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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처럼 우리곁을 떠나지 못하는 코로나 녀석 땀시
납회 또는 정출을 시행 하기가 거시기한
이때
오늘 아침에 일어나 바깥을 살피니 안개가 자욱한기 아침 풍경이 그럴듯 하더군요.
잠시 감상을 하다 보니 물가 생각이 간절, 아침공기가 차겁지만
넘들 출근 시간대인 공 팔시 경 애마는
대로를 달리고 있더군요.
오데로 가야하나....
생각은 하고 있지만 선뜻 낙점은 몬 하고
일단 노리터가 여러곳 있는 쪽으로
냅다 달리다 애마가 가는 방향으로 가다 보니
머 그런데로 괞찮은 노리터에
도착을 합니다.
저 보다 먼저온 조사님이 조업을 하는데
언뜻 보니 입질을 받았는지 낚싯대 휨새가 장난이 아니기에
저 역시 손맛은 보겠구나 했드래지요...
후다닥 대를 펴고
미낀 이것 저것 입맛되로 쳐 자시라고 던져 놓았는데
시원스런 입질은 없고
미약하게 찌 움직임만....
저걸 체야하나 아님 더 기다려야 하나,,,, 기다려보자..... 개뿔,~ 입질이 없네요.
한시간이 후딱 지나고 두 시간씩이나...
아직 입질 제되로 한번 못 보고 요고이
먼 고생이람....
손이 시립니다.
난로를 켜 손도 녹이고 ...
아이고 따뜻 하군요....
벌써 겨울준빌.....
으메~
이나저나 입질이 없어 애 간장이 탈 무렵에 옆 으로 끌려가는 첯 입질 발견.....
아라차차차~
휙~ 바늘에걸려 휨새가 있었는데.....
으메 쫌 빨리 챔질 혔나 봅니다...
얼굴 보긴 봤는데....
개뿔이나 딸려 나오다 떨여졌삐네요......
또 잡지 머.....
잡혀줄까 !
글쎼....
열 한시 반..... 딱 열두시까지만 조업 하고 간다고 맘 먹었기에.....
붕어 한 마리 몬 잡고 꽝치고
왔다는 이바구여씸니다....
에이....끄읏~
안개가 자욱한 아침 입니다.
안개가 살짝 걷히고..... 해가 ...
나는 달리고 싶다..... 어디든...
애마를 몰아 도착한 노리터...
그리고 장비를 널었지요.
요로케...
앗..건너편엔 먼저온 조사님이....
바로 애마 대 놓고.... 조업준비를
한다는 거지요.
점점 게으름만..늘어만 가고 큰일 입니다.
대신 미끼는 ..여러가지로...
아침이라 그런지 손도 시리고 발도 시리더군요.
찌 너는 네 할 몫을 다 하거라잉
물닭이 여유를...
살짝 올려주면 좋으련만...
개뿔이나 시간이 제법 흘렀음에도...
한가하게 앉아만 있으니...
갑갑증도 나고...
이리 갔다 저리 갔다...
농기계 작동 소리에.... 귀를 기울려 봅니다.
볏짚말이기계군요... 신기하더이다...
농사도 기계화로...지을만 한것 같아요.
아직도 찌는 말뚝~~
기다려라 내일 다시오마~
정오 /아침밥을 먹어야겠기에 집으로.....가즈아~
그리고 오후... 노리터 한곳을 더 갔는데....
보에 배수를 넘 많이 해 조업 불가로 헛탕치고.... 에라이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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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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