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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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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단풍길을 지나면
포천 용담대물 낚시터입니다.
깊은 산속 토종붕어 4짜 대물 터
강계 토종붕어 대물의 품격
계곡지 깊은 수심 짜릿한 손맛
노아주의 낚시여행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숯골길 237-1
(네비 : 용담대물낚시터 검색)
2025. 10 .25~26
[용담대물터]-편
경기 북부 최고의 토종 대물 터
품격있는 강계 토종붕어
대물의 당찬 손맛이 그리워
깊어가는 가을 10월 마지막 주말
포천 용담대물 낚시터를
또 다시 찾았습니다.
인기 있는
제방 포인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수년 전부터 용담 지기님이
팔당 어부와 독점 계약을 맺고
직접 현장 방문
강붕어 대물(허리급 이상)만을
확인 엄선하여
개인 수조차로 싣고 와
일정기간 축양 치유 후 방류
강계 토종붕어 대물 어자원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 개체수 확보로 이어져
요즘 토종붕어 4짜 대물 터로
확고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가을 풍경이 가득한
산속 용담 호수
고요한 침묵이 흐릅니다.
가두리 옆 자리는
부지런한 조사님이
선점하셨습니다.
필자의 포인트는 2주 전
"용담의 밤" 행사를 위해
새로 마련된 포인트로
가두리 좌측입니다.
지난번 재미를 본
'노리텐 페럿' 단품만을
이번에도
운용할 생각입니다.
잔잔한 수면에
가을이 사뿐이
내려앉았습니다.
짝궁님의 포인트,
역시 제방 중앙에
자리잡았는데,
이번에는 자리탓하지 않고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실지 궁금합니다.
제방은 텐트촌이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인기 좋은 곳부리 포인트
대물 기다림의 미학
기다림의 미학은
인내와 시간이 주는 가치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즉, 어떤 것을 즉각적으로
얻으려 하기보다
기다림 속에서
그 과정 자체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대물은 성질 급한 사람에게는
절대로 오지 않습니다.
떡밥을 여러가지
사용하면서
자주 갈아주면
않된다는 뜻입니다.
자주 떡밥을 갈아주는
향붕어 터와 달리
글루텐 단품을 사용하면서
바늘에 남아 있는 잔분을
대물이 먹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내 떡밥에 확신을 가져라~!"
내 떡밥을 믿고
자연을 음미하면서
기다리면 대물은
피딩타임에
입질을 하게 됩니다.
시설 좋은 방갈로 포인트
3~4인용 모든 좌대
수세식 좌변기 시설
대낮에 대물 랜딩~
상처 하나 없는 깨끗한
육자빵 대물입니다.
4짜 대물입니다.
품격 있는
강계 토종붕어
용담 4짜 대물입니다.
가두리 옆 포인트에서
거의 동시에 역시 육짜빵
황금빛 4짜 대물이 나왔습니다.
용담지 황금빛 대물의
멋진 자태입니다.
하늘도 산야도
전형적인 가을빛을
띠기 시작합니다.
산속 토종붕어 4짜 대물 터
강계 토종붕어 대물들의 행진
제방 포인트
제방 포인트는 수심이
4미터 이상
깊은 수심을 자랑합니다.
깊은 수심에서 느끼는
대물의 손맛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점심 식사 후
필자는 드론 촬영 중에
산 정상에서 실수로
드론을 잣나무에
착륙시키고 말았습니다.
구글 지도보고
드론을 찾아나선 지
한 시간여 만에
산 정상 잣나무 정상에서 발견
소싯적 별명이 다람쥐인 필자,
무사히 구출에 성공했습니다.
무사히 구출된 드론으로
촬영을 마치고
늦은 오후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용담지 대물이
반겨줄지 궁금합니다.
해가 서산에 걸릴 무렵
44대에서 입질,
챔질과 동시에 낚싯대 휨새와
깊은 수심에서 느끼는
묵직한 손맛은
대물임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황금빛 대물 허리급이
첫 수로 나와주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립니다.
해가 지고
땅거미 질 무렵
계측 후 방류를 하고
용담 대물찌를 증정합니다.
4짜 대물을 낚게 되면
용담 대물찌 증정과 시즌 중
8마리 4짜 대물을 낚을 시
탑레져 고급 6단 받침틀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용담지 황금빛
4짜 대물의 자태
너무 멋집니다.
어둠이 수면에 내려앉으면
용담 대물의 피딩타임입니다.
환상적인 찌올림을 선사하며
대물이 또 한 수 나와줍니다.
열낚하느라
야경 촬영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폰샷으로 대신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월척이 또 인사합니다.
11시 40분쯤 40대에서
멋진 찌올림 후
묵직한 손맛을 선사하며
기대한 대물이 인사합니다.
힘이 장사급이라
촬영할 여유도
주지 않는 대물입니다.
분명히 4짜 대물이 맞습니다.
밤이 깊어갈 수록
입질 빈도는
더욱 높아집니다.
이번에는 허리급 대물,
이 대물을 끝으로
01시쯤 잠자리에 듭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철수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무너미 포인트에서도
4짜 대물이 나왔다고 합니다.
산밑에서도 4짜 대물은
어김없이 나왔다고 합니다.
가을 시즌은 짧고
아쉽게 지나가 버립니다.
가는 세월은 잡을 수도
되돌릴 수도 없습니다.
이 가을 다가기 전
용담 대물 잡으러
어여 떠나시지요?
용담 대물의 품격
용담지 대물의 자태
너무 멋집니다.
용담 대물은
팔당 대물입니다.
용담지에서
이런 가을 대물이
밤낮 가리지 않고
쏟아지고 있습니다.
필자에게 기쁨을
안겨준 대물들입니다.
허리급2수, 월척2수,
4짜 대물 1수가
필자의 총조과인데요.
목줄이 터진 4짜 대물이
2수나 되고 성급한 챔질에
놓친 대물이 3수 정도나 됩니다.
이런 대물을
만나기 위해서는
목줄을 단단하게
매시기 바랍니다.
한 번 온 기회를 놓치면
후회와 아쉬움만 남으니까요!
포천 용담대물낚시터를 다녀오며...
경기도 포천시의 끝자락,
강원도 철원과 맞닿은
약 7,000여 평 규모의
작지 않은 중급 저수지인 용담지는
높은 산 고지대에 위치한 청정 저수지로
100% 토종 강계 붕어 대물만을 엄선
방류하는 토종붕어 대물 낚시터입니다.
시설 좋고 빼어난 주변 경관과
물 맑고 깊은 수심에 적응한
강계 블랙 골든 토종붕어 대물
댐붕어들의 당길 힘이 좋고,
특히, 정통 바닥 올림찌낚시의 꽃,
밤낚시에서
환상적인 찌올림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짧고 아쉬운 용담 가을시즌
가족, 연인, 동료와 함께 다녀오시면
일상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이
말끔하게 치유되리라 믿으며
강력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용담대물 낚시터 정보>
경기 포천시 관인면 숯골길 237-1
(네비 : 용담대물낚시터)
전 화 : 010-3721-3910
면 적 : 약 7.000 평
수 질 : 계곡 1급수(가재서식)
어 종 : 토종붕어, 쏘가리, 가재 등
수 심 : 평균 3미터 이상
미 끼 : 떡밥, 어분, 지렁이
노지 입어료 : 30,000원
※부대시설 : 최고급 수상좌대,
수세식 화장실,
샤워.세면장, 식당, 매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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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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