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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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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깨달음의 계절~*
어느새 깊어가는 하늘~
폭우와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여름을 생각하면
가을은 안 올 줄 알았습니다.
매주 낚시터에서 마주하는
익숙한 풍경이지만,
그동안 느끼지 못한 가을이
빈틈없이 들어찼습니다.
부드럽게 내려앉은 햇살과
바람에 실린 산국 향기,
길섶 출렁이는 코스모스와
금빛 파도가 일렁이는 갈대밭
모든 것이 조금씩 천천히
그러나 더욱 아름답게
소리 없이 변해가는 계절
가을은 이렇게 서정적입니다.
월동을 준비하기 위해
오롯이 내부를 살피고
더 굳건한 번성을 위해
버리는 지혜를 배웁니다.
마음속 무엇이 부족한지
무얼 채워야 할지 모른 채,
그저 헛헛함을 달래려
물가를 방황하는 꾼이지만,
제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그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섭리는
잔잔한 울림을 줍니다.
가을 낚시의 깨달음은
자연의 변화가 선물하는
소소한 행복에서
삶의 깊이를 찾아가는
여정이 아닐까?
아산의 대표 힐링터
산들의 가을
아산 산들 낚시터는
망경산과 태화산 산수(山水)가
협곡에서 몸을 불린
준계곡형 저수지입니다.
푸르고 넉넉한 산세와
투명하고 맑은 물색이
가을에 더욱 멋지게
어울리는 힐링터로~
계절이 바뀌어 갈 때,
그리움이 깊어질 때
마음속 헛헛함을 채워주는
명품 호수입니다.
이곳은 8동의 수상 좌대와
5동 10실의 연안 좌대,
그리고 4개의 잔교 좌대가
구색을 갖추고 있는데요.
망경산 자락을 따라 배치된
수상 좌대는 불빛과 소음 없는
호젓함과 풍성한 조과로
가장 인기 있는 포인트~
낚시 스타일과 날씨에 따라
좌대 앞뒤를 모두 사용하는 데
가을 패턴으로 변하면서
본류 깊은 쪽이 조황이
점차 살아나고 있습니다.
부교로 걸어서 진입하는
연안 좌대 5동 10실은
도로 쪽 중하류 연안을 따라
배치되어 있는데요.
좌대 방향이 바뀌어서
망경산을 바라보는
탁~ 트인 시야는 예전만
못하다는 평이 있지만~
오후부터 그늘이 되어
햇볕 부담도 없고
수심이 깊어 손맛을 물론
잡어 성화도 덜한데요.
수상 좌대와 연안 좌대 모두
에어콘과 TV, 냉장고, 침구 등
편의시설 구색과 청결도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잔교는 주차장과 화장실이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조과도 꾸준해서 짬 낚시하기에
더할 나위 없습니다.
찌 맞춤은 표준보다 무겁게
떡밥은 단단하게 달아서
잡어의 성화를 견디는 것이
미끼 사용 요령인데요
지난 몇 년간 진행된
꾸준한 잡어 퇴치로
한낮에도 잡어 성화는
예전보다 확연히 줄었습니다.
매번 입질 패턴이 바뀌니
단정할 수는 없지만,
가볍고 섬세한 낚시도
충분히 가능하고요.
어스름이 깔리면서 떡붕어도
제법 굵게 낚였는데요.
글루텐보다는 어분 운용에
반응이 더 좋았습니다.
근사한 토종 붕어 찌오름도
볼 수 있었는데요.
대하살이나 지렁이 등
생미끼가 괜찮습니다.
최근 일교차로 낮 조황은
기복이 다소 있지만,
밤 조황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모습인데요.
피딩은 제한적이지만,
월동에 대비한 대물 붕어의
출현 빈도도 높고
마릿수도 폭발력이 있어
가을은 흥미진진합니다.
게다가 붕어 낚시의 꽃은
밤낚시 아니겠습니까?
찌맛, 손맛 당차게 차오르니
가슴속까지 후련합니다.
한편 다음 주면 가을도 후반
찬 이슬이 맺힌다는
가을의 다섯 번째 절기
‘한로’(寒露)입니다.
밤엔 꽤나 쌀쌀합니다.
패딩, 난로 등 방한용품
꼭 준비해서 출조하세요
요즘 독감 지독합니다.
지난밤 바람이 대단했습니다.
밤낚시 재미 보러 온
노지 손님이 낚싯대도 못 펴고
귀가할 정도였는데요.
그래도 아침 장은 열리네요.
새벽에서 이어지는 아침장에
입질이 활발합니다.
이 시간 놓치지 마세요.
입질 빈도가 높은 10시 이후
칼바람이 몰아쳤으니,
조황은 평소보다 저조했지만
손맛은 나름 보았는데요.
수온이 점차 하강함에 따라
향붕어보다는 떡 / 토종붕어의
활성이 점차 살아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온이 점차 하강함에 따라
예민한 채비가 유리한데요.
가을 붕어는 힘도 좋고
대물 출현도 잦아서
채비는 튼튼해야 합니다.
예민하면서 튼튼하게?
그래서 가을 낚시는
채비에 대한 이해에 따라서
실력 차이가 선명한데요.
잘 모르겠다 싶으면
일단 튼튼하게 하세요.
바늘 펴지고 목줄 터져서
채비만 여러 번 했네요.
완벽하게 한가한 자연에
씨알과 때깔이 훌륭한 붕어
산들 낚시터의 가을은
빈틈없이 들어찼습니다.
아름다운 산들 낚시터
맑은 공기와 청정 계곡수
산수화 같은 풍경과 산 새 소리,
가슴을 뚫는 시원한 솔향,
그리고 망경산과 태화산이 감싸 안은
아늑함과 고즈넉함까지~
찌만 바라보아도 힐링이 되는
보석 같은 저수지는
체계적이고 세심한 관리로
낚시터는 한 층 더 진화되고
정돈되었습니다.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꾼의 버킷리스트 아산의 힐링터
가을날의 멋진 추억
산들 낚시터에서 만드세요.
감사합니다.
<홈페이지바로가기>
<낚시터정보>
충남 아산 배방면 수철리 270-1
(네비게이션 : 산들낚시터)
010-8391-8884
041-532 -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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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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