자리는 보시듯이 널찍합니다.

쉴 수 있는 공간도
불편하지 않을 만큼의
편의 물품과 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에어컨. 냉장고. TV. 가스버너. 휴대폰 충전기 등)

좌대에 가스보일러는
처음 보는 시설입니다.
잠시 쉬더라도 개운함의 차이가 있다네요.

봄의 기운이 물씬 넘치는
평택 좌대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이제 출조의 기쁨을 느끼기 위해
낚시의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한 좌대에서
포인트에 대한 갈등이 일어납니다.

좌측에 물버들 나무 포인트냐?
정면에 갈대와 나무냐?
결국에는 두 가지 토끼를 다 잡자로...
정면에 자리했습니다.

수심 좌 1.9m 우. 2m 이상~
낚싯대 편성은 44칸~ 28칸까지 총 9대.
미끼는 글루텐입니다.

낮에는 글루텐으로
집어하듯이 잦은 투척을 이어 가고

어두워진 저녁부터는
유지력이 좋은 글루텐 단품으로
붕어를 기다려봅니다.

저녁까지는 예보에서 알린 대로
바람이 일었으나
밤이 깊어질수록 수면은 잔잔해졌습니다.

그렇게 자정이 다 되어서야
기다리던 붕어가
봄소식을 전하듯 앙칼진 당김을 보여주고

첫 붕어는 갈대 쪽
4.0칸에서 나와주었습니다.
찌를 끌고 가던 월척입니다.

두 번째 붕어도
같은 낚싯대에서 입질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얌전히 찌를 쭈욱 올려주며
많은 힘을 써 준 붕어입니다.

동이 트기 전 또 한 번의 입질이 이어지고
이번에는 묵직한 허리급 붕어가
올라와 주었습니다.

대략 눈짐작으로도
4 짜는 안돼 보였지만
키재기를 해봅니다.

37.5cm...
아직 시간은 이르니
4 짜에 대한 기대감을 저 버리기엔
이른 감이 있는 시간입니다.

날은 점점 밝아 오고
케미 불빛도
서서히 흐려지고 있습니다.

흐려진 케미 불빛이
치솟으며
또 한 번 이어진 아침의 전율

그렇게 평택 좌대에
첫 출전은 승전보를 울리며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깨끗하고 이쁜 4마리의 붕어가
이날 올린 총과이며
32cm부터 37.5cm까지의 크기입니다.

비록 이번 낚시에
4 짜 붕어를 못 만났지만
기다림 속에 4마리의 붕어가 준
희열과 전율은 묘봉리권 평택 좌대가
저에게 안겨 준 봄소식입니다.

그렇게 다른 조사님들도
평택 좌대의 봄소식에
기쁨의 환희를 표하시며

멋진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내고 계십니다.

즐거웠고 반가웠던
그리고 따듯했던~
평택 좌대의 봄소식
여기까지의 글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낮고 밤 저의 극심한 기온차
어김없이 주말이면 이어진 악천후
이제 그런 기후도
묘봉권의 봄소식에는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알자리를 찾아 나선 붕어들이
시기에 맞혀 그곳으로 모여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이어지는 조과들이 하나 둘 나타나고
그 틈을 타 기회를 잡으신 조사님들
이제 여러분들도 그 기회를 잡으실 시기입니다.
대물의 찬스~
묵직함이 손끝으로 전해지는 전율
하늘로 솟구치는 찌들의 향연~
평택 좌대를 추천해 드리며
마무리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춘어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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