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낚시사랑 클럽 "대물수색대" 납회
2023.11월 4-5일 아산시 영인면 백석포리 에서 회원 30여명이 모여 납회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반가운 조우들과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백석포 수로와 본류권 멀리는 구성리 모래섬까지 넓게 자리하고 낚시를 즐겼습니다.
공사중인 철길 교갓 아래 넓은 공터에 본부석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회원들은 수로권에 자리하여 본부석은 텅~! 비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저는 낚시는 미뤄두고 본부석에서 가까운 본류권에 자리했습니다.
갈대 옆으로 붙이니 수심도 안나오고 바닥에 지저분 한것이 많이 쌓여 찌가 안서네요.
그래서 갈대를 피해서 찌를 세웠습니다.
일찍오신 회원들은 거의 수로권과 모래섬 부근에 자리했고
쩐프로님을 비롯한 늦게 참석한 회원들은 본부석 가까이 자리했습니다.
알라뷰님도 이곳에......
조과에 대한 기대감은 없습니다.
하루 먼저 와 수로에 자리한 회원들도 입질 한번 못봤다니 몸이라도 편해야지요. ㅎㅎ
오짜느낌님도 이곳에.....
그래도 아무것도 안 하고 있을 수 없어 자리에 앉아봅니다.
저녁식사 할 때까지는 하는 척이라도 해야 할것 같아서요. ㅎㅎ
이렇게 성의 없이 자리도 지키지 않는 시간이 흐릅니다.
알라뷰님 식사하러 갑시다.
쩐프로님도 갑시다. ㅎㅎ
오짜느낌님도 어서 나오세요.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 미끼를 새로 갈아 놓고 본부석으로 갑니다.
넓게 흩어져 있는 조우들이 하나, 둘씩 모였습니다.
식사는 인근 식당에 주문했는데 잠시 후에 도착한다니 일단 이슬이 한잔씩 어때요?
식사가 도착하고 맛난 저녁 식사를 합니다.
이슬이도 한잔씩 주거니 받거니.......
의자들 갖고 오시라니까 . ㅎㅎ
자율배식이니다. ㅎㅎ
식사를 마치고 추수가 끝난 들녁을 지나 제 자리로갑니다.
제 자리로 오니 바람이 좀 붑니다.
어둠이 내려 전자탑에 불을 밝히고 피딩타임을 노려보겠습니다.
하지만 인내심 없는 저는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그래도 딱히 할 일도 없어 앉아 있으려 하지만 잦은 빈자리
분위기를 보면 곧 입질이 들어 올것 같은데........ 감감
저는 결정했습니다. 새벽에 비소식도 있고 하니 야식 시간 전에 대를 걷기로.....
야식으로 닭볶음탕이 배달되었지만 한상은 수로로, 한상은 모래섬으로......
본석에도 한상 차려놓고 야식을 즐깁니다.
본부석 인원이 가장 적은것 같네요. ^^
닭볶음탕 야식을 끝으로 저는 쉽니다.
결국 일기예보대로 새벽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저는 따뜻하게 푹자고 일어나 아침을 맞이합니다.
다행이도 밤새 내린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아침식사는 인근 식당으로 가서 먹기로 하고 막바지 행사를 빠르게 진행합니다.
운영진에선 상품도 30여명의 회원이 빠짐 없이 받을 수 있게 준비했다네요.
마감시간이되어 흩어졌던 회원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자~! 어서들 본부석으로 모이세요. ^^
비를 피해 천막 아래 삼삼오오 모였습니다.
빠르게 시상합니다. 계측대상 붕어가 딱 한마리(월척 이상 계측:32cm)나왔습니다. [매주힐링님]
이어 행운권 뽑기로 각각 크고 작은 상품들을 득템! ^^
행운권 뽑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
마지막 행운상 1등은 좌대는 오짜느낌님께 갑니다.
모두가 꽝! 이라고 할때 매주힐링님은 이렇게 붕어를 들고 오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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