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기와 비 예보소식에 출조 할 곳이 마땅지 않아붕어가 제일 잘 나온다는 관리형 낚시터로 출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주는 비온다는 소식에 노지를 포기하고
이쪽도 한번 구경 올겸 해서
때는 이때다 하고 찾아왔습니다.
수질만큼 모든것이 청결하고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꽝이없는 잔교좌대
개인적으로 제일 잘나오는 곳 인거 같습니다
비소식이 있지만 그래도 잔교좌대에는 조사님들이 항상 있습니다
관리소 앞 요즘 이포인트가 핫하게 잘나온다고 하네요
작년에 2~3번 출조했는데 많아야 1마리 2마리
이번 만큼은 아들에게 마릿수 붕어를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 한지라
이고문님께 개인 레슨까지 받았습니다
저만의 스타일로 래시피를 발휘해 집어제와 미끼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오늘 멋지게 한번 시작해 보겠습니다.
포천 밤밭낚시터 1박2일 시작하겠습니다.
마릿수로 한번 손맛 보겠습니다.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비도 이렇게 알맞게 오고 바람은 없습니다.
아직도 사람이 계속 들어오네요.
내일이 어린이날이고 그래서 손님들이 많이 들어오시는것 같은데
지금 현재 한~ 30명 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서울지역과 가까워서 인지
이날은 가족낚시와 여조사님들이 많이 들어오셨습니다
요즘 낚시환자 하나 늘었습니다
비바람이 불어도 물가에 나와야 마음에 안정히 된다고 합니다
이 일을 어찌할꼬...
ㅎㅎㅎ
1미터나 되어보이는 찌는 몸통까지 올리고
꾼은 충분한 찌맛을 본 후에야 챔질에 들어갑니다
이런 붕어는 처음 본다며 인증샷까지
첫 입질부터 힘겨루기를 합니다
허리급 향붕어 힘 장난 아닙니다
여기저기에서 피아노 줄 소리에 시간 가는줄모르고
당찬 손맛을 즐기고 있습니다
유독 이 날은 큰 사이즈의 붕어가 많이 나왔습니다.
깔끔하고 맛나게 차려진 음식에 공기밥 두공기를 호로록^^
낚시터 매점에는 간단한 먹을거리와 함께
낚시용품이 준비되어있네요
몇 년 동안 유튜브를 하면서 촬영에만 신경 쓰느라 저만에 낚시를 많이 즐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만큼은 촬영을 접고 본격적으로 낚시 삼매경에 빠져볼랍니다.
어제 저는 집어가 많이 되있는 상태에서 밤에 한 1시쯤에
대하를 좀 잘게 썰어서 썼습니다.
예술처럼 찌를 올려주더라구요 그래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한 새벽 3시반까지 낚시한것같아요
언제 비바람이 왔다 같는지 모르겠습니다
산속에서 지저귀는 새소리에 아침을 맞이합니다
저희가 1박2일 머무른 연안 방갈로 숙소입니다.
ㅎㅎㅎ
우리집 앞마당 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숙소에서 바라본 밤밭낚시터
한분 두분 잔교좌대에 조사님들로 채워집니다
아침부터 여기저기 힘 좋은 붕어는 잘나오고있습니다
힘좋은 허리급 향붕어가 많이 나옵니다
저멀리에 있는 포인트는 수심이 4~5m 나오는데
5짜붕어가 잘 낚이는 포인트라고 하네요
이곳은 맑은 1급수의 계곡물이 계속 흘러 유입되는 준 계곡형 저수지 입니다.
캠핑장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가족, 연인끼리 힐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날은 잔교와 연안좌대 할것없이 씨알 좋은 붕어가 많이 나왔습니다.
아마추어~쩐 이라나 뭐라나^^
아들 조과 입니다
손맛은 아주 좋습니다.
집에있는 것보다 낫다는 아들입니다.
사이즈 좋은 향붕어 손맛을 본 아들은
이제서야 마음에 안정이 된다고 합니다.
손맛도 보고 전자탑찌 올라오는것도 멋지게 보고
더군다나 마릿수가 되는 붕어도 잡았기 때문에 너무 재미있게 잘 놀았습니다
이쪽 포천에 밤밭낚시터에서 비온다는 소식에 출조를 할까말까 고민을 되게 많이 했는데
그래도 어제 밤낚시에는 바람의 영향력이 없었습니다.
꾼의 시련인 배수기 시즌입니다
365일 배수가없는 밤밭낚시터에서 진하게 손맛 느껴보세요
밤밭낚시터 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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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터 스케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