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말
꾼은 오랜만의 서울 - 양양 고속도로에 올라탔다
청평호 다리를 지나며 물가를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휴게소 한번 안들리고 단숨에 달려온 물가
이곳은 처음 찾은 곳인데
등짐으로 이동해야 되는 어려움이 있다
인천 금장군 아우가 낚시를 하고 있고
반갑게 인사를 나눈뒤
물가 구석 구석 둘러본다
그리고 힘들지만 기분좋게 등짐이동
짐발이가 시작된다
4륜 차량이 아니여서 내려오지 못하고
이고 지고 장비를 나른다
꾼도 행사 캐노피를 안고 다녀야 되는 기간이 지나면
4륜차 한대 사야겠다
차에서 170미터 등짐이동으로
4번에 왕복끝에
장비를 나르고 허기진 배를 채운다
집사람이 싸준 반찬들과
소맥도 한잔 곁들여 금장군 아우와
맛나게 식사를 하고
수상레저 하시는 분들
제트스키와 보트 웨이크서핑이 끝나면
낚시를 시작하기로 한다
밀려오는 물결로 낚시가 어려워
그 시간 충분하게 휴식을 한다
빠지 수상레져가 끝나고
조용해진 물가
꾼이 좋아하는 밤낚시가 시작된다
이곳 지형
홈통 포인트에
처음으로 대편성을 했는데
과연 물속 상황이 어떠할지 궁굼하다
낚시대는 총 15대를 편성하였으며
우측 수심은 70센치부터
좌측 수심은 100
미끼는 떡밥과 옥수수를 준비하여
2알 꿰기를 하여 대를 펼쳤다
홈통 포인트
제일 안쪽에 대편성한 꾼
물결에 여러가지가 밀려와
찌를 밀어 어려운 곳이지만
붕어들도 올라타 덜커덩 했으면 좋겠다
집중 밤낚시가 이어지고
조용한 물가 ~~
드디어 찾아온 입질
새벽 1시40분에 찌를 몸통까지 밀어올리며
꾼에게 기쁨을 안겨준 녀석
댐붕어 역시 당김힘이 대단했으며
옆으로 째는 맛도 최고였다
청평댐에서 처음으로 만난 4짜붕어
40센치가 살짝 넘어가는 사이즈 이지만
그래도 4짜 붕어가 아닌가 ~~
물가 상황을 기분좋게 만끽을 하며
밤낚시를 이어간다
입질을 기다려 놓치지 않고 챔질에 만난 붕어라
더욱 기분 좋다
기분좋게 라면도 하나 끊여먹고
커피도 즐기며
새벽까지 이어지는 꾼의 집중력
밤낚시를 즐기고 있다
아침부터 다시 시작할 수상레져에
낚시가 어려워
집중한 밤낚시가 더욱더 짧게만 느껴지고
밤이 금방 지나간 것 같다
그뒤로 추가 입질은 한번 더 있었는데
깔짝 깔작 지저분한 찌올림 이었어도
챔질은 했지만 걸려나오는게 없었다
아마도 잡어 인듯 하다
날이 밝은뒤
짧은 아침장 낚시가 이어지고 있지만
찌의 추가 반응은 없었다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수상레져
아침 8시가 넘어가자 빠지에서 보트 시동이 걸리고
이어서 다가오는 물결에
물위 떠다니는 꽃가루와 수초 잔해 등등...
여러가지가 밀려와 찌를 밀어 ~~
낚시 끝 ^^ ~~ ㅎ^~^ㅎ
청평댐에서 만난 첫4짜
다시 살던곳으로 잘 돌려보내주고
발생된 쓰레기봉투는 낚시중인 아우께 잘 전달하고
인천광역시에 복귀하였다
오늘도 멋 훗날 다시 돌아볼수 있는 추억을 저장하고
마감한다
감사합니다.
알림
화보리포트
;)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