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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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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가장 흐린 하늘아래
가장 반짝이는 조과
온통 회색빛 하늘아래
쉼 없이 내리는 빗줄기
‘날궂이’라 비웃어도
열정은 선명했습니다.
새 물이 들어올 때
호수는 다시 숨을 쉽니다.
그건 물고기뿐만 아니라
꾼의 마음도 마찬가지~
지친 일상 속 해묵은
감정들을 밀어내듯,
비는 호수를 살리고
꾼의 심장을 뛰게 했습니다.
체면도 예의도 없는
이날 독정의 고기들
그저 달려들고, 그저 올리고
그 과감함에 중독된 하루~
흐린 하늘 아래에서도
부단히 미끼를 던지면
반드시 반짝이는 순간이 있다는 것~
그건 낚시뿐만 아니라
인생의 교훈입니다.
그날의 빗속 조과는,
단순한 손맛이 아닌
스스로에 대한
희망과 확신이 아니었을까?
장맛비1톤 방류의 힘
안성 독정 낚시터
평택제천 도로 서안성IC와
맞닿은 독정낚시터는
수 면적 12,000평, 수심 2~3m의
평지형 저수지로
연중 안정된 수위와 수질
밀생하는 수초와 갈대로
담수 어종에 잘 맞는
서식여건을 갖춘 곳입니다.
자생 어종이 다양하고,
방류도 다채롭게 구성돼
붕어터와 결이 다른
특별한 재미가 있는 곳인데요.
기본어종 붕어를 비롯해
향어, 메기, 빠가, 장어
겨울엔 송어와 빙어까지
없는 고기가 없는 곳으로~
그날의 방류 상황과
날씨, 포인트, 계절에 따라
전혀 다른 낚시의
그림이 펼쳐집니다.
매번 입질과 씨알이 비슷한
붕어 낚시에 비해
긴장과 변주의 리듬이
독정 낚시의 묘미인데요.
특히 여름 날씨의 변덕에
조황이 널뛰는 시기에는
이런 다채로움 어종이
더 확실한 재미를 보장해줍니다.
붕어 손맛에 길들여 질 때쯤
향어의 몸 맛을 느끼고
밤이면 메기와 장어가
찌를 무겁게 끌고 갑니다.
정교한 붕어 낚시부터
찌맞춤이 필요 없는
메기, 장어 낚시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데요.
어느 순간, 어떤 어종이든
반드시 찾아오는 입질~!
풍요로운 여름 낚시의
완성판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시설은 개선 할 부분이
다소 눈에 띄지만,
1~4인/ 단체 방갈로와 노지까지
구색이 다양한데요.
포인트 마다 대상 어종과
수심이 달라서
포인트를 탐색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합니다.
릴이나 중층 외에는 특별한
채비나 미끼 제한이 없어
자유롭게 즐기는 것도
보너스 같은 장점입니다.
산밑 포인트에 신축한 좌대는
숙박 시설 못 지 않은
침대, 소파, 전자렌지 등
구색을 갖추고 있습니다.
부족한 시설은 개선하려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나,
문제는 ‘돈’ 아니겠습니까?
점점 더 좋아질 겁니다.
시설에 비교해 방류량은
어느 곳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데요.
이날은 향붕어 500kg /
향어 300kg / 메기 200kg
장마 예보로 손님도 없는데
1톤을 때려 넣네요.
환경, 시설, 서비스, 관리 등
낚시터가 갖추어야 할
여러 덕목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방류~!
이렇게 진심 방류하는
낚시터는 키워줘야 합니다.
그래야 무대뽀 방류가
계속될 수 있겠죠?^^
많은 호응 부탁드립니다.
낚시터를 살펴보았으니,
이제 손맛을 봐야겠죠?
근데 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런 날 낚시하는 게
사실 정상은 아닌데요.
웬걸~ 조황은 느나모드~!!
미끼도 대단한 것 없습니다.
평소 쓰던 보리, 어분이고
활성이 워낙 좋아서
약간 단단하게 사용했고요.
채비는 하이피싱 몬스터 찌와
나노 피싱 원 봉돌 편대
입질이 점잖게 표현되어
요즘 사용하기 좋고요.
특히 하이피싱 ‘몬스터 찌’는
국내에서 찌톱이 가장 얇아
다소 둔한 전자찌의 단점을
극복했다는 생각입니다.
<다음 날 아침>
이후 밤낚시는 거센 비바람에
한마디로 전쟁이었습니다.
삼각대가 흔들려 촬영이
안될 정도로 모질었는데요.
이런 날에도 밤 낚시한
꾼들이 있을까 싶지만,
조과는 대박입니다.
살림망 올리기가 무섭네요.
한 가지 당부 말씀인데요.
백수를 한 망에 담으면
폐사가 많습니다.
살림망은 한 개 더 준비하세요.
수온과 용존산소가 급변하는
여름 시즌에 이런 대박 조과는
뚝심 방류 운영과
새 물 유입의 시너지입니다.
비는 피하는 게 아니라
견디는 것이고
대박 조과의 필요조건 중
하나라는 것을 배웁니다.
현재도 대박 조과가 쭉~~
이어지고 있으니,
독정의 조황정보 확인하고
대박을 누리세요.
대부분 떡밥 낚시를 하니
향붕어와 향어가
조과의 대부분을
차지한 모습이지만~
취재이후 장어도 움직이며
구렁이 사이즈를 비롯해
마릿수 조과도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방류는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오름 수위 특수
독정 연중 최고의 시즌을
놓치지 마세요.
연중 수위가 안정된 평지형 저수지,
수초와 갈대가 잘 발달한
건강한 생태와 생육 조건,
꾸준히 조성된 다양한 어자원
그래서 빈 작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호황터
기법과 장르의 제한이 없어
붕어 마릿수 낚시는 기본이고
대물낚시, 특수 어종 낚시도
취향 따라 모두 즐기는
국내 유일 전천후 짬뽕탕~!!
닥치고 방류로 여름 시즌도
강력한 손맛 레이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어종이 선보이는
긴장과 스릴, 변주의 하모니
안성 독정 낚시터~!
풍요로운 여름 낚시
이제 만끽할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758-1
010 - 5441 -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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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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