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9225223_nqskdhhs[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5/202104/20210424184856_uvev.jpg)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지난 금요일 회사 업무를 마치고 나서 낚시터 가는길에
집에 잠시 들려 밤낚시 준비를 하고 나서
물가로 향 할수 있었다
금요일 세벽에 출조한 조우의 주소를 받아서 길을 나선다
낚시터 가는 길은 설레임과 기대감이 가득 한것은
나 뿐만 아니라 꾼들 이라면 같은 생각이다
동네 작은 소로 길을 돌고 돌아 목적지에 도착을 하고 나서
마땅히 주차 할 만한 장소가 없어서 조금 먼 곳에
주차를 하고 나서 조우를 만나러 가 보았다
금요일 새벽에 도착해서 포인트를 두번 옮기구 나서 자리를
잡고 있는 붕어피크 선배님과 반갑게 인사를 한다
오늘은 이 포인트에서 잠시 쉬어 가려 생각을 하고 나서
붕어피크 선배님의 도움을 받아서 장비를
옮겨 보았다
왼쪽 옆 자리도 나름 좋아 보이는데 한가지 장애물이 있었다
다름 아닌 농사용 전기줄이 있어서 챔질 하기가
밤에는 불편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들이 듬성듬성 있고 붕어들이 부들을 치고 다니는 붕어들이
많아서 대를 펴면서도 내심 기대가 되었다
수심은 1m정도 나오고 배수가 조금 이루어 져서 약간 수심이
덜 나오고 정상 적인 수심이 1m30cm 나온다고 한다
바람은 강풍으로 불어 오지만 뒤에서 불어 오는 동풍 이라서
낚시 하기에는 그렇게 불편 하지 않았다
지난번 경품으로 받은 굿바디 히트에 손맛을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또한 해 보았다
어분글루텐15 왔다15 딸기70 물 90 정도 넣고 출조 할때마다 사용을
해 보았는데 조과가 좋아져서 오늘도 준비를 해 보았다
바람이 동풍이라는 예보를 보니 오늘 손맛을 볼수 있으려나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본다
대 편성을 마치고 나니 붕어피크 선배님이 저녁 식사 하자는 소리에
본부석으로 향 한다
돼지 몰살도 굽고 내장탕도 끓이고 소주 한잔 하면서
즐거운 대화를 하고 나서 밤낚시 준비를 해 본다
![1516540677_2946[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5/202104/20210424185529_pkve.jpg)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밤낚시가 시작 되면서 저수지 수면위에는 하나둘씩 케미 불빛이
밤 하늘을 가르면서 날아가기 시작한다
밤이 되었는데도 바람은 여전히 강풍이 불어 오기 때문에
약간 춥다는 생각 마져 들게 한다
옆에서는 첨벙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내 찌는 별다른 반응이 없고
간간히 들어 오는 입질은 챔질 타이밍이 힘들 정도이다
그러던중 왼쪽3번째44대에서 찌가 꼼지락 거리면서 움직임이
보이고 잠시 후 올라와 챔질을 하니 7치 붕어가
첫 수로 나왔다
붕어피크 선배님 자리에서도 챔질 하는 소리와 첨벙거리는
고요한 저수지에 울려 퍼진다
왼쪽으로 들어온 젊은 꾼들도 아무 말 없이 낚시에 집중을 하면서
손맛을 보고 있다
자정이 되어 가면서 간간히 들어오던 입질도 없어지고 지루한
시간이 흘러 가고 조금 출출 하면서 허기가 진다
둘이 앉아 맥반석 통닭 구이와 소주 한잔 하면서 허기를 달래 가면서
잠시 휴식을 가져 보았다
새벽04시30분경에 기상을 하고 나서 낚시를 해 보았지만 별 다른 입질도 없고
전 날과 마찬 가지 처럼 생각 되었다
시간이 지나고 주칸 케미로 교채를 하고 난 후 부터 입질이 들어오지만
달려 나오는 것은 떡붕어와 토종 붕어 섞여서 나온다
붕어피크 선배님은 붕어를 걸어 낸 것 보다 나오다 수초감아서
터진 붕어가 더 많았다
여명이 밝아 옴면서 부터 들어 오는 입질에 손맛을 보고 난 후
잠시 여유를 가지면서 커피 한잔 해 본다
어제 부터 불어 오는 동풍 때문에 입질이 그다지 좋지 못 하였다
물색도 조금 맑아지고 붕어는 들어와 있는데
먹이를 먹지 않는것 같았다
대충 손맛도 보았고 해가 떠 오르면서 조금씩 더워지고 하룻밤 고단함이 밀려와
천천히 철수 준비를 해 본다
기대가 안 되는 낚싯대를 미리 걷어 놓고 나름 기대가 되는 대를 맨 마지막
으로 걷으 면서 철수 준비를 마친다
나오는 붕어 사이즈는 30cm전후 이고 떡붕어와 토종 붕어가
같이 나오고 나오다 수초에 걸려서 떨어진 붕어가
더 많았다
주위 쓰레기 청소를 마치고 나서 철수 준비를 마치고 나니 다른 꾼님들이
우리가 머물던 자리에 장비를 옮기고 있다
한두번 지나 가다 들려서 둘러 보았던 저수지 포인트는 많이 있지만
주차 하기 힘들고 장짐을 들고 한참 들어가야만
앉을수 있는 포인트가 나온다
혹시나 새우 채집망을 던져 놓았는데 새우와 참붕어는
한마리도 들어가 있지 않았다
활성도가 좋으면서 남풍과 서풍이 불면 옥수수 미끼에도
대물이 올라 온다고 한다
이것으로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을 마칩니다
낚시사랑 솔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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