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침 나절 짬낚으로 잠시 손풀이나 할 목적으로 낚랑 공식 후원터 인 산들 낚시터로 출조를 하였습니다,,,
물론 아산지역에 산들 낚시터 만 있는 곳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물이 맑고 ,경치 좋고,, 조황이 보장되는
곳을 출조지로 삼는 것은 당연 하겠죠,,,
08/00경 잔교 심봉사 포인트 에 도착을 하여 이번에는 짧은대 컨셉으로 2,5칸 한대를 편성하여
무지 막지 집어에 들어 갔습니다,,,,,한동안 입질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기필코 붕어 들에게 이쁨을 받겠다는 각오로 좁빠지게 밥을 주다보니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곳은 2,9칸 대가 포인트 인데 오늘은 어쩐 일인지 짧은대 에서 입질이 붇기
시작을 합니다,,,
떡붕어와 향붕어가 골고루 나와 줍니다,,,, 바람도 별로 않불고 날씨도 좋고 낚시 하기에 최상의 조건
이였습니다,,, 년중 이런날 아다리 되기가 힘들죠,,,,
12시가 넘어 직빵으로 들어 오는 햇볕을 피하여 반대편으로 자리를 옴겨 재 세팅를 했습니다,,,
짧은 대가 없다보니 걍 쓰던 2,5칸대로 수심을 재보니 수심이 약80센치,,,,, 조짓따,,,, !!!!
이 수심에서 뭐가 되겠는가 하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밥을 달아 성의 없이 캐스팅에 들어 갔습니다,,,
순간 ,,,찌가 쭈욱 올라오기에 깜짝 놀라 급챔에 들어 가니 향붕어가 한마리 나옵니다,,,,,,,
"아니,,,, 이게 뭔 일이다냐,,,,,,흐미,,,,," 그때 부터 던지면 입질이 들어 옵니다,,,, 물론 헛챔질 반에 반은 챔질 성공
입니다,,,,(이러다 오늘 대박은 아니지만 소박 치는거 이뇨 ???)
님들,,!!!,이 배수기에 수심 80센치 에서 고기가 나온다면 믿을 실 겁니까,,,??? (조황사진 참조)
낚시에는 답이 없다더니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솔직희 너무 나오니 재미가 영 거시기 하여 2시경 대를 접었습니다,,,,
정말 이래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짬낙도 보람차고 즐거웠다는 것을 말슴 드리고져 합니다,,,,,
낚시터 관계자 님들께 감사 함을 전합니다,,,,,,, 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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