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낚시여행은, 추석전 벌초와 병행하기 위해 고향쪽으로 방향을 잡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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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홍천에 있는 개운천...
▲ 이곳은 오래전 낚랑 후배인 금지왕님이 소개해준 곳으로...
▲ 당시에는 홍천 성수리천으로 낚시를 다니느라 무심 했었는데...
▲ 3년전 가을에 우연히 이곳을 방문했던 기억이 떠올라...
▲ 추석전 아버님 산소 벌초도 할겸...
▲ 고향과 가까운 이곳 개운천을 목적지로 결정 합니다.
▲ 그리고 시작한 낚시여정...
▲ 자리를 잡은 곳은 부들 및 마름수초가 어우러진 곳으로...
▲ 그곳에서 현장에 맞게 대를 편성한 후...
▲ 수초대 언저리에 찌를 세워 봅니다.
▲ 이렇게 본격적으로 시작한 낚시...
▲ 나오는 붕어는 예쁜데 크기가 아쉽더군요...
▲ 하지만 준척급 붕어들이...
▲ 간간히 올라와 손맛을 안겨줍니다.
▲ 이렇게 마무리한 낚시여정...
▲ 휴식공간...
▲ 낚시터에서 아침에 일어나면 이렇게 커피 한잔으로 시작...
▲ 조촐하지만 끼니도 해결하면서 일정을 보내고...
▲ 근로봉사 중인 동네 어르신, 주말이면 이곳에 낚시인이 더러 온다고 하더군요...
▲ 언제 다시 올지 모르겠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2박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 귀가하면서 들린 춘천에 있는 아버님 산소, 깨끗하게 정리한 후 술한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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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추석전 벌초도 하고 낚시도 하기 위해 찾아가는 고향길...
올해도 잘 다녀왔지만 이제는 나이를 먹다보니 문득 언제까지 벌초를 다닐 수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낚시를 할 수 있는 동안은 건강하게, 그리고 힐링이 되는 출조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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