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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어 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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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루어/플라이 >루어 취재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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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10-25 18:31:47 / 조회 : 15,314
/ 민물낚시/ 루어낚시
/ 경기 용인시 신기낚시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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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시즌 올해는 기대해도 좋습니다.
◈◈◈◈◈ 신기 낚시터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경기도 용인시 신기 낚시터는
전형적인 계곡지로 맑은 수질과
깊은 수심에서 전해지는 진한 손맛이
일품인 곳입니다.
올해 겨울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고 송어 시즌 앵글러 분들을 위해
주 2~3회 화끈한 방류를 계획 중이죠.
입어료는 캣츠엔 릴리즈 3마원
오후반 (3시이후) 2만원 입니다.
비가 올 수도 있고 바람도 터지는
오락가락하는 10월 셋째 주 말...
개장 소식에 많은 분들이 새벽부터
자리를 잡고 낚시 중입니다.
모든 낚시가 비슷하겠지만
송어낚시는 부지런한 분들이
손맛을 많이 보죠.^^
새벽부터 타작을 한 분들도 있고
체면 치례만 한 분들도 있지만
꽝 조사님은 없는 것 같고...
플라이 낚시하는 분들은
전통적으로 개장날 약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오후부턴
제법 손맛을 보더군요.
해 뜰 무렵 대박은
상류권 자리들이고요.
새벽 피딩에만 50~60수
한 분들도 제법 있더군요.
전날 내린 비로 새물 유입되는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걱정했던 것과는 다르게
제법 조황도 나오고
날씨도 괜찮은 개장날입니다.
유튜버 분들도 몇 분 보이고
동호회분들 지인끼리 다양하게
출조하여 낚시 즐기고 있네요.
송어 사이즈는 400~800g 정도로
햇송어 들이고요.
요 정도 사이즈로
계속 방류한다고 하니
섬세한 채비 쓰는 분들도
걱정 없이 낚시 즐기
좋을 것 같더군요.
바늘 터는 잔 손맛도 일품이었고
순간 째는 힘도 좋았습니다.
드을 차는 소리가 까랑까랑하게
낚시터에 퍼지는 게
낚시꾼의 귀에는 기분 좋은
음악 같네요.
신기 낚시터 하류 대물 터는
얼음 얼기 전까지
대물터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제법 담겨있는 살림망이 묵직한 것이
자원도 많고 취재 당일도
방류를 계속하고 있더군요.
깔끔한 방갈로도 있으니
따듯하게 이용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포인트도 좋아서
조황도 제법 나오더군요.^^
하류권 대물 터 방류 어종은 향어..
손맛 진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전 상류에 집중되던 입질이
좀 금 씩 퍼져나가
중하류 권도 제법
입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상류야 개장 빨 하루 종일
즐기는 중이고요.
중하류권 입질은
실력 것 꼬셔내는 분들이
꾸준히 손맛을 보더군요.
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송어낚시가 장비빨 도 있고
낚시 실력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 장르입니다.
섬세해지고 마니아층이 두꺼워진 만큼
어자원 관리의 중요성이
낚시하는 부들에게 영향을
많이 주는데 올해는 신기 낚시터가
송어 사이즈 관리부터 개수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쓸 예정입니다.
다들 손맛도 많이 보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 수 있게
주 2~3회 새고기 방류를 계획 중이고요.
적당한 씨알로 자원 관리 잘해서
한 시즌 보낸다니
송어 낚시 즐기는 분들
올해는 신기 낚시터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린 학생들 오늘
타작 좀 하는 분위기인데요.^^
신기 낚시터는 현재
물색도 좋고 수온도 내려가줘서
안정적인 조황 유지할 걸로
기대가 됩니다.
개장 조황 초대박 까진 아니어도
대박은 되는 것 같습니다.
적게는 두 자릿수 채우는 정도고
많게는 100수 가까이한 분도 있으니
송어들 나름 영업 잘한 것 같네요.
올해 시작은 미리 방류한 1.5톤 송어와
개장날 방류하는 500kg으로
총중량 2톤으로 시작합니다.^^
힘 좋은 햇송어의 입질은
계속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고요.
방류되는 햇송어들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정오가 되어가니 다들 다리가 아픈지
의자 하나씩 차고 자리를 잡네요.^^
오전에 우당탕 많이 했으니
좀 쉬면서 해도 아쉬움이 없겠죠.
날씨도 따듯하고
나른한 가을 날씨에도
송어 손맛 보느라 지칠 줄 모르네요.
오늘 전체적으로
스푼에 반응이 좋았고요.
플라이 낚시는 햇살이 나면서
반응이 좋아지네요.
신기 낚시터의 개장날
송어의 활성도나 반응을 보니
올해는 안정적으로 적응 잘해서
좋은 손맛 보여줄 것 같습니다.
비싼 송어 가격에 송어 낚시터
개장하는 곳이 줄어드는 요즘
신기 낚시터가 명품 낚시터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송어
사이즈...
모두 햇송어로 800g 이하
주로 500g 전후의 송어가
많은 편인데요.
송어낚시 마니아분들이
딱 좋아할 만한 사이즈로
과하지 않고 손맛도 적당히
즐기기 좋은 크기들이더군요.
낚시하시는 분들
무미 늘 바늘 사용 필수 ..
바늘 기나 뜰채 사용
꼭 해주시길 바랍니다.
점심은 가볍게 맞춤 도시락으로
개장 날 찾아주신 분들에게
제공해 주었고요.
점심 식사 후 하류권은
조황이 점점 더 살아나더군요.
적당히 손맛 본 분들
일부 철수하기 시작하고...
오전 내내 낚시하는 분들과
놀기 바빴던 신기 낚시터
마스코트는 슬슬
나른해지는지 졸다가 잠이 드네요.
바늘 털이가 일품인 송어의 손맛...
이를 기다려온 분들이라면
올해는 신기 낚시터
꼭 한번 방문해 보길 추천합니다.
시작도 좋고 예년보다
많은 방류량과
과하지 않은 송어 사이즈로
재미있는 낚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서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100% 만족은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 기대에 부응할 거란
기대감은 있습니다.^^
그리고 붕어 향어 낚시 즐기는 분들은
내년에 많이 바뀐 신기 낚시터
기대해도 좋을듯하네요.
오후 타임 잠시 주춤했던 조황은
다시 살아나고...
해가 일찍 지기 시작하니
일찌감치 오후 피딩을
하는 모양이네요.
오후 피딩에는 플라이낚시하는
분들이 분발하는 모습이네요.
안정적인 조황에
상류 하류 가리지 않고
입질하는 오후 타임은
다들 골고루 손맛도 즐기고
실력으로 꼬셔잡는
재미도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송어들 상태는 너무 깨끗하고
이쁘고요.
오래도록 같이 즐길 수 있도록
바늘 기 뜰채 사용
다들 잘해주셨으면 하네요.
경쾌한 드랙음이 나른함을 날려주고..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오후 낚시 즐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모양입니다.
해질 무려도 되었고
하나둘 철수하는 분들과
오늘 조행은 마무리합니다.
신기 낚시터 송어 시즌
올해는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송어낚시 마니아 분들의
많은 관심 바라며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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