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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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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암지 용담 낚시터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폭염에 하루하루 고생하던 7월
늦장마가 더위를 한풀 이게 해주었네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용인 사암지입니다.
수면적 넓고 좌대 시설도 많고
여름철 황제 낚시 즐길 수 있는
토종터를 소개할까 합니다.
마름이 잘 발달한 저수지는
필자가 방문했을 때 수위가
70% 정도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수초가 많았지만 수질도 깨끗했고
금요일임에도 좌대는
대부분 만석이고 무더위 속 한낮에
노지에서 낚시하는 분들도
종종 보였습니다.
이번 폭우로 저수지는
만수가 되었을 거라 생각되고요.
시원한 좌대에서 오름 수위 특수
즐기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형 좌대는 오늘도
만석이라고 하는데요.
노지는 더위 탓인지 좀 한산합니다.
하류권 좌대도 하나둘
입실하는 중이고
더위를 피해즐기는 피서 낚시
시즌이라 더 찾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필자가 못 보던 시설물도 새로
생겼는데요.
두 명이 쓰는
독립 잔교 같은 시설이더군요.
실내는 작은 천막 이 설치되어 있는
낚시 자리가 양쪽에 있고요.
가운데는 넓은 평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는데 인당 만 원의
추가요금이 있다고 하네요.
1인실에는 몇 분이 낚시 중인데
에어컨 바람맞으며
시원하게 낚시 중입니다.
사암지 모든 좌대 내부는
냉난방 모두 되는 공간으로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듯하게
낚시할 수 있습니다.
수면에 찌들 이 하늘의 별자리처럼
자리 잡고 있고요.
가끔 챔질을 하거나 미끼를 갈아주는
분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둘레길 시설이 잘 되어있어
나무그늘에서 잠시 쉴만한
공간도 군데군데 있고요.
산책로로 이용하는 낚시터 주변 길은
낚시 자리 주변에
주차할 만한 공간도 많습니다.
잘 갖춰진 잔교시설은
수위가 높거나 낮거나 상관없이
쾌적하게 낚시할 수 있죠.
낚시 자리 주변 아름은 붕어들의
더위 피하는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지만 낚시꾼에겐
여름철 좋은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 언급한 황제 낚시 코스는
사암지 좌대 시설인데요.
무보다 좌대 시설 활용에
신경을 많이 쓴 곳이라
많은 분들이 한여름 더위에도
즐겨 찾는 곳입니다.
낚시하는 공간에 한여름에
새시가 웬 말이냐 싶겠지만
낚시 자리에도 대형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죠.
물론 방 안에도 별도의 에어컨이 있고
여름에 시원하게 낚시하고
쉴 수 있는 좌대입니다.
물론 겨울에도 따듯하게
낚시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노지 낚시 준비를 하는 분들 몇 분이
보이는데요.
더위를 피해 에어컨 틀어놓고
낚시 즐기는 힐링 낚시가
한여름 무더위엔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밥질을 많이 하는 낚시터가 아니라
낚싯대 담가놓고 가끔 미끼 갈아주고
입질하면 문 열고 챔질 해도
크게 불편하진 않을 것 같네요.
관리실 주변 잔교는
바람 잘 통하는 곳이고요.
중류권 잔교 주변은 마름 작업을 해놔서
낚시하기 좋더군요.
좌대 이용 시 에어컨 활용 효율을
높이려면 소좌대는 비추천 하고요.
일반 받침틀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최신 시설을 갖춘 곳은
하류권 좌대인데요.
낚시 인원은 3명 정도...
거품식 화장실은 상류 하류 좌대
모두 갖추고 있고요.
겨울철 온풍기도 여름철 필수인
냉장고도 상류 하류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낚시 자리 에어컨 설치되어 있고요.
음식 먹고 쉴 수 있는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암지 는 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곳이라 따로 준비해오거나
주변 식당에서 배달도 가능하답니다.
하류 좌대 방안 모습입니다.
사암지 는 노지에는 별도의
떡밥 그릇을 제공하진 않습니다.
단 좌대에는 떡밥 그릇이
배치되어 있죠.
한여름 더위가 걱정이라면
시원한 좌대에서 에어컨 바람
즐기면서 낚시하는 황제 낚시를
한 번쯤 즐겨볼만하지 않을까요?
한번 맛본 분들은
빠져나오기 힘들답니다.^^
요즘 노지나 좌대나
조황은 다 나오고 있고요.
하룻밤 낚시에 평균
10수 전후 정도 나온다네요.
씨알은 대중없습니다.
7치 전후부터 4짜 까지
대 없이 올라온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름 작업에 한참 구슬땀 흘리는
총무님들 ....
노지 포인트 만드느라
바쁘게 움직입니다.
2인 독립 좌대는
두 분이 출조하는 분들이
많이 이용할 거로 예상되고요.
중상류권 노지 포인트부터
하류권까지 7동 정도 운영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낚시가 좋아도 한여름 더위
적당히 피해 가며 즐기시길 바라고요.
무더위에
더위 먹지 않도록 건강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림 좋은 포인트 많이 있으니
노지 즐기는 분들도
그늘진 자리 찾아 놀며 쉬며
예쁜 토종 붕어 손맛
많이 즐기시길 바라봅니다.
올여름 사암지 는
물도 많고 낚시하기도 좋은
시즌이 될 거로 기대해도 좋을 거예요.
사암지는 따로 조황 사진을
찍지 않는 곳이고 좌대 문이
이중문이라 조황 체크가 쉽지 않아서
최근 조황 사진 단골 조사님들이
보내준 것으로 대신합니다.
붕어들 제법 나오고 있고요.
씨알은 대중없지만 종종 올라오는
대물이 기준 좋게 해주죠.
단골 조사님들이 보내준 사진들 보면
찌맛 손맛 다들 제법 즐겼을 것 같네요.
좌대 예약은 휴가 시즌 예약이
몰리는 곳이라 미리미리
예약하는 것 추천합니다.
2인 독립 잔교의 약 사용문의
관리실에 하면 될듯하네요.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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