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9225223_nqskdhhs[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5/202007/20200713180742_ywrc.jpg)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지난 주말 어느 곳으로 출조를 해야 붕어 얼굴을
볼수 있을 런지 출조지를 선정 하기가 여간 힘든 시기임에
분명 하다고 생각 한다
그러던 중 대산 지인분 한테 연락이 온다
부남호에 요즘 새우미끼로 간간히 대물이 나온다고
시간 되면 다녀 가라 한다
모기와 깔따구가 걱정은 되지만 마땅하게 출조자가
없었기에 충청지부 조우들과 약속을 하고나서 간단하게
밤낚시 준비만 하고 목적지로 향 한다
1시간여 달려 도착한 부남호 시간이 별로 없는 관계로
포인트 부터 살펴 본다
바닷가 옆에 있는 간척지라서 바람은 어느 정도
예상 했었기에 걱정은 안 된다
내가 자주 출조하는 평택호나 삽교호도 이 시간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 낚시를 못 하고
바람이 잘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도 알고있기에 걱정은 안 되었다
시간적으로 여유도 없고 어느누가 하던자리 가 있어서
낚싯대 부터 셋티ㅇ을 해 본다
자생 새우가 많다는 말에 새우 채집망을 미리
던져 놓아 본다
낚시 준비는 모두 끝이 났으니 바람이 자기 만을
여유롭게 기다려 본다
수심은1m에서1m10cm정도 나오고 왼쪽이나 오른쪽
모두 비슷 하게 나온다
은성보스님이 아이들 하고 출조를 해서 모기장으로
본부석을 만들었다
정면으로 말풀이 자라고 있고 말풀 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말풀속에 새우가 많이
있는것도 확인 할수 있었다
시간적 조금 여유가 있어서 손실된 채비를 다시 맞추어 가면서
시간을 보낸다
저녁식사를 준비 하는 동한 아이들과 제방길을 함께 거닐면서
아이들의 마음속에 추억을 만들어 준다
은성보스님이 저녁을 준비하고 고기가 익어가는
냄새가 주위에 퍼져 나간다
저녁식사 준비를 하는 동한 제이포님이 도착을 하고
낚싯대 부터 펴고 있다
밤낚시 준비가 모두 마치고 나서 함깨
모여 즐거운 저녁식사와 소주 한잔을 할수 있었다
해가 넘어가기 전에 저녁식사를 하고 나서 간단하게
커피한잔 하고 각자의 포인트로 이동을 한다
![1516540677_2946[1].jpg](/data/C040_5/202007/20200716045920_txqh.jpg)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케미를 꺽으려고 라이트를 켜니 모기와 깔따구가
지금이다 기다렸다는 듯이
사방에서 달려 들었다
케미를 꺽다 말고 모기향2개를 펴고 나니
그나마 모기가 덜 덤비고 조금은 편한 낚시를
할수 있었다
모든채비의 미끼는 자생새우를 던져 놓고 나니 입질이
들어 온다 시원한 찌올림 챔질을 하니
8치 붕어가 달려 나온다
몆번의 입질에 9치 월척의 붕어를 만나고 함께 출조한
조우들도 붕어를 낚아 내는 소리도 들려 왔다
새벽01시 까지 낚시를 하고 본부석에서
닭볶음탕과 시원한 소주를 한잔씩 하고 나서
잠시 휴식을 할수 있었다
새벽5시 아침낚시를 시작하고 아침 낚시도 어제와
동일하게 자생새우미끼를 써 본다
제이포님 새벽부터 입질을 받고 있다 혼잣말로 하는
소리가 들려 온다
낚싯대 느면 입질을 한다는 혼잣말 소리가 들려 왔다
이제 낚시를 배우는 은성보스님도 어젯밤 낚시에
여러마리로 손맛을 보았고 새벽 에도
챔질 하는 소리가 들린다
아침 동이 트면서 다시 또 한번의 입질이 들어 오고
낚이는 붕어도 있지만 낚이는 붕어 보다
나오다 떨어지는 붕어가 더 많았다
한바탕 입질이 들어 오고 나서 잠시 소강 상태로 1시간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 다시 한번 입질이 들어온다
한번에 입질이 들어 오니 낚는 붕어 보다
헛챔질이 더 많았다
새우미끼에 오렌만에 찌맛을 볼수 있었다 역시 새우 미끼는
손맛 찌맛을 동시에 볼수 있다는 것이
제일 장점 인 것 같다
지금 보는 사진에 보이는 붕어 보다 나오다 떨어진 붕어가
더 많아서 조금은 아쉬웠다
제이포님 허리급 붕어로 손맛을 보았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다 면서 조금 더 하자고 한다
부남호 에서 낚시를 해 보았는데 내가 앉은 포인트 앞에는
말풀이 있어서 짧은대로 말풀 앞을 공략 하면 손맛을 볼수 있었고
맨바닥 포인트는 긴대를 펴야 입질을 받을수 있었다
우리 꾼들에게는 지금 같은 시기가 낚시 하기에 힘든 시기이다
모기와 깔따구 때문에 간척지 출조를 하지 않으려고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출조를 해 보니 걱정 했던 것 보다 모기와 깔따구가
덜 덤벼서 힘들지 않은 밤을 보냈다
이것으로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을 마칩니다
낚시사랑 솔바람소리
![1443933034_7473[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5/202007/20200713181406_baa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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