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묜 민물낚시 노지조행기 > 낚시 댕겨온 이바구 : 낚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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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HOME >민물정보 >노지조행기
팔묜
작성일 : 2025-09-05 15:45:47 / 조회 : 18,287 / 충남 논산시 상월지      

제목 l 팔묜 민물낚시 노지조행기 > 낚시 댕겨온 이바구 : 낚시사랑

조행지 : 충남 논산시 상월지

 

 

 

 

20231012_222535.jpg

 

  설마!#&

1757053363918.jpg

 

 

시작 해 보끄나아 ~@# 

1742944620564.png

 

 

 초봄에 자주 드나들던 저수지가 생각나는 어제 정오쯤엔

마침 보슬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가운데

물가 생각이 간절 하더이다.

 

하여 비가 온다는 전재하에

각오하고 길을 나서서

기대하며 달려 가 보았는데...

아뿔싸!@#$%^&*

 

저수지 전체가

어리연등으로 꽉 차있어

낚싯대 한대도 펼수 있는 공간이 없네요..

이런이런 ~~

 

 

그려 많이쫌 와 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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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볼 필요없이

돌아 나왔고...

 

주변엔 여러개의 저수지가 있지만

 

20250904_122211.jpg

 

 

그래도 갈때마다 녀석들이 배신을  하지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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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으로 가

대를 널기 시작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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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 뿌리던 비도 멈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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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편하다는 포인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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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주루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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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었다는 거 아닙니까... 

20250904_132956.jpg

 

어라~~ 

20250904_133032.jpg

 

 

 

비야 ~  올려면 시원하게

                        한줄기 부탁 한데이 ~#$&*( 

 

20250904_133422.jpg

 

 

흐미~

                         뭔일이래 ~$%^& 

20250904_134034.jpg

 

  

 

찌를 휘리릭~  끌고가는 녀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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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빠르게 낚어채서  

                            육지에 눕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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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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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있는 시원한 생수 한모금 들이키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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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녀석들 마중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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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완존히 멈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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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훌떡 뻑어질 정도로 뜨겁게 내리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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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부랄밑으로 스며드는 바람이 

                약간의 시원함을 느끼게 하더군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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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풍기는 틀지 않았어도...

                                       견딜만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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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로 드나드는 밤 낚싯꾼이   도착을 해...

20250904_154341.jpg

 

부인은 짐을 나르고 남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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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징그러운 녀석이..슬금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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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3마리의 뱀 녀석을 보게 되더이다..... 

20250904_165228.jpg

 

흐미 징그러워라... 

20250904_173417.jpg

 

시간은 잘도 흘러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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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마리 손맛도 보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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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빡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때... 

20250904_175845.jpg

 

한마리만 더 잡으면

                        철수 할끼다 맘 먹고 있는데... 

20250904_175858.jpg

 

 

 

찌가 슬금슬금 올라 올때 후려쳤는데...

요 녀석이더군요..

 

끌려 나와 서 귓때기

대 여섯대 나한테 얻어 터지고 

엉엉 울면서  지송하다고 하더군요..

하여  ...돌려 보냈습니다.   #$^&* 

20250904_180002.jpg

 

  

 이 녀석들도...

조금전에

거북이가 얻어 터지는걸 보았는지...

지송 하다고..지송하다고...

 

알았어~!~

                     잘가거라잉....

20250904_181616.jpg

 

"나의사랑" 

 

IMG_20190930_1.jpg

 

누렇게 가을이 익어 가네요... 

20250904_183104.jpg

 

어서 빨리

한낮에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20250904_183232.jpg

 

철수를 서둘렀단..

                          이바구여씸니다... 

20250904_183245.jpg

 

어두우면  무서우니 

                          해 지기전 빨리 가야징..... 

20250904_183251.jpg

 

 밤....가로등불이 밝아 

낮으로  착각 했는지...

                          무궁화 꽃이 활짝...

20250904_202234.jpg

 

 저녁 먹고는

밤 마실을 갑니다.... 

                      어디로 ?

20250905_003312.jpg

 

요기로.... 

                                 이렇게 또 하루가 가는군요.. 

stamp_20250904_203833.jpg

                  남은 시간도 즐겁기를 ...마카다  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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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어둑사리 
[2025-09-05 16:45:17]
[182.221.***.28] 		  
아직도 한낮엔 엄청스리 덥습니다.
우째 조업을 다 나가셨습니까?
그래도 아그들이 입맛이 살아났는가
제법 입질을 해줬는가봐유....
언넝 찬서리 내려야 물가에 나가볼건디....
더위를 안타시니 요즘은 낚시 할만하겠습니다.
대물 잡으러 함 가셔야지요....

부평인 
[2025-09-05 22:33:24]
[220.121.***.41] 		  
잘보고갑니다...

흑문 
[2025-09-06 11:20:03]
[211.234.***.232] 		  
재미있게 보고갑니다항상즐낚하세요

일산꾼 
[2025-09-06 14:02:16]
[123.215.***.13] 		  
형님~~~
비가 오락가락해도 덥쥬?
습하면 더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언제나 배신이 없는 검정지
형님의 방문에 몇 수가 인사를 했네요.
그저 고맙쥬~~~~

공굴리기가 좋은 취미인건 맞는데
그것도 운동이라 엉근히 힘들어유.
적당하게 하셔서 피곤하지 않게 즐기세요.

쪽~~~

민물수영 
[2025-09-07 07:44:09]
[211.253.***.28] 		  
붕어 거북이 배암 까지 골고루 만나 셨네요
오늘도 코스 낚시 일과 를 잘 보았습니다
마지막 굴리는 끝 맷 음 까지
코스 생홯 낚시 즐겁게 머물다 갑니다

외대도사 
[2025-09-07 12:12:58]
[211.215.***.148] 		  
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으니다~ㅎ

사라비아 
[2025-09-07 15:32:22]
[14.37.***.182] 		  
날도덥고 집에있긴 아쉽고
비도 살살내리니 당연히 출조해야겠죠
그곳은 이제 가을문턱에 들어선듯
들녁의 논에는이제 서서히 황금물결로 접어드는듯
그야말로 천고마비의 계절이 다가온듯한 모습이군요
아침나절 살살나가 낯낚시에도 붕어입질을 볼수있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이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군요 오늘도 많은 손맛보시고 즐거운마음으로
철수하는 팔성 이바구 잘보고갑니다
좋은구경 잘하고 갑니다

지킴이 
[2025-09-08 11:39:51]
[125.135.***.144] 		  
더븐날씨에 기체후일향만강하옵시고
가내두루편안하시지요
항상감사합니다
고맙고요
뭔말인줄아시죠?
ㅎㅎ

솔바람소리 
[2025-09-08 11:40:00]
[211.234.***.127] 		  
뱀을 보셔서 손맛을 보신것 같습니다
붕어 사이즈도 좋아 보이고
채색도 좋습니다 그 정도면 손맛 제대로
보셨습니다 이제 벼 이삯도 고개를 숙이고
가을이 오긴 하나 봅니다
가끔 놀이터 돌아댕기시면 붕어들도
마중 나올겁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 하면 더
잘나올겁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인천사랑. 
[2025-09-08 19:18:48]
[114.206.***.135] 		  
징글 징글한 뱀
반갑지 않은 거북이 ㅜㅡ
저도 그거 걸었다가 무서워서
목줄 자르고 보낸적이 있습니다
조심 해야 겠더라고요
그림이 좋은 물가에서 토실 토실한
가을냄새가 나는 붕어들과 데이트
수고 하셨습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
💚
/) /)
( . .)💭
(")×(")💚🍃💭
💚💚💚💚🍃
🐤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6

월조사66 
[2025-09-09 10:32:55]
[183.99.***.58] 		  
즐거운 힐링의 시간들~~
항상 안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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