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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_2025-11-09_10-06-35[1].png](https://www.fishnet.co.kr/data/C040_4/202511/20251109221832_dcqf.png)
형형색색 물들어 가는
오색단풍잎이 떨어지면서 가을 바람에 힙쓸려
날아가는 모습들이
오늘따라 쓸쓸하게 느겨지는데.....
세월탓일까! 아님 나이 탓일까 ! 거참
알수없어 마음이 허전 했지만
오늘은 사랑하는 일산꾼님과 몇몇이
조용한 소류지에서 쇠주한잔 기울이며
가을을 노래하고 만나기로 해
당연히 깜순이를
대동하고 한 시간여를 달려 목적지 도착하니
마침 꾼도 막 도착해 대를 널고 있더이다...
"만나면 반갑고 고마운 인연"
점점 노랗게 익어가는 은행잎.....
세종시 대교를 건너고 있네요...
고층 건물들이 즐비...
천안 방향으로 고...
목적지 동네에 공사중인지
제 앞에서 물차가....주르륵~~
기분은
나쁘지 않더군요...
음...
쩌그 언덕길을 올라서면....
낙옆이 쌓여 있고요..
샛물이 졸졸졸....
나름 맘에드는 포인트에....
저도 대를 널어 봅니다...
미끼는 올 옥수수....
하지만 중간에 한대는 떡밥으로 교체...
좌측은 짧은대 위주...
우측은 긴대 위주로....
대를 널고 나니
어느덧 저녁 시간대.....
일산에서 공수해온 대방어 회로.. 일차 워밍업 ~~~
이어서 순대국으로... 속을 채우고...
다음날 아침엔 꾼님이 제 낚시자리까지
배달된 빵 &커피
맛나게 먹었소이다..
일산꾼님은 옥수수 채비에서
떡밥 낚싯대로 교체 중...
들고 이고 언덕
오르려면 힘 들꺼인데...
조금씩 날으시요...
정면에서 본 제 자리 입니다
엉성 그 자체...
지난 밤 사이에 자동빵 된 붕순이 빵이 좋아요...
토요근무 마치고 속히 달려온 솔바람 소리 님....
편안한 자리에서 대를 널고 있군요...
뚝방에서 내려다 본 마을 쪽...
여기는 세종시
토요일 주말 연속극을 보기위해
오랜만에 티브이를 켜 봅니다...
케미불도 밝혀 주고요.
난로는 필수
지난밤에 두어번 입질 받아
발 밑에서 톡 떨어지는 붕어 얼굴만....
보았고요
서너대가 엉켜....에긍
채비를 해야 합니다....
그까짖 꺼 채비 쯤이야...
낮엔 입질이 없네요..
그럼 빈둥빈~둥....
베식이 꾼들도 오더군요.
운동삼아 저수지를 한바퀴 돌고나니
출출 합니다.
때가 되면 먹어야쥬....
배가 불러야 낚시도 잘 하는거랍니다....
한우에 ....이슬이 건배...
된장 찌개로....
반찬은 생선구이...
입맛을 돋구져...
시발조통을 위하여 !%^&*()_+절대 욕 아님
밤이 되었습니다
케미 꺽어야 합니다..
오늘도 한마린
잡아얄낀데....
전날보단 날도 푹하던디.....
군계일학 모자를
일산꾼님한데 선물로 받고
좋아하는 평택사랑 님.....
수고 했어요.
빵이 좋지요...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반가웠다....
내사랑...
잘 가거라잉....
정신이 없는지....빙빙....
즐거움만 안고 돌아설 시간...
가을인가 하노라....~&*)_+|
환절기에
감기 조심들 하이소 ~
이만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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