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우지 손맛을 못잊어 토요일오후 급히 좌대하나 예약 펑크났다 하여 긴급출조 하였습니다.얼마전 숨어있는 대물을 찾아 탐색하던중 ㅋㅋ 드디어 포인트 발견했었죠 ㅡ몇몇 조사님들이 그 소식을 듣고 여러차례 도전 하였으나 허리급 한마리 외엔 그다지 손맛을 못봤다 하여 본의 아니게 우연히 재도전 하게 되었습니다ㆍ저수지는 그야말로 장판~ 바람 한점 없고 평온을 유지하며 대물의 움직임을 숨기고 있었습니다ㆍ수심찾기와 사면언덕에 올리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결국 해냈습니다 ㅎㅎ 덕우지 붕어는 아직 순수한 탓에 예신없이 한번에 쭈~욱 ㅎㅎ 놓칠세라 조심스레 담는순간 와우 4짜의 몸통을 지닌 38센치 토종붕어 였습니다ㆍ그 이후 몇번의 랜딩 도중 몇번을 터지고서야 6마리의 짜릿한 손맛을보고 돌아왔습니다ㆍ조만간 다시 4짜의 꿈을 이뤄보도록 재도전 할 것 입니다ㆍ
기분좋은 출조를 마치고 잠들기전 몇자 소식 올려봅니다ㆍ즐겁고 안전한 조행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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