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넷째주 금요일
꾼은 320 킬로미터를 운전하여
전라남도 장성까지 달려왔다
새벽시간 고속도로에 올라타 이동하였기에 도로정체 구간없이
쉽게 내려왔다
전라남도 장성 함동저수지
이곳 저곳 포인트를 둘러보다가 찜한 곳
땟장수초와 육초들이 듬성듬성 어우러진곳에 대편성을 하기로 한다
낚시 흔적이 없는 생자리
길목 진입로를 만들고
낚시자리를 작업하고 장비를 나른다
오늘이 이곳 저수지 3번째 도전인데
36센치 붕어까지는 만나봤는데
수초 포인트에 자리하게 되어 기대감도 높아지고 설레인다
우측은 80 수심부터 정면으로 120 정도 되고
중앙쪽으로 점점 깊어지는 지형이다
좌측도 70 수심부터 중앙쪽으로 깊어지는 형태
우측 수심과 크게 차이는 없다
낮에 바람이 좀 불어
차에서 에어컨을 틀어놓고 충분하게 휴식을 한다음
밤낚시를 하기로 한다
삼각대를 잘 못 설치하여 넘어져
카메라가 돌바닦에 부딧혀 많이 깨졌다
인천 부평 캐논 센터에 수리를 맡겼는데
또 몇십만원 깨질것 같다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고 있는데 폰으로 찍었더니
사진이 엉망이다
밤낚시가 시작이 되고
냄새가 좋은 떡밥과 옥수수 알갱이를 사용하여
대물을 유혹하기 시작한다
밤낚시 시작
깊은밤 11시가 넘어서자 첫입질이 들어오고
연타석 입질에 7치 ~ 8치 붕어가 나온다
떡밥 미끼를 사용해서 그런지 연타로 붕어가 나오긴 하는데
사이즈가 아쉽다
떡밥 미끼에 나온 8치 붕어
연타석으로 아쉬운 사이즈 붕어를 여러수 만나고
미끼 교체를 한다
옥수수 미끼로 교체를 하고
새벽 2시에 나온 허리급 붕어
옥수수 2알을 꿰어놓은 낚시대에서 입질을 해주었다
그래서 떡밥 미끼를 다 빼고
큰 알갱이 옥수수를 골라서 다시 셋팅 하였다
밤낚시에 허리급 붕어와
여러수 붕어를 만났는데 아쉬운 상황
혹시 모를 아침장에 집중하고 있는데 ...
아침장 낚시에도 7치 ~ 8치 붕어들이 나온다
옥수수 미끼로 모두 교체하여
낚시를 진행하고 있는데 밤낚시 시간과 별 차이가 없다
아침해가 떠오르고 멋진 찌올림에 만난 녀석
옥수수 2알을 꿰어넣은 낚시대에서
붕어다운 사이즈가 올라왔다
상처 하나 없이 깨끗하고
체색이 아주 예쁜 39센치 붕어
멋진 녀석이다
토요일 오전내 낚시를 하고
약 10마리의 붕어를 만나며
개인 낚시를 재미지게 손맛보고 종료를 한다
금요일 새벽부터 달려와 1박2일동안
재미진 손맛도 충분하게 보며
개인낚시를 종료하고 휴식한다
.....
.....
그리고 개인적으로 친한 강성민 아우가 진행하는
대물낚시 300일 밤낚시 대회를 참가한다
본부석에 찾아가 공구신청한 텐트, 파라솔 세트도 받고
명찰도 받고 참가를 한다
많은 인원 참가로 낚시대 편성기준 6대로 조정하려
재편성하고 새로 구매한 파라솔도 설치
물가 초록 수초들과 아주 잘 어울린다
텐트 셋트도 다음주에 강원도 출조해서 얼릉 설치 해보고 싶다
필자 좌측으로도 여러분이 들어와
셋팅을 하고 있다
낚시 진행중 44칸 낚시대에서 35, 39 붕어가 나왔기때문에
정면 방향 낚시대는 긴대 위주로 운영할 생각이다
필자의 접수번호는 78번
탁구공 행운번호는 320번
규정대로 6대를 운영하여 밤새 낚시에
총 5마리의 붕어를 만났는데
39센치가 살짝 넘어가는 붕어를 낚아냈다
밤 12시가 다 되어 만난녀석
빵좋고 멋진 붕어를 만났다
그러나 옥수수로 낚아냈기에 떡밥 이벤트 사이즈 업을 못하고
4짜 붕어가 안되기에 ...
10등 순위 안에 들지 못하고 ㅜㅡ ... 행운뽑기도 안되고
아무런 득템없이 빈손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찾아간 함동저수지 2박3일 동안
총 15마리의 즐거운 손맛을 보며 마감하고
다녀간 자리 아니 다녀간듯
깨끗하게 정리하고 철수 하였다
발생된 쓰레기는
쓰레기 적재함에 잘 마무리하고 돌아왔다
오늘도 먼 훗날 다시 돌아볼수 있는 꾼의 소중한 추억꺼리를 저장하고 마감한다
감사합니다.
알림
화보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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