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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날씨의 변화가 느껴지는 날들입니다.
파릇 파릇 새 순 들이 돋고,
농촌의 일손은 바쁘게 돌아가는 시간들....
금방 온갖 농작물들로,
논과 밭들은 자리를 잡겠지요.
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계절이라,
겨우내 잊고 지냈던 분들이 찾아주시지만,
한동안 바람때문에,
혹은 아직은 일교차가 있었던 터에,
이렇다 할 조과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물가에 낚시대 펼쳐놓고,
잠시 머물다 가셨지만,
하루 하루가 더 지나면,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이번으로 밀린 사진들이 마지막입니다.
앞으로는 밀리지않고,
그때 그때 사진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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