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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을 새롭게 전하는 장수 좌대
송전지 장수 좌대
둥글둥글 둥근 세상
계절도 원을 그리듯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둥글게 지나
다시 원점인 새봄으로 찾아왔습니다.
이맘때면 모든 동. 식물들도
다시 찾아온 계절에 맞혀
새로움으로 봄을 전해 오기 시작합니다.
갈대와 부들은 파릇한
새순이 올라오고
물 버들도 꽃망울을 틔우며
새봄을 열어 나갑니다.
새봄을 찾아 나선 붕어들 또한
꾼들이 뿌려놓은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시기이기도 하죠.
이번 출조지는
새봄 새로운 단장으로 시작하는
송전지 장서리 권의
장수 좌대를 찾아갑니다.
송전지는
원촌천, 용덕 사천, 화산천, 묘봉 천의 물이 담수 되는
98만 평의 방대한 수면을 자랑하며
경기도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수도권 조사님들의 최애 터입니다.
그중에서도 장수 좌대는
장서리권에 포인트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으며.
연안을 바라보며
일렬로 길게 늘어선
좌대들은 맞춰 놓은 듯이 짜임새 있게
물 버들이 좌대를 감싸고 있는
모습은 낚시 포인트로 일품입니다.
칸칸이 포인트에 들어선 좌대들은
밤낚시에 캡 라이트 불빛 등
옆 좌대와 불편한 상황도
일절 없을 거 같은
포인트 분위기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평일에 찾은 장수 좌대는
따사로운 봄 햇살 아래
조용히 봄을 만끽하고 계신
조사님들을 많이 뵐 수 있었는데요.
평일이라는 의아함보다는
장수 좌대의 인기를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장수 좌대가 가진 포인트 등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좌대들의 깔끔함과
공간의 편안함이
큰 이유가 되는 거 같습니다.
지은지 얼마 안된 새 좌대인 만큼
새봄의 여유를 즐기기에도
새로운 마음이 들거 같거든요.
또 하나 워낙에
조황 정보 등을 올리시는 걸 안 하셔서
아름아름 알고 오신 분들이 위주라
단골 되시는 조사님이 많은 이유인 거 같기도 합니다.
그럼 장서리권에 찾아온
새봄을 저도 만끽하러
출발해 보겠습니다.
서프라이즈~
아직 외장이 전부 완성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새로 짠 좌대랍니다.
23년 새로이 짠 좌대들과도
비교가 될 만한 넓이를 확보 한
신 좌대인데요.
넓은 송전지 수면만큼이나
좌대 낚시 공간도 탁트 인
넓이를 자랑할 만한 신 좌대네요.
방 크기도 넉넉하고
에어컨. tv. 냉장고. 패널 보일러 등
편의 물품 구성도 마친 상태입니다.
기존 좌대들과 같이
새시 창에 선팅하고
외부 바람막이 천막만 설치 마무리 하면
이제 현역으로 활발히 활동할 신 좌대입니다.
서프라이즈해 주신 김에
제가 이번 출조에
신 좌대에 자리를 꿰찼습니다.
물 버들 아래
여덟 개의 찌를 세웁니다.
28. 32. 36. 40. 각 두 대씩.
현재 송전지 저수율은 100%.
연안을 보고 편성한
제 포인트 수심은 좌측 2.1m. 우측 2.5m.
장 찌가 유리한 상황입니다.
미끼는 유지력이 좋은 글루텐을 사용했습니다.
봄의 여유를 만끽하며
커피 한잔 손에 들고
송전지의 풍경과 석양을 잠시 감상해 봅니다.
석양을 떠나보내고 나서
이제 본격적으로
장수 좌대에서
봄 붕어와 만남을 시작해 봅니다.
언제 어디에서 올라올지?
모르지만...
어둠은 집중을 더 할 시간입니다.
그렇게 집중을 더해서
소란을 떨며 허리급 붕어 한 수를 만났습니다.
며칠 전만 해도
새벽에 손물을 담글라치면
얼음이 잡혀 있던 기온이었는데.
밤 기온도 많이 올라온 듯합니다.
자정이 넘어 나온 허리급 붕어 때문에
고조된 긴장감이 더해지지만...
봄을 시샘하듯
밤새 불던 바람은
새벽까지 시샘을 이어가고
새벽녘이 되어서야
평온을 되찾은 듯
잔잔한 수면을 내어 줍니다.
떠나갔던 태양은
다시금 원을 그려 제자리를
찾아 떠오르고
장수 좌대에도
지적이는 새소리와
파릇파릇 기지개를 켜는 새순들과 함께
살며시 물안개를 피며 아침을 열어갑니다.
환한 아침이 시작되고
다시 한번의 기회를 맞이하게 될 시간
조사님들의 마지막 집중의 시간이 되어갑니다.
동틀 시간부터 첨벙임이 활발해지며
라이징으로 기대감을 놓지 않게 하던
녀석들이 드디어 유혹에 빠져 먹이를 탐합니다.
월척의 기준을 넘긴
32.5센티의 붕어가 깔끔하게
찌를 올려 주었습니다.
어느덧 출조의 기쁨을 뒤로하고
철수를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 된 듯합니다.
좌. 우 조사님들도 철수 준비를 서두르니
저도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자정이 넘어 새벽 1시 반쯤
바람이 멈춘 틈을 타
36칸 물 버들 아래 세운 찌를 살짝 올렸다.
옆으로 쓱~ 끌고 가다
체포된 36센티 붕어입니다.
새벽에 두어 번
피아노 줄 소리가 들리던데
5번 좌대 조사님은 큰 손맛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36센티와. 32.5센티 붕어의 조과
밤사이 바람의 심술이 덜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조과입니다.
방금 나간 좌대에는
금세 또 다른 조사님이 들어오시는
교체 타임.
조황 체크를 할 시간도 없이
장수 좌대는 오고 가시는
조사님들의 이동으로 바쁘게 돌아갑니다.
출조 후 일주일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고즈넉이 조용하게
좌대가 내어준 포인트에서
봄을 즐겼던 송전지 장수 좌대.
일주일 사이 수온의 변화 등.
4 짜 대물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는
송전지 조황들이
또다시 출조를 기대하게 하는 시기입니다.
대물들의 도전은 예년보다 늦어졌지만
지금이 적기를 맞이한 시기입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 깨끗한 시설을 보유한
장서리권 장수 좌대
여러분들께 적극 추천드리며
이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춘어락이었습니다.
★송전지 장수 좌대★
주소 :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경기동로 1024번 길 76
전화 : 010-4119-3450 / 031-335-7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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