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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식목일엔 공휴일이여서 나무심는 행사에 참석하곤 했는데 요즈음은 공휴일도 없어지고 나무심는
것 보기가 쉽지 않더군요. 허긴 온 大地가 숲으로 무성하니 그다지 신경 안 써도 되는것을....
어젠 한참 거리에 있는 논산 시장통에 옛날방식으로 맛나게 하는 칼국수집으로 황포님과 둘이 점심때가
훌쩍 지나서 갔는데요..이런 이런~ 월요일은 쉬는날이라카네요. 젠장할~
하는 수 없이 부근에 또 다른 식당에 들려 국기 한그륵 후딱 하곤 한 동안 가 보질 않았던 노리터로
향 합니다.
강경시내를 통과 한참 후에 도착한 목적지 만수더군요.
상류에 진을 치곤 혹시나 산란 하지 않을까 했는데 .. 이미 1차 산란이 끝났는지 간간이 덩어리들이
뒤짚는 청버덩 소리만.... 에이.....
서둘러 대를 펴곤 3 종류의 미끼를 달아 어느것을 먹는지 간을 봅니다.
역시 지롱이가 빠르더군요. 그런데 입질이 영~ 미약한게 요상시럽네요..... 큰 녀석들 입질이 아니라는거지요.. 첯수로 올라온 녀석.... 음음 역시나 입니다.. 그래도 반갑네요... 그럼~
지난 토욜 ~
노리터에서 시간을 보내고자...
갔는데 비가 주룩주룩~
내리지만 몇몇 열성꾼들은....
자리를 하고 있더군요.
저도 시간은 떼우고자....
자리를 찿아서
60대 한 대만 펴 놓곤~~
빗소리 들으며..찌를 응시 해 봅니다...
건너편에도 조사님들 부지런히 잡아 내시더군요.... 망테기도 담궈 놓고 말이죠.
물색 좋고요
하지만 저는 개뿔이였다는거.....
이런 피래미가...극성을
에이 먹구름이 몰려오니 잠시 멈췄던 비가 올것 같아..... 멈춘사이....에
후다닥 걷어 왔다는거 아닙니까....
어제 식목일.... 다시 강경쪽으로 마실을....
작년에 와 보곤...올핸 처음으로...
상류에 도착....
일단 대를 널어 놓고요...
찔 세웠다는거...... 이젠 붕어가 알아서 해 주길 고대하며...
역시 붕어가 알아서 걸려 주네요.. 쪼옥~
역쉬 토종붕어여..... 예쁘지유~
또 다른녀석
곧 다리가 생겨 산으로 올라 갈꺼구만유.... 두꺼비...
쫌 큰 녀석이 나와줘도 좋을낀데....
옆에 있던 황포님도 포즈를 ....
잔챙이 몇 마리 잡고 나니.... 이젠... 대 만족입니다..... 붕어 얼굴도 봤고 손맛도 봤고..... 아울러 맑은 공기도 마셨고.....
이곳엔 가물치가 많아요......
쓱~ 주변을 한번 흟어보곤.....
녀석들 행대로 줄을 세워놓곤
목욕하고 놀으라고 방생하곤...
집으로 겨 들어왔다는거,,,,,,,
코로나 19 이겨 냅시다 까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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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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