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 신기낚시터입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본격적인 여름으로 들어가는 초입임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우리 신기지는 그래도 아직은 선선해서 크게 느끼질 못하고 있네요.
산속에 있다보니 바로 요 앞 대로변하고도 기온차이가 2도 가까이 나서 나름 피서하기도 나쁘진 않습니다.
6월 마지막 주 우리 신기낚시터 조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조황 좋습니다.
붕어터는 관리소 앞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양호한 조황입니다.
대여섯 번의 밥질로도 입질을 받을 수 있었으며
나머지 생자리에서도 조금만 신경써서 밥질하면 곧바로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물터는 이상하게 향어보다는 붕어나 잉어가 많이 덤비고 있습니다.
가끔 대물향어가 보이긴 하는데 올해 들어간 2-3킬로 정도의 향어가 자주 올라오고
그것도 붕어나 잉어가 빠져야 향어들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우리 신기지는 배수 없이 늘 만수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밤낚시하실 분들은 아직도 조금 쌀쌀(15-17도)하니 가벼운 방한의류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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