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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터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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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으로 물든 가을의 시작
화성 노진 낚시터
해가 서산으로 기울어가던 늦은 오후
황금빛 노을이 고즈넉한 운치를
자아내던 그 시간
화성시 남양호 본류에 근접한
노진 낚시터로의 출조 길을
서둘러봅니다.
낮의 열기가 한풀 꺾이며
붕어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질 시간이기에
여유 부릴 시간 없이
빠르게 노진 낚시터를
둘러볼 계획입니다.
도착과 동시에 마주한
1호지의 잔잔한 수면 위로
찌 불들이 반사되며 자연과 어울려
수채화 같은 장관으로 반겨주는 듯합니다.
2호지 연안을 빽빽하세 에워싼
갈대와 부들 수초대. 마름은
늦은 오후 햇살을 받아
더욱 운치 있게 빛납니다.
대물 붕어들이
은신하고 서식하기에 이보다
완벽한 생태는 없어 보이는
2호지 풍경입니다.
늘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기에
배수 시기에도 스트레스 없이
언제 와도 찌를 세울 수 있다는
장점도 함께 합니다.
1호지도 마찬가지로
자연 생태를 그대로 살려 놓은
특색이 장점인 호지입니다.
수위는 1호지의 경우
대략적인 평균으로 1m30cm~50cm의
수심을 기준으로 깊은 곳은 3미터
아래의 수심으로 다양하며
2호지 대물 터의 경우
평지형으로 1m~2m 권으로
고른 수심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급하게 내리는 어둠으로
본격적인 밤낚시를 앞두고
저마다 채비를 다듬고 준비하는
기분 좋은 긴장감이 낚시터 안에 맴돕니다.
저녁 식사를 하시는 듯
잠시 자리를 비운 2인 방갈로에는
그 틈을 노린 듯 찌 만이
수면을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고.
낚시 자리 바로 뒤에
설치한 2호지 개인 텐트는
옆자리와 간격이 넉넉해 방해 없이
낚시에만 집중할 수 있을 듯한 공간이
제공되어 보입니다.
주차도 낚시 자리에 바로 주차할 수 있어
차 박으로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께도
장점으로 작용하는 부분입니다.
더욱이 대부분의
낚시 포인트가 지면 보다
낮은 곳에 포인트를 두고 있어서
뒷바람을 차단해 주는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가을 시즌을 준비하며
낚시터 정비를 열심히 하신 듯
여기저기 깔끔히 정비된 모습입니다.
가을이 찾아오며
시원해진 날씨의 기온을 만?하듯
1호지 데크 포인트에는
주차된 차량이 만석을 이룬 모습입니다.
노을 진 저녁 시간이 되고 보니
노진 낚시터 안의
풍경만으로도
제법 가을 테가 나기 시작합니다.
완전히 어둠이 덮인 노진 낚시터
자리마다 영롱하게 불을 밝힌 찌 불들이.
하늘의 별들과 경쟁하듯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대교 위 가로수 불빛도
고요함에 휩싸이고
수면에 오색찬란한 불빛들과 어울려
가을밤의 낭만을 더 해 줍니다.
간간히 들려오는 시원한 챔질 소리
끊기지 않고 우는 풀벌레의 노랫소리로
노진 낚시터의 가을밤은
짙은 어둠 속으로 내달려 갑니다.
쌀쌀한 새벽 기온에
한기를 느끼며 잠에서 깨보니
동녘을 붉게 물들이며
일출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지난밤은
홀연히 지나가고
또다시 새날이 찾아왔습니다.
밤을 꼬박 새우신 건지?
이른 시간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조사님의 뒷모습과
그 옆의 살림망을 보니
오늘의 조과가 궁금해져 옵니다.
빈 의자만 덩그러니
방갈로를 지키는 모습도
후부 끼는 갈대와 같이 풍류가 느껴집니다.
2호지에도
밤을 새우고 낚시하신 듯
자리를 비운 모양입니다.
단골 조사님의 살림망이라
살짝 들어 조과를
들쳐 보았습니다.
월척급부터 8~9치까지
깨끗한 토종붕어들이 10여수 보입니다.
빽빽한 마름 포인트를
공략한 자리에도
좋은 조과를 보셨을 텐데
자리를 비워 노셨네요.
1호지에는
활발한 아침장이 열린 듯
조사님들이 분주함이 보입니다.
실하고 깨끗한
노진 낚시터의 붕어들이
한가득 살림망에 담겨 있습니다.
이곳 노진 낚시터의 붕어들은
바로 옆 남양호의
공수해 오는 붕어들이라
자연의 건강함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이렇게 매일같이
남양호의 튼실하고 순진한
건강한 붕어들이 공수되기에
당찬 손맛과 찌 올림 좋은
토종 붕어들의 개체 수가 날로
증가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붕어 외에도
장어. 잉어. 메기. 동자개 등~
남양호 서식 어종들은
1호지에 모두 방류되어 있어
남다른 손맛을 제공해 줍니다.
자연환경과 서식하는 어종들만으로도
노진 낚시터는
남양호의 일부분이라고 보셔도 무방랍니다.
같은 물에 같은 환경
이것이 노진 낚시터의 장점입니다.
이제 철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살림망을 말리기 위해
방류하신 조사님도 계시고
하늘 위 꽉 찬 구름도
흰 구름으로 환하게 변하며
아침이 확 밝아 왔습니다.
해가 바짝 올라오고
개인 장비들의 물기가 뽀송히 말라 오고
조사님들은 지난밤의 찌 맛과
손맛에 여운을 담아냅니다.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의 아쉬움도 남겠지만
당찬 당김의 전율을 전해준
토종붕어들과의 헤어짐이
더 아쉬움을 남길 듯합니다.
묵직한 살림망을
물 밖에 내어놓고
간밤의 무용담을 들려주시던
조사님들의 환한 웃음이 선합니다.
다시 자유를 얻은 붕어 무리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부들 사이로 사라지고
아침 햇살의 눈부심으로 빛나는
노진 낚시터의 수면을 바라보며
늦은 오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의 1박의 짧은
이야기로 노진 낚시터에 시작된
가을을 담아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갈대 수초대.
그리고 편리한 편의 시설 및 낚시 환경
화성 노진 낚시터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맛과 찌 올림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훌륭한 낚시터입니다.
거칠고 매력적인 남양호의
토종붕어들이 부르는 곳.
이번 가을 시즌에는
노진 낚시터의 수초 가로
향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황홀하게 솟아오르는
찌의 불빛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노진 낚시터로의 출조를 추천해 드리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춘어락이었습니다.
[화성 노진 낚시터 이용정보]
주소 : 경기도 화성시 남양황라로 188-55
(내비게이션 : 노진 낚시터)
어종 : 100% 남양호 자연산 토종붕어 (사장님 직접 조달!)
수심 : 1호지. 2호지 평균 1m ~2.5 m 권
입어료 : 1호지 3만 원 / 2호지 2만 원.
방갈로 요금 : 입어료 포함 가격
( 이불 개인 침구류 지참 )
평일 1인 4만 원 / 2인 7만 원.
주말 : 1~ 2인 공통 7만 원.
에어컨 방갈로 9만 원.
조황 문의 : 031-351-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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