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늘은 2020년 10월 27일(음력 9월 11일) 화요일입니다 .
일기예보를 보니 주말에는 기온이 내려가고
날씨가 좋지 않네요.
그리하여 또 오늘 오랜만에 저녁에 퇴근하여 부지런히 서둘러
바로 김포 누산리수로로 달려갔습니다.
누산리수로에 도착하니 저녁 7시입니다.
서둘러 조업을 준비합니다.
그래서 밤 12시까지 5시간동안 짬낚시를 즐기고 왔습니다.
⬆️ 네 10월 27일 오늘 바람도 고요하니 기온도 좋고
밤낚시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왠지 좋은 느낌이 들어 망설이지 않고 출조하였습니다.
저녁에 물이 빠지니 서둘러 준비합니다.
이상하게 낚시만 오면 마음이
1분 1초가 아깝고 급해지고 서두르게 됩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
⬆️ 처음에는 40칸 두 대를 편성했다가
나중에 추가로 36칸 한 대 더 편성해서
총 3대로 낚시합니다.
36칸 낚싯대 두 대를 3일전 새로 구입했으니까
테스트도 하고 써봐야 하니까요.
수심은 오늘도 3미터로 좋습니다.
미끼는 바닐라글루텐과 어분을 같이 사용했습니다.
⬆️ 오늘은 그래서 저녁 7시부터 밤 12시까지
5시간동안 짬낚시를 즐기고 왔습니다.
7시부터 낚시를 시작했는데 물은 벌써 계속 방류해서 빠지지
2시간동안 입질이 없습니다.
느낌이 좋아서 출조를 했는데 이거 꽝인가
나의 느낌이 틀렸나,잘못된 것인가 하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밤 9시에 첫번째 입질이 들어오고
챔질을 하니 위의 빵 좋은 토종붕어 8치(24센치)가
오늘 첫수로 나와줍니다.
그것도 3일전에 새로 구입한 36칸 낚싯대에서요
새 낚싯대로 첫수를 개시,마수걸이네요.
월척은 아니지만 기분 째집니다 ㅋ ㅋ ㅋ
⬆️ 그렇게 첫수 붕어에 이어 2시간이 지난
밤 11시에 이번에는 찌를 끌고 들어가는 입질이 옵니다.
이번에도 새로 구입한 36칸대입니다.
연속 두번의 조과를 거둡니다.
챔질을 했더니 버티는 힘이 엄청 쎕니다 .
잉어인줄 알았습니다.
꺼내보니 44.5센치짜리 메기입니다.
고맙다 메기야 낚싯대 새로 장만한걸 알고 물어주는 구나 땡큐 .
메기들도 배가 고프니까 막 지렁이와 떡밥 가리지 않고
물어줍니다.
또 저의 메기 개인 신기록 경신입니다.
2020년 올해 저의 조과 신기록 일지입니다.
(1). 3월 30일 토종붕어 31.5센치(검단수로).
(2). 9월 28일에 토종붕어 조과 신기록 33센치(누산리수로).
(3). 5월 1일 떡붕어 35센치(검단수로).
(4). 10월 7일 떡붕어 조과 신기록 37센치(누산리수로).
(5). 9월 25일 42센치 메기 조과 신기록(누산리수로).
(6).
10월 12일 떡붕어 43센치(누산리수로).
(7). 10월 27일 메기 44.5센치(누산리수로).
올해만 이렇게 7번의 신기록 경신이네요.
자연지 무료터에서 세운 기록들입니다.
나중에 헛갈리지 말라고 이렇게
기록중 입니다.
그럼 제가 백년 천년 후에도 찾아보기 쉽겠죠.
저의 낚시일기,추억입니다.
⬆️ 밤 12시경 철수 무렵에 멋지게 찌를 10센치정도 올려주고
나온 37센치 떡붕어입니다.
오늘도 떡붕어는 또 빠지지 않고 나와주네요.
⬆️ 오늘도 기쁨과 행복을 안겨준 물고기들을
방생하고 철수합니다.
총 조과는 토종붕어 8치 한마리,
메기 44.5센치짜리 한마리,
떡붕어 37센치짜리 한마리 등 세마리입니다.
내일 아침 또 직장에 출근해야 해서요. .
⬆️ 밤 12시까지 5시간동안 낚시하고 철수하여
오늘도 집 근처에서 야식으로 순대국을 먹으며
마무리합니다.
또 다음 출조를 위하여 맛있게 먹고 힘내려구요.
⬆️ 여기부터 아래는 며칠전 짬낚시 출조 사진입니다.
이 붕어들은 10월 25일 만난 붕어들입니다.
⬆️ 이놈은 10월 22일에 만난 떡붕어 28센치입니다.
⬆️ 이놈은 10월 12일에 만난 떡붕어 43센치입니다.
⬆️ 저는 코로나 때문에 요즘 매일 멤버들하고 출조를
같이 하지 못하고 혼자 다니다보니
인물사진은 없고 썰렁하고 해서 저의 10여년전 사진을
낚시사랑에서 찾아서 올려드립니다.
지금 보니 감회가 새롭고 저에게도
저런 풋풋한 시절이 있었네요 ㅋ ㅋ ㅋ
아무튼 조사님들 요즘 일교차가 커 아침과 저녁으로
추워지고 겨울이 다가오니 출조시에
보온에 신경 쓰시고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
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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