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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송어

작성일 : 2021-03-01 09:59:17 / 조회 : 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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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송어 > 부남호 이미 시작되었다. : 낚시사랑

홍성호에서 잔손맛 찐하게보고 아침 9시반에 간월호로 달린다. 도착해보니 AI때문에 오늘까지 출입금지라고 내일부터는 입장할수 있다한다. 그래도 먼곳에서 왔으니 돌아서 들어가라고 살짝 귀띔해주신다. 아저씨 감사합니다. 돌아돌아 가고자하는 목적지에 갔는데 작년과 많이 바뀌어있다.낚시대 두대만피고 낚시를 해본다. 수심도 엄청 낮아지고 물색도 맑다.30분가량 해봤는데 입질이 없다. 그냥 홍성호에서 손맛이나 더 볼걸 하는 후회가 된다.ㅋㅋㅋ
다른곳을 찾아가려 낚시대를 접는다. 가까운곳에 작은 저수지로 내달린다. 도착해보니 낚시꾼들이 있다. 고기가 나오려나? 3.2칸 한대만 담구고 낚시시작. 1분도 안돼 입질이 온다. 세마디 올릴때 챔질. 이런이런. 살치다. 입질을 붕어처럼 한다. 다시 던지니 바로 입질. 이건 붕어다하고 챔질 했는데 또 살치. 작년에도 살치가 나오다 붕어가 집어되면 살치가 빠지고 붕어가 나와서 조금 더 해본다. 한시간가량 했는데 이건 살치와의 전쟁이다. 더 해 볼까하다 이건 아니다싶어 부남호로 옮긴다. 부남호 도착해보니 낚시꾼들이 많이 있다. 여기는 조금 나오나싶어 구경간다.시간이 두시가 다 되어 가는데 입질이 올까 생각하며 물어보니 잘아도 입질이 잘 온단다. 근데 길을 막고 주차해있어 안쪽으로 들어갈수가 없다. 이런 된장. 의자를 펼수도 없는 자리에 낚시대 세대 펴고 낚시시작. 10분 정도 흘렀을까?입질이 온다. 수심이 60정도 밖에 안되서 그러는지 올리지않고 옆으로 끌고간다. 챔질. 6치가량 되는 붕어가 나온다. 그런데 홍성호 붕어하고는 빵이 틀려서 그런지 같은 6치인데 힘이 좋다. 역시 내가 배합한 글루텐. 다시 투척. 바로 입질이 온다. 이번엔 지렁이먹고 나온다. 6치.
30분 정도 낚시하고 있는데 어떤분이 낚시를 접고 철수하고 있어서 그쪽 자리로 이동한다. 150미터 짐빵해서 낚시대 4대 설치하고나니 힘이 들어서인지 낚시가 하기 싫다.ㅋㅋㅋ
커피한잔 끓여 먹고 낚시 시작.
밥달아 던지고 3분도 안되어서 입질. 지렁이먹고 7치. 바로 또 입질. 글루텐먹고 8치.
이후로 입질이 자주 들어온다. 어두워질때까지 재미있게 잡았다. 밤에 케미끼고 한시간가량은 입질이 자주 왔는데 7시반부터는 뜨문뜨문 온다. 내일 비가 온다고 해서 오늘 올라가야 할것같은데 9시까지만 하자고 생각하고 낚시 재개. 8시경에 입질을 젊잖게 한다. 대물 입질. 챔질. 걸었다. 낚시대가 울어댄다. 최소 9치는 넘을거같다. 그런데 얼굴도 못보고 팅! 낚시바늘이 펴졌다. 홍성호에서 쓰던 작은 바늘로 한게 내 불찰이다. 이런 제기럴! 9시반에 낚시를 접는다.
씨알은 5치부터 8치인데 홍성호보다 뚱뚱하고 힘이 좋다. 씨알도 6치 이상이 대부분.총 마리수는 대략 4-50수 정도 될까? 밤에 찍어서 그런지 화질이 않좋다.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워도 철수. 다른 조행기로 다시 만나요.

총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21-03-03 19:32:31]
[118.42.***.92]



축하합니다 ~ ------------------------------------------------- [무지개송어-2021/3/5 12:40] 감사합니다.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한 한해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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