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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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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손맛의 이유를 묻다.
계절이 식어갈수록
요덕골 붕어는 더 뜨겁다.
가을이 머무는 그곳,
손맛의 왕국를 가다.
산등성이 억새가 기울고,
붕어의 체색도 깊어지면
요덕골의 바람은
묘하게 느려진다.
낚싯대 끝에 매달린
그 기다림마저,
조용히 계절의 속도를
천천히 닮아간다.
일교차가 커지고
턴오버가 절정이지만,
요덕골의 붕어는,
아직 이별을 모른다.
가을 요덕골은 늘 그렇듯
고요 속에 힘이 있고,
거침없는 입질 파동에
꾼의 심장은 다시 뛰었다.
그 짧은 순간, 계절은 멈추고
가을이 오로시 담긴
그 한 마리 붕어가
마음의 공허를 채운다.
🍂계절은 식어도 손맛은 머문다.
가을이 멈춘 자리
용인 요덕골 낚시터
갈수록 짧아지는 가을
느낌만 그런 것이 아니라
사계절 중 가장 짧고
온난화로 더욱 짧아져~
여름, 겨울만 체감되는 듯
끝 모르게 세상을 달구다
부지불식 서늘한 기운에
마음도 시린 기분이지만~
멋도 맛도 정취와 풍광도
붕어와 호수마저
완숙하게 농익은 만추
홀연히 떠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계절입니다.
가을의 고즈넉한 정취에
손맛을 더 한다면
더 할 나위 없는 행복이지만,
요즘 턴오버가 한창이라
손맛은 요원한데요.
조황이 어려울 때 오히려
명쾌한 해답을 주는
전천후 입질 핫 플레이스
요덕골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평지형 저수지로
수면적 5,000평 / 수심 2~4m
세련된 시설을 갖춘
붕어 전용터입니다.
편의 시설은 노지 없이
좌대만 운영하는데요.
1인, 2인, 3인, 4인
특대 6인 좌대까지
다양한 구색을 갖추었습니다.
좌대는 단열과 마감이 좋고
크기 차이가 있을 뿐
TV, 에어컨, 와이파이, 침구 등
기본 옵션을 잘 갖추었고~
식당과 매점은 없지만,
휴게실,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의 구색과
관리 또한 훌륭합니다.
시즌 내내 주말 좌대 사용은
예약하지 않으면
거의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이번 취재도 촬영 스케줄을
5일 전에 잡았지만,
이미 예약이 끝나서
개인 좌대를 사용했는데요.
요덕골은 1인 좌대도
클래스가 틀리네요.
침실을 분리해 웃풍이 없고
온열 침대에 침낭을 덮으니
더 따듯하고 편합니다.
개운하게 꿀잠 잣네요.
이렇게 요덕골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지만,
사실 요덕골의 진정한 가치는
마릿수 조과입니다.
낮 기온은 17~20도,
밤엔 5~8도까지 떨어지는
급격한 일교차에도
조황은 안정적인데요.
활성이 어찌나 좋은지
발 앞에 흘린 떡밥에
열댓 마리의 붕어가
집어 될 정도입니다.
물론 턴오버의 영향으로
입질 층이 낮아지는
현상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개체수가 많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요덕골의 조황은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싶을 정도로 호지 전 구간
호조황이 이어지는데요.
5월~9월 시즌 전성기는
수위만 안정되면
사실 어디를 가더라도
손맛은 볼 수 있지만,
초봄과 늦가을은 큰 일교차로
수온과 탁도가 변해
조황 기복이 클 때
명품터의 본색이 드러납니다.
한여름 성가실 정도로
떡밥을 받아치는 입질이
이제는 얌전해지면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데요.
워낙 자원이 많은 곳이라
기본적인 떡밥 운용만 해도
손맛을 볼 수 있지만,
갈수록 수온이 낮아지며
활성이 떨어지는 만큼
채비와 미끼의 변화도 필요합니다.
냄새가 강한 떡밥과
과도한 집어를 피하고,
작고 부드러운 미끼가
이 시기에 좋고요.
채비도 이제는 예민한 세팅이
필요한 시점인데요.
짧고 날렵한 저부력 찌에
스위벨과 편대가
위력을 발휘할 시기입니다.
이렇게 늦가을의 저수지는
잠시 혼란스럽습니다.
그러나 그 혼란은
또 다른 순환의 시작입니다.
물이 한 번 뒤집혀야,
다시 맑아지듯
낚시의 계절도
그렇게 새로워집니다.
입질이 멈춘 듯해도
붕어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고
느려진 템포를
그걸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진짜 가을의 꾼입니다.
밤낚시 템포는 느려졌지만
씨알은 점점 커지면서
찌맛, 손맛 상당했는데요.
밤기온이 꽤 쌀쌀합니다.
방한준비 철저히 하세요.
다음날 아침~
쌀쌀했던 밤 기온에
새벽엔 비까지 더해
일찍 귀가한 분들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밤낚시 입질이 까칠해서
저조한 조황이라 하지만,
70~80수를 넘긴
살림망이 수두룩합니다.
평소에는 100수 가볍게
넘기는 분들이라 하니,
사실 마릿수 조과는
요덕골 만한 곳이 없는데요.
너무 잘 나와서 재미없다는
요덕골의 유일한 단점이
일교차와 턴오버로 어려운 늦가을
따라올 수 없는
장점이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올해도 요덕골 낚시터는
물대포를 가동하고
겨울 물 낚시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작년의 경우 한 겨울에도
꾸준한 조황이 이어져
얼어붙은 꾼의 솟증을
원 없이 채워주었습니다.
사시사철 변함없는 호조황
꾼들은 ‘한결같다’ 말하지만,
저는 이렇게 적습니다.
요덕골은 계절마다 다르지만,
언제나 아름답다.
꾸준한 대량 방류와
수량, 수질, 바닥여건 등
완벽한 환경 따른 높은 활성으로
초보나 주말 꾼 모두
고른 손맛을 볼 수 있는
전천후 호황터 요덕골~!
운영 중인 수상 좌대는
TV, 냉장고, 화장실, 세면대
야외 테이블, 와이파이, 냉장고
냉난방 시설을 갖추고
여유 있는 공간 구성으로
가족, 동료 누구와 함께해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명품 붕어터 요덕골에서
그윽한 만추의 정취와
무르익은 손맛, 찌맛
모두 누리세요.
감사합니다.
<요덕골 낚시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송전리 41번지
031-335-9370
010-5223-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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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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