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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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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하루 만에 가을~*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눈부신 푸른 하늘
한바탕 쏟은 만큼 차오른
완벽한 가을의 무대~
장마 같은 가을비로
좀 서늘해지는가 싶더니,
밤엔 늦가을처럼 쌀쌀~
어떻게 이럴 수 있지?
끝모르게 세상을 달구다
부지불식 서늘한 기운
어느새 가을도 절반인데
난 뭘 하고 살았나 싶네요.
세상 만물 주어진 시간은
분명히 공평한데,
나이가 들수록 성급한 세월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그렇게 세월 참 빠르다고
푸념하거나 말거나,
한 치 망설임 없이
뚜벅뚜벅 직진하는 가을~
딱히 이룬 것도 없이
여전히 철들지 않은 채로
몸 나이만 제대로 먹는
그저 그런 생을 살지만,
순한 햇살 한 줌 위로
지나는 쓸쓸한 바람에
먹먹함이 스며들고
아쉬움은 깊어만 갑니다.
콘크리트 덩어리에 갇혀
계절을 실감하지 못한 당신께
추천하는 가을 낚시 여행
오늘은 오빈낚시터입니다.
꾼의 계절 가을을 달리다~
양평 오빈 낚시터
산과 물이 하나 되는
물의 도시 경기도 양평
남한강의 기운을 그대로
농축한 오빈 낚시터
변함없는 뚝심 방류와
구색이 완벽한 편의시설
긴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붕어터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약 1.5km 떨어진 남한강에서
언제든 자유롭게 취수해
새 물 유입이 용이한데요.
가뭄과 홍수, 혹서와 혹한
새 물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 교체되어
연중 만수를 유지하니~
붕어에게 가장 민감한
수위 변동에 따른
스트레스가 전혀 없어
활성이 좋을 수밖에 없고,
방류마저 꾸준히 받쳐주니
이는 시원한 입질과
날씨와 환경 영향이 적은
꾸준한 조과로 이어집니다.
올해는 유난했던 무더위로
예년보다 수온이 높아
대부분 평지형 저수지는
조황 유지가 어려웠는데요.
그에 반해 새 물 유입이
자유로웠던 오빈 낚시터의
여름 시즌 조황은
역대급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가을은 추분을 지나
수온은 다소 떨어졌지만,
아직 한낮 열기는 여름 같아서
조황 기복이 심한데요.
새 물 유입이 원활하니
한낮 뙤약볕에 오른 수온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적당한 수류와 산소 공급으로
안정된 조황을 보입니다.
이날 비바람은 그칠 줄 모르고
게다가 피셔 프레스가
가장 극심한 주말 오후
저기압, 저활성 상태로
저조한 조황이 당연하지만~
비바람 속~ 호수를 울리는
후련하고 경쾌한 챔질 소리가
줄기차게 이어집니다.
명품터의 저력이 느껴지네요.
특별한 패턴과 피딩 없이
전역에서 붕어를 쏟아내는
가을 평지지의 ‘황금 시즌’이
서서히 시작되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 업그레이드된
1인 좌대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편의시설은 물론이고
답답하지 않아 좋네요.
미끼는 주 어종이 향붕어라서
어분 위주로 사용하는데요.
‘흔들이 보쌈’이나 ‘물밥’에
비교적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채비는 수온에 따라
가볍고 예민한 채비가
점차 유리할 텐데요.
유연한 채비 운영이 능력이
가을 시즌은 중요합니다.
종일 먹구름을 잔뜩 드리우고
비바람을 몰아치더니,
케미가 불을 밝힌 2막은
평소보다 빠르게 찾아옵니다.
최근 밤낚시 조황이
상당히 좋았다고 하는데,
이날은 저기압 상태로
입질이 짧았는데요.
입질이 예민하다 싶으면,
너무 애쓰지 마시고
새벽엔 씨알도 활성도 살아나니,
체력을 비축해 두었다가~
새벽부터 아침으로 갈수록
활성이 점점 살아나는
화끈한 피딩을 노리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다음 날 아침~
밤새 비바람이 불더니,
여름이라는 긴 꿈을 꾼 듯~
부지불식 가을의 절정에서
아침을 맞이합니다.
습관처럼 조황 사진부터
촬영하려 서둘렀지만,
붕어가 걸신들린 듯~
아침장이 시작됩니다.
추위와 비바람으로
밤낚시를 하던 노지 손님은
대부분 철수하고,
부지런한 아침 손님이
손맛을 보는 상황입니다.
최근 조황이 가장 좋았던
1인 좌대도 거센 바람으로
귀가한 분들이 많아서,
조과는 3인, 4인 좌대만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낚시사랑에서 조황 소식을
보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긴말이 필요 없는 게
오빈 낚시터 조과입니다.
전날 궂은 날씨 탓에
조황이 저조한 편이라 합니다만,
주말에 이 정도면
대박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준수했는데요.
포인트, 날씨... 어떤 상황에도
부지런히 낚시하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것이
오빈의 매력입니다.
밤낚시가 몰황에 가까운
거친 날씨에도 단골손님은
나란히 70~80수 식
저력을 보여주십니다.
사실 그동안 조과가
워낙 대단해서이지,
주말에 이 정도만 되어도
훌륭하지 않습니까?
밤낚시가 저조해도
아침 장은 확실히 보장되니,
탄력적인 체력안배가
필요할 듯싶고요.
수심, 씨알, 생육조건이 좋아
활성도가 받쳐주고
가을 시즌이 되면서
힘이 좋기도 하지만~
밤낚시를 설레게 하는
토종대물 자원도 상당한데요.
그동안 웅크린 대물 입질이
이제 시작되고 있습니다.
토종에 감성이 남아있다면
대하살이나 지렁이로
밤시간을 노리면
근사한 입질 볼 수 있겠네요.
가을 ‘황금 시즌’에 걸맞는
국가대표 붕어터~!
낭만의 가을 낚시
오빈은 부족함이 없네요.
양평의 오빈 낚시터는
8000평 평지형 저수지로
연중 수위 변동이 없는
양수형 저수지 입니다.
도심 접근성은 물론이고
완벽한 편의시설과 대량 방류
기복이 적은 조황으로
이미 많은 낚시인에게 인정받은
명품 붕어터 입니다.
꾼에게 자존감을 선물하는
'꾼의 천국'
오빈에서 가을 낚시의
풍요를 누리세요.
감사합니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덕평리 414 - 8
031 - 772 - 1612
010 - 6667 - 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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